이런저런2018. 3. 17. 04:00

 

 

제목이 너무 괴랄한가요?

 

 

거래자중 절대 다수는 수익 기회와 수익을 증대시키는데 혈안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손실을 받아들이는데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 나가보겠습니다.

 

 

우선 모든 거래에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요소들에 대해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시스템을 통한 자동매매를 하던 혹은 손매매를 하던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중요한 내용입니다.

 

 

1. 최대 연속 손실 : 연속적으로 발생되는 손실의 합은 최소한의 운용 자금을 설정하는데 매우 중요한 값이며 누적 수익의 20~30%를 넘는 것은 경우에 따라 위험한(risky) 상황을 맞이할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투자 원금 : 충분히 안정적인 거래를 위해서는 최대 연속 손실 금액 대비 2배 이상의 금액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평균 수익 금액 : 손익비를 계산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써 매우 중요한 값으로써 승률 50%의 거래로 가정한다면 반드시 평균 손실 금액보다 높은 값이 나타나야 합니다.

 

 

4. 평균 손실 금액 : 손익비를 계산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써 매우 중요한 값으로써 승률 50%의 거래로 가정한다면 반드시 평균 수익 금액보다 낮은 값이 나타나야 합니다.

 

 

5. 손익비 : 승률 50%의 거래로 가정한다면 반드시 1 이상의 값이 나와야 하며 생존이 가능하며, 승률이 낮아질수록 손익비 값은 반드시 높아져야 하고 승률이 매우 높다면 손익비 값은 '1 - 승률' 초과 구간 그 어디에 위치하여도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투자 원금을 매번 거래에 모두 투입하지 않는 '장기간'의 거래 레코드에서 승률 X 손익비 = 0.8 이상이면 안정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예를 들면 승률 50%의 거래라면 손익비가 1.6 이상이면 제법 안정적인 수익 확보 단계에 접어들 수 있다는 뜻입니다.

 

예)  0.50 (승률 50%) X 1.60 (손익비 1.60) = 0.80 (안정적)

예)  0.90 (승률 90%) X 0.90 (손익비 0.90) = 0.91 (안정적)

예)  0.90 (승률 90%) X 1.60 (손익비 1.60) = 1.44 (안정적)

예)  0.50 (승률 50%) X 0.90 (손익비 0.90) = 0.45 (매우 나쁨)

예)  0.20 (승률 20%) X 3.00 (손익비 3.00) = 0.60 (매우 나쁨)

예)  0.20 (승률 20%) X 4.00 (손익비 4.00) = 0.80 (안정적)

예)  0.30 (승률 30%) X 3.00 (손익비 3.00) = 0.90 (안정적)

 

손익비 값이 3 혹은 4를 넘는 경우는 가히 '신의 영역'이라고 많은 거래자들 사이에서 회자되곤 하는데 무위험에 가까운 거래가 아니고서야 달성하기 어려운 부분이고 무위험 거래는 대체로 규모의 경제에 있는 경우에서만 가능한 편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수준에서는 손익비 3을 넘기는 불가능에 가깝다고 이해하면 됩니다.

 

 

6. 누적 손익 금액 :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누적 손익 금액'인데 위 1~5번 항목들의 값은 각기 다른 값일테지만 어쨌거나 검증에 충분히 필요한 기간 동안 누적 손익 금액이 양(+)의 값이 나오지 않는다면 거래를 중단하는 것이 맞습니다.

 

 

1~6번 항목들에 대해 보다 쉬운 설명을 위해 필자의 시스템 성과표를 잠시 보겠습니다.

 

 

▼ 편의를 위해 '4호', '5호', '6호', '시리즈 합산'으로 칭하겠습니다.

 

 

▲ 최대 연속 손실 : -16,917,180원

 

▲ 투자 원금 : 100,000,000원

 

▲ 평균 수익 금액 : +4,932,634원

 

▲ 평균 손실 금액 : -2,194,303원

 

▲ 손익비 : 2.2479

 

▲ 누적 손익 금액 : +170,846,389원

 

▲ 총평 : 투자 원금은 최대 연속 손실의 2배 이상을 권장했으나 필자의 경우 거래시 한번에 투입되는 최대 금액은 투자 원금의 절반이며 현재까지 약 14개월간의 최대 연속 손실 금액 대비 약 5.91배 많이 설정 됨으로써 기본적으로 돌발 흐름이 나타나거나 최대 연속 손실이 급증하더라도 충분히 견뎌낼 수 있는 상황입니다.

 

최대 연속 손실이 규모는 누적 수익의 약 10%선으로써 위에서 얘기한 20~30%의 범위에 들지 않는데 이정도라면 돌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계좌가 곤란한 상황에 빠질 가능성이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손익비와 승률의 최소 권장값은 0.80이었는데 4호의 경우에는 2.2479(손익비) X 47.55%(승률) = 1.068의 값을 보임으로써 제법 괜찮은 수익 확보 단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4호의 손익비는 신의 영역인 3.0에는 이르지 못함을 볼 수 있습니다.

 

 

 

▲ 최대 연속 손실 : -14,892,439

 

▲ 투자 원금 : 100,000,000원

 

▲ 평균 수익 금액 : +4,398,724

 

▲ 평균 손실 금액 : -2,252,560

 

▲ 손익비 : 1.9528

 

▲ 누적 손익 금액 : +187,886,610

 

▲ 총평 : 투자 원금은 최대 연속 손실의 2배 이상을 권장했으나 필자의 경우 거래시 한번에 투입되는 최대 금액은 투자 원금의 절반이며 현재까지 약 14개월간의 최대 연속 손실 금액 대비 약 6.71배 많이 설정 됨으로써 기본적으로 돌발 흐름이 나타나거나 최대 연속 손실이 급증하더라도 충분히 견뎌낼 수 있는 상황입니다. 

 

손익비와 승률의 최소 권장값은 0.80이었는데 5호의 경우에는 1.9525(손익비) X 53.90%(승률) = 1.052의 값을 보임으로써 제법 괜찮은 수익 확보 단계를 넘어서고 있고 4호에 비해 손익비가 낮아졌지만 승률이 높음으로 인해 충분히 상호 보완 관계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5호의 손익비는 신의 영역인 3.0에는 이르지 못함을 볼 수 있습니다.

 

 

 

▲ 최대 연속 손실 : -21,090,836

 

▲ 투자 원금 : 100,000,000원

 

▲ 평균 수익 금액 : +3,387,368

 

▲ 평균 손실 금액 : -2,086,676

 

▲ 손익비 : 1.6219

 

▲ 누적 손익 금액 : +144,988,271

 

▲ 총평 : 투자 원금은 최대 연속 손실의 2배 이상을 권장했으나 필자의 경우 거래시 한번에 투입되는 최대 금액은 투자 원금의 절반이며 현재까지 약 14개월간의 최대 연속 손실 금액 대비 약 4.74배 많이 설정 됨으로써 기본적으로 돌발 흐름이 나타나거나 최대 연속 손실이 급증하더라도 충분히 견뎌낼 수 있는 상황입니다. 

 

손익비와 승률의 최소 권장값은 0.80이었는데 6호의 경우에는 1.6219(손익비) X 55.13%(승률) = 0.894의 값을 보임으로써 제법 괜찮은 수익 확보 단계를 약간이나마 넘어서고 있고 4, 5호에 비해 손익비가 대폭 낮아졌지만 승률이 높음으로 인해 약간 정도는 상호 보완 관계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6호의 손익비는 신의 영역인 3.0에는 이르지 못함을 볼 수 있습니다.

 

 

 

▲ 4~6호의 시스템만 합산한 것이 아니라 블로그를 통해 공개하고 있는 1~9호 시스템 전부에 대한 합산 데이터입니다.

 

▲ 최대 연속 손실 : -46,834,509

 

▲ 투자 원금 : 690,000,000원

 

▲ 평균 수익 금액 : +20,341,167

 

▲ 평균 손실 금액 : -7,591,531

 

▲ 손익비 : 2.6795

 

▲ 누적 손익 금액 : +1,084,301,598

 

▲ 총평 : 투자 원금은 최대 연속 손실의 2배 이상을 권장했으나 필자의 경우 거래시 한번에 투입되는 최대 금액은 투자 원금의 절반이며 현재까지 약 14개월간의 최대 연속 손실 금액 대비 약 14.73배 많이 설정 됨으로써 기본적으로 돌발 흐름이 나타나거나 최대 연속 손실이 급증하더라도 충분히 견뎌낼 수 있는 상황입니다. 

 

손익비와 승률의 최소 권장값은 0.80이었는데 시리즈 합산의 경우에는 2.6795(손익비) X 47.40%(승률) = 1.270의 값을 보이면서 제법 괜찮은 수익 확보 단계를 월등히 넘어서고 있습니다.

 

시리즈 합산의 손익비는 신의 영역이라고 하는 3.0 혹은 4.0에는 이르지 못하지만 제법 괜찮은 수준입니다.

 

전체적으로 6호가 손익비도 좋지 않고 누적 수익도 가장 적은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이 시스템의 가동을 중단하지 않고 4호와 5호에만 집중하지 않는 이유가 시리즈 합산에서 잘 나타나고 있는데요.

 

각 로직이 독립적으로 거래를 처리함에 있어서 최악의 경우를 방지해주는 역할을 잘 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4호와 5호가 손실을 내더라도 6호가 손실을 일부 만회하는 등의 결과를 보여주기에 전체적으로 최대 연속 손실이 급격하게 증가하지 않는 결과를 나타내주고 이는 시스템을 구동한 후 초기에 최대 연속 손실의 급증으로 인해 운용 자금이 급격히 감소되는 것을 막아주는 방패막이 역할을 한다는 뜻입니다.

 

 

주제로 다시 돌아가면, 수익을 크게 늘리기 위한 궁리 보다는 손실을 감소 시키거나 회피 할 수 있음으로 인해서 최악의 경우를 막아낼 수 있고 그로 인해 계좌는 나날이 살찌게 되는 것이지요.

 

 

4호의 경우 약 1.7억원의 수익을 내는 여러날의 거래 과정속에 최대 약 1700만원의 손실의 과정이 포함되어 있고 이것을 수익분의 감소는 최소화하고 손실은 어떻게 효율적으로 줄여내느냐와 또 손실 구간을 잘 견지며 위기 상황을 넘길 수 있느냐가 생존을 위한 매우 중요한 점 입니다.

 

6호의 경우에는 약 1.45억원의 수익 과정속에 약 2100만원의 손실 과정이 포함되어 있고 말이지요.

 

 

이 수치를 단순히 보자면 만약 6호를 운영함에 있어 투자 원금을 4천만원으로 설정하였다면 실질 운용 금액은 최대 2천만원인데 비해 최대 연속 손실이 약 2100만원을 기록한 다음 거래일의 최대 운용 금액이 1900만원으로 감소하기 때문에 충분히 검증된 거래 로직이라 하더라도 계획된 방법대로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없게 됩니다.

 

 

실질적으로는 투자 원금이 감소하더라도 최대 연속 손실은 투자 원금 대비 약 21%의 최대 연속 손실 규모를 나타냈으므로 크게 타격은 없게 됩니다만 이 부분은 사람마도 전체 대비 비율로 볼 것인가 혹은 피치 못하는 절대 금액의 손실이 있는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므로 어떤것을 기준으로 볼 것인가는 독자님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수익을 많이 내기 위한 연구에 매진하기 보다 적당한 만큼의 꾸준한 평균 수익 로직과 수익을 많이 깎아 내리지 않는 선에서의 손실 최소화 로직이 잘 결합된다면 손실을 받아 들이고도 이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거래 혹은 시스템을 평가하는 방법들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필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에 대해 설명 해드렸으니 독자님들께서 할 일은 각자의 거래에 대해 위와 같은 데이터를 산출 해놓고 적당한 거래를 하고 있는지 아니면 거래를 중단하는것이 나을지 판단 해보는 것입니다.

 

 

만약 거래를 중단해야 될 정도라면 충분히 안정적인 고정 수입원을 확보하고 무엇을 개선해야 생존이 가능할지 거래 로직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해보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언제나 응원 합니다.

 

 

언제나 화이팅!

 

 

 

호가창에서 뵙겠습니다.

 

 

Posted by 투자의神
시뮬레이션2018. 3. 14. 09:00

 

 

약 9~10여년전 어떤 저자의 책을 읽고 OPC라는 개념으로 시뮬레이션을 해보았을때가 생각납니다.

 

 

콜옵션과 풋옵션 각 하나씩 특정 옵션 2개를 선정하고 가격이 교차하여 골든크로스로 돌파 흐름이 발생하는 옵션에 배팅하고 데드크로스로 이탈 흐름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포지션을 청산하는 전략이 기본인데요.

 

 

시뮬레이션 결과 엄청난 수익이 발생되는 것을 확인하고는 당장에 프로그램 개발에 돌입하였고 무려 5~6개월 동안 작업하여 실거래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역시 예상한대로 강력한 추세 흐름이 발생할 때 무시무시한 위력을 보여주었고 큰 수익을 낼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손익비도 괴물 수준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나 정확한 수치는 머릿속에 남아 있지 않네요.

 

 

10만원, 20만원 손절이 발생하다가도 추세만 나오면 수백만원의 수익이 발생하니 이제 인생 팔자 펴겠구나 싶었지요.

 

 

그러나 예상치 못한 복병이 나타났는데 그것은 두 옵션이 비슷한 가격대에서 강한 돌파 흐름이 나오지 못하고 하루에도 수십번 상호 교차하는 흐름이 나올때 거래 비용과 컷 비용이 너무 막대하게 드는 것이었습니다.

 

 

추세 흐름이 발생되면 잘 포착하지만 그 이전에 휩쏘 구간에서 소요되는 비용이 너무 많다보니 시뮬레이션의 결과와 다소 동떨어진 결과가 나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렇게 하여 시뮬레이션과, 실거래 시스템 구축 및 이후 최적화 시도 과정까지 약 1년여를 고생했지만 변변한 성과를 얻지 못하고 해당 프로젝트를 마감했습니다.

 

 

그 뒤로 조금의 시간이 더 지난뒤에 돌파 옵션이 아니라 이탈 옵션을 잡아보자는 일종의 역추세 전략을 적용하여 시뮬레이션을 해보았더니 거래 비용은 오히려 더 많이 들었으며 추세 구간에 진입하면 추가 손실까지 나타나는 것으로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역시 이 전략도 버린적이 있습니다.

 

 

시뮬레이션은 당시의 상황을 충분히 재현할 수 있는 여건에서만 진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몸소 느낀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지금이야 그때보다 조금 더 다듬어져 있기도 하고 무엇보다 직접 여러 전략들을 구상하고 시뮬레이션을 해본 상태이다보니 '가격이론' 따위 믿지도 않지만 간혹 웹 서핑을 하다보면 여전히 이런 내용들로 현혹하는 부류들이 아직도 있는 것 같아서 주의를 당부 합니다.

 

 

'그럴싸한 내용'을 접하더라도 무작정 취할것이 아니라 충분한 고증을 통해 실제와 최대한 비슷한 상황에서 시뮬레이션을 꼼꼼히 해본 뒤에 결정하는것이 옳을 것입니다.

 

 

또 아닌것 같은 아이디어나 아이템도 무작정 버릴것도 아니라 '검증'을 해본뒤에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직 시스템 트레이딩의 세계에 발을 깊이 들여놓지 않은분이라면 '당시(과거) 상황을 재현할 수 있도록' 각종 시장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 1순위입니다.

 

 

충분한 과거 시장 데이터 없이 분석을 한다고요?

 

 

제 발로 걸어 한강에 가겠다는 것과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우선 데이터를 모을 수 있는 준비를 하고 동시에 전략을 구상하고 다듬기를 반복하는 동안 충분한 데이터가 수집되었을 때 '당시의 상황을 재현하여' 시뮬레이션을 해보는 것이 가장 빠르고 정확한 지름길입니다.

 

 

필자가 겪은 수 많은 시행착오를 비롯해 여러 어려웠던 과정을 독자님들은 겪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시장 데이터 수집이나 데이터베이스 서버 구축 등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은 Comment 남겨 주시면 아는 범위 내에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호가창에서 뵙겠습니다.

 

 

Posted by 투자의神
시스템 성과 합산2018. 3. 13. 18:10

 

 

 

 

이번주 월, 화요일은 특징적인 흐름 없이 점진적 우상향의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시스템 1~9호는 거래 없이 쉬었네요.

 

 

빠르면 오늘 야간, 늦어도 모레까지는 새로운 흐름이 하나 더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 시스템이 그 흐름에 편승해서 거래를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최근 가상통화 관련해서 공부를 하는분도 늘어나고 신규로 투자 시장(혹은 존버)에 참여하는 분들이 많이 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공부를 하지 않는것보다 하는것이 일순 도움이 될 수는 있겠으나 명확한 방향성과 목적성을 정해두지 않고 잡다한 뉴스만 끌어 안고 있는 것은 절대 도움이 되지 않을 일인데 이는 비단 가상통화 시장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금융시장(주식/선물/옵션 등)에도 동일하게 적용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정보를 이용한 거래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모두 다 그렇게 판단하지는 않겠습니다만, 호재라 할지라도 가격이 하락할 수도 있고, 악재가 터진 시점에 오히려 가격이 상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조금 더 깊이 말씀 드리고 싶지만 필자의 매매 로직과도 연관되는 부분이라 구구절절 밝힐수는 없고 독자님들이 정보와 가격 형성 이론에 대한 연관성에 대해 나름대로 연구 분석 해보고 기회가 되면 시뮬레이션까지 해본 후 판단하면 될 부분으로 생각됩니다.

 

 

가상통화 시장의 가격 조정이 각종 규제로부터 촉발되었다고 생각할수도 혹은 아닐수도 있겠지요.

 

 

필자의 경우 후자의 입장입니다.

 

 

<글을 길게 작성할 시간적 여유가 없으니 아래의 몇 몇 뉴스 링크를 통해 직접 내용을 확인해보고 각자 판단 해보세요>

 

 

금감원장 최흥식 사임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8031210153409541

 

 

골드만삭스 "비트코인 저점 붕괴 가능성 커졌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31313555986922&MTS_P

 

 

마이크로소프트, 비트코인 캐시 지원 확인

https://coinpan.com/bch/61322353

 

 

호가창에서 뵙겠습니다.

 

 

덧1)

보통 사람들의 '존버'는 무조건 지게 되어 있습니다.

 

 

Posted by 투자의神
이런저런2018. 3. 10. 15:00

 

 

Kensho Technologies(켄쇼 테크놀로지)의 창업자 Daniel Nadler(대니얼 내들러)가 만든 Kensho(켄쇼)라는 금융분석프로그램을 아십니까?

 

 

이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금융투자기업인 Goldman Sachs(골드만삭스)의 직원들이 사용해보고 경악을 금치 못한 빅데이터 분석 전문 프로그램인데요.

 

 

대상 기업의 실적 등의 여러 지표들과 경제 전반의 각종 수치와 지표들 그리고 주가의 움직임까지 엄청난 양의 금융 빅데이터를 분석하며 골드만삭스에서 연봉 5~10억원을 받는 분석 전문 애널리스트가 기업을 분석하는데 일주일이 걸리는 일을 불과 몇분내로 처리할 수 있는 엄청난 능력(혹은 성능)을 가진 프로그램입니다.

 

 

이를 두고 Wall Street(월가, 월 스트리트)와 NewYork Times(NYT, 뉴욕타임즈) 등에서는 켄쇼가 월 스트리트를 침공하고 있으며 대규모의 인적 자원 구조 조정을 예고 했습니다.

 

 

금융가에는 애널리스트와 트레이더등이 세분화된 각자의 담당 파트로 분리되어 있고 그들을 위해 넓은 사무 공간을 제공하고 고액의 연봉을 지급하고 있는 실정에서 분석과 거래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탐나지 않을 수 없겠지요.

 

 

똑똑한 프로그래머 1명이 고액 연봉자 10~30명을 대체할 수 있다고 하니 넓은 사무 공간을 확보함에 따르는 임대 비용과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으니 금융 기업의 최상층부 입장에서는 반가워 할테고 중하층부에서는 반기를 들 일이기도 합니다.

 

 

무엇이든 양면성은 있을 수 있지요.

 

 

Interview with Daniel Nadler

https://www.gsam.com/content/gsam/us/en/individual/market-insights/gsam-insights/gsam-perspectives/2016/big-data/interview-with-daniel-nadler.html

 

 

The RobotsAre Comingfor WallStreet

https://www.nytimes.com/2016/02/28/magazine/the-robots-are-coming-for-wall-street.html

 

 

국내의 사정은 어떨것 같습니까? 조금 더 나을것 같나요?

 

 

독자님들의 기대와 달리 국내에서도 이런 '자동분석', '자동매매' 프로그램을 반기는 입장이고 실제로 최근 10년내에 기업 분석 및 자산 운용 인력이 대폭 감축되었고 그것을 대체할 여러 컴퓨터 프로그램들이 개발되었고 또 현재도 활발히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비용 고효율", 기업인이라면 누구나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이고 이는 일반인들이 흔히 말하는 가성비(가격대비 성능 비율)와 같은 맥락입니다.

 

 

대니얼 나들러 스스로도 '우리가 굉장히 많은 규모의 일자리를 파괴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알고 있고 앞으로도 노동계에 주는 피해가 엄청나게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4차 산업 혁명과 인공 지능 로봇의 시대에 대해 많은 뉴스와 정보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다가올 미래, 지금과는 다를 미래에 대해 독자님들은 어떻게, 어떤 준비하고 계신가요?

 

 

개인적으로는 2016년 구글 딥마인드사에서 개발한 인공지능인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바둑 대국에서 큰 쇼크를 받았고 동시에 많은 영감을 얻기도 했기에 이전까지 조금은 느슨하게 준비하던 것들을 그야말로 불철주야 막론하고 열심히 준비했고 그 덕에 현재에는 다수의 분석 프로그램, 알고리즘 자동매매 시스템 등을 하나 둘 갖춰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더 멀고 험할 수 있겠으나 나름의 꿈과 포부가 있기에 열심히 걸어가려 합니다.

 

 

그리고 '인공지능', '알고리즘', '자동매매', '퀀트' 이런 키워드가 뜻하는 것을 포용하지 않는한 갈수록 더 힘든 싸움이 될 것으로 예상 되기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겠지요.

 

 

이미 규모의 경제의 세계에 진입한 독자분들은 그대로만 하셔도 될테고, 수익 로직이 없는분은 열심히 수익 로직을 개발해서 수익을 내거나 이미 수익 로직을 개발하여 수익을 내고 있는 회사에 투자를 하는편이 낫겠고, 수익 로직이 있더라도 손매매에 의존하고 계신분이라면 가급적 하루라도 빨리 체계화, 자동화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꿈꾸는 미래는 쉽게 거저 얻는것이 아니라 오늘 투자한 시간과 노력에 의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니까요.

 

 

호가창에서 뵙겠습니다.

 


덧1)

블로그에 글을 포스팅 하기 직전의 뉴스라 누락되어 추가합니다.


S&P Global는 Kensho Technologies를 약 6천억원에 인수 하였습니다.


Google이 인공지능을 연구하고 우리에게는 이세돌 9단과의 대국으로 유명해진 알파고를 만든 DeepMind 사를 인수한 규모에 버금갈 정도의 빅딜입니다.



Posted by 투자의神
시스템 성과 합산2018. 3. 7. 18:00

 

 

 

 

올해의 첫 동시만기일을 하루 앞둔 오늘은 변동폭이 제법 나타나는 모습이었기에 손실의 일부라도 만회할까 싶었더니 외려 적은 금액이지만 손실이 추가 되었네요.

 

 

사실 추세 추종형 매매를 하다보면 규모의 크기가 크고 작음을 떠나 상, 하방이 수시로 교차하는 구간을 핸들링하기가 매우 어렵고 까다롭습니다.

 

 

차라리 등락폭이 좁은 구간에서라면 손실의 횟수가 많은편이 손실의 규모는 줄일 수 있으니 오히려 선호되는 현상일 정도로 변동폭이 큰 상황에서 상방과 하방이 반복되면 큰 규모의 손실이 반복될 수 있어 기피 되기도 합니다.

 

 

독자님중 한분의 경우 손매매자이나 거래 판단의 영역에서는 프로그램을 도움을 받고 있으나 9번 연속 컷을 하니 10번째 신호를 온전히 추종하지 못했으나 그 10번째 추세 흐름이 폭발하였다는 말씀을 하실 정도로 실제로 시스템 모델링을 해보면 추세 추종형의 경우 승률이 극히 낮은편으로써 열에 일곱 혹은 여덟은 손실이 발생합니다.

 

 

이에 대해 주변에서 염려를 하기도 하는데요.

 

 

필자가 보기에는 최근 손익 레코드가 마음에 들지는 않으나 금액상 큰 금액도 아니고 승률이나 손익비에도 별 영향이 없는 수준이기 때문에 '무시'해도 될 상황입니다.

 

 

손매매자라면 멘탈이 반쯤은 나갔을테지만 시스테머이기에 가능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독자님들은 어떤 매매를 하고 계신가요?

 

 

호가창에서 뵙겠습니다.

 

 

주석)

동시만기 : 주식선물, 주식옵션, 지수선물, 지수옵션의 만기일이 겹치는 경우.

 

 

덧1)

곧 시장이 매우 크게 움직일 듯 합니다.

 

 

 

Posted by 투자의神
아이디어, 알고리즘2018. 2. 24. 04:00

 

 

많은 이들이 앞으로 얼마나 많은 고난과 역경의 길이 열려 있는지 알지 못하고 장밋빛 전망과 환상에 휩싸여 이 시장에 발을 들여놓게 됩니다.

 

 

필자 역시 그중 한명이었음은 분명하고 말이죠.

 

 

고백하건데 본인은 '질병의 차원에서' 불면증을 심하게 앓은적이 있고 현재는 99% 이상 치유되었지만 '완전히'라고는 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그것은 환경이나 이유야 어떻든 누구나 고민하는 '미래'에 대한 걱정과 염려 혹은 하지 않아도 될 '먼 미래'에 대한 고민이기도 합니다.

 

 

불면증의 사유는 '금전 문제 해결'과 '매매를 통한 수익 확보'였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적어도 오래전 그때는 말이죠.

 

 

후~ 불면 날아가버려 아무것도 남지 않을것만 같은 불안한 여건 속에서 무언가 하지 않으면 불안한 상태였던거죠.

 

 

그렇게 오로지 '일'만을 생각하며 살다보니 많은 우여곡절을 경험하면서도 결과적으로(혹은 아직까지는) 시장에서 살아남아 있게 되었고 충분한 수익을 얻게 되었는데 간혹 옛 기억들을 꺼내보고 곰곰히 생각 해보면서 예전의 상황을 다시 진단 해보면 앞서 언급한 내용 때문이 아니라 불안한 미래 그리고 안주해서는 안된다는 생각.

 

 

즉, '일'에 대한 강박이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어떠한 형태의 것이 되었든 '일' 그 자체를 잘 계획하고 무사히 완수하는 것에 대한 강박이 극도로 심했던 것이지요.

 

 

아이러니 하게도 심한 강박이 바탕이 되어 추진력있게 일을 하게 되었고 그것이 하나 둘씩 프로젝트 단위로 잘 마무리 되면서 '수익'이라는 성과로 다가오게 되니 '강박'이 아주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아니, 강박으로 시작된 일(머리속에 마구 펼쳐놓은 일)을 하나씩 정리하다보니 (수익은 그 과정에서 얻은 것이고) 머릿속이 잘 정리정돈 되다보니 '정리벽' 혹은 '강박'이 많이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가지고 있는 강박은 이전의 것과는 성질이 다르다고 생각되는데요.

 

 

'미래' 그 자체에 대한 고민이라기 보다는, 이미 많은것을 이뤘고 머리속으로 상상만 하던 것들의 상당 부분을 만들어냈기 때문에 '아직은 젊은데, 뭘 좀 더 해볼 수 있는 시간은 있는데' 아이디어가 고갈되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부분에서의 강박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업무와 관계가 전혀 없더라도 틈나는대로 많은 사람을 만나고 대화를 나누고 다른 생각들을 이해하고 흡수하려고 노력을 기울이는 편입니다.

 

 

어떤 상황에서일지 모르겠으나 '다시 한번 뇌가 감전된 듯한 짜릿한 아이디어'를 얻고 싶고 또 그것에 몰두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통찰력', '안목', '관찰'과 관련하여 중요한 특징이 있는데 어떤 성질이나 형태 등을 볼 때 그 규칙이 명확하고 구체적일수록 몹시 흥미를 느끼게 되고 그것에 빠져드는 단계에 이르게 됩니다.

 

 

흔히 '무아지경'이라고 하는 '집중'과 '몰입'의 단계 말입니다.

 

 

그런 단계에서 더 깊이 갈수록 결과를 얻기에는 유리하지만 너무 깊이 빠져버린 나머지 헤어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깊이 볼 수 있지만 넓게 보지 못하는 경우 말이죠.

 

 

마치 배우(actor)가 극중 배역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극'이 끝났음에도 빠져나오지 못하는 경우처럼요.

 

 

한번 두번 잘 빠져나오다가도 어느 순간 쉽게 빠져나오지 못하는 상황이 있는데 최근이 그런 모습인 것 같습니다.

 

 

혹자는 '배부른 소리'라 할지 모르겠으나 비유를 하자면,

 

평생동안 근무한 직장에서 정년 퇴직을 한 다음날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하는 전직 직장인 또는 꿈꾸던 바, 목표를 달성한 이후의 상실감 정도로 이해를 당부 드립니다.

 

 

앞으로 지금 보다 더 나은 성과를 볼 수 있는 자동매매 시스템을 더 많이 만들고 제도권으로의 진입을 위해 가야 할 길이 멀고 또 멀겠지만 (수익에 의한 안주가 아니라) '무엇을 어떻게 해봐야 할지 일시적으로 방향감각을 상실한 상태'에서 또 다른 길을 찾기 위한 여정으로써 '서울모임'을 앞두고 생각나는대로 적어 봤습니다.

 

 

시장안에서 필자 역시 '작디 작은 미물', '힘없이 메이저와 시류에 편승할 뿐인 존재'임에 불과 하다는 것을 스스로 너무나도 잘 알기에 배움의 길을 애써 걸으려고 합니다.

 

 

모임에 참석하려는 분들 제 각각이 원하는 바를 취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본인 또한 많은것을 '보고', '배우고', '느끼는' 귀중한 시간이 되기를 염원하며 참석하게 될 많은 독자분들의 '지도편달' 잘 부탁드립니다.

 

 

현재 시각도 새벽이지만 새벽 일찍 먼 길을 나서기 위해서 조금은 더 자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만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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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투자의神
시스템 성과 합산2018. 2. 23. 18:00

 

 

 

 

시스템은 거래가 없었습니다.

 

 

금주 손익은 0원으로 손가락이 닳아 없어질 정도로 핥아야겠습니다.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서도 잠시 나눈 이야기이지만 굳이 써 내려 가봅니다.

 

 

흔히 우리는 한달에 얼마, 1년에 얼마를 벌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이 시장에 뛰어듭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지요.

 

 

드문 예이지만 비슷한 시기에 시작한 누군가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상당히 높은 수익을 만들어내고 또 누군가는 시장에서 사라지기도 합니다.

 

 

한달에 얼마정도 수익이 발생하면 '전업'으로 뛰어 들어도 되겠다거나 어느정도 수익이면 만족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와 상상속의 그것은 엄청난 차이를 보여줍니다.

 

 

흔히 이야기하는 '기대 수익률', '기대 수익금액'은 있는데 그것을 달성하는 이가 적은것은 이토록 적은지 또 왜 어려운지에 대해 잠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기대 수익의 값을 산정할 때 많은 경우에서 단기간의 실적을 기반으로 한다는데 첫번째 오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주 성과가 좋았거나 나빴던 단편만을 본다면 기대 수익의 값은 한없이 높아질수도 낮아질수도 있겠지요.

 

( http://systemtraders.tistory.com/206 )

 

 

두번째로는 동일하거나 비슷한 방법과 최소 자금을 지속적으로 유지시킬 수 있느냐의 문제인데요.

 

 

쉽게 말해 충분히 검증된 매매 방법인가입니다.

 

 

매매의 여러 과정을 처리하는 부분이나 결과적으로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는 부분인가에 대해 생각 해본다면 쉽지 않을 겁니다.

 

 

'일부분의 기간'에 대해 정의를 내리기에는 어렵겠지만 독자님들이 각자 생각하는대로 결론내면 될 것 같고 '일부분의 기간' 그 이상의 기간에 대해 충분한 검증이 된다면 통계적인 기대 수익률의 평균치를 추종할 것 같습니다.

 

 

막연하게 기대 수익의 값을 정하고 그것을 달성하려고 고군분투 하기보다는 직접 부딪쳐보고 충분한 기간 동안의 성과 데이터에 기반하여 기대 수익률을 산정한다면 앞서 말한대로 '평균치를 추종'하리라 생각하며 이 값도 최대한 보수적으로 설정하여 무리하지 않고도 무난하게 자산의 증식이 가능한 시점에 본격적인 '직접투자'에 뛰어드는 것이 '장기 생존'을 위한 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점심 약속으로 급히 글을 마무리 하니 양해 바랍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Posted by 투자의神
시스템 성과 합산2018. 2. 1. 18:00

 

 

 

 

2018년도의 달력 한 장이 뜯겨져 나가고 2월을 맞이하며 2월물 옵션의 만기일이 일주일 앞으로 성큼 다가 왔지만 1~9호 모두 대동단결하여 거래가 없었네요.

 

 

이것저것 신경 쓸 겨를이 없이 밤낮으로 쉬지 않고 프로그램 막바지 작업중에 있습니다.

 

 

일부 프로그램은 가동을 시작했고 또 나머지 일부 프로그램은 곧 완성 될 것 같습니다.

 

 

가상통화 쪽 알고리즘 자동매매 프로그램도 바이낸스 (binance)를 통해 오늘 낮 12시경부터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우선은 소액으로 시작이기도 하고(총액 1억원, 매매당 일정 금액만 진입, 예비비 없음) 아직은 보여드리기에 충분히 많은 거래가 발생하지 않았으니 시간이 지나면 차차 정리해서 블로그에 올려 보겠습니다.

 

 

 

▲ 2018년 01월 01일부터 23일까지의 손익 내역이며 손익 금액은 + 8,169,759원 입니다.

 

▲ 캡쳐 화면이 분리된 사유는 아래의 링크를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systemtraders.tistory.com/632 )

 

 

 

▲ 위탁 받은 내용중 일부를 공개하기로 하였기에 기록으로 남깁니다.

 

▲ 아직까지 수익이 크지는 않지만 눈덩이처럼 불어나서 위탁을 의뢰한 독자분께 기쁨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여러 부분을 가렸지만 실현손익과 누적실현손익은 그대로 두었습니다.

 

▲ 매매 내역은 자칫 로직을 유추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제외하였으나 필요시 증권사에서 직접 출력받고 증권사 직인이 찍힌 자료를 오프라인상에서 열람하게 해드릴 수 있습니다.

 

▲ 위 내용과 관련하여 문의가 많아 정리 해둔 것이 참고하세요.

   ( http://systemtraders.tistory.com/568 )

 

▲ 1,800만원 위탁 받아 900만원으로 운용중이며 약 한 달 동안 1,336만원 누적 수익 달성중입니다.

 

▲ 운용중인 900만원 대비 150% 누적 수익에 근접하고 있으며 위탁금액 대비 74%의 누적 수익을 기록중입니다.

 

 

바쁨에 글 쓸 시간적 여력이 많이 없네요.

 

 

양해 바라며 남은 시간도 평안하길 바라며 호가창에서 뵙겠습니다.

 

 

Posted by 투자의神
이런저런2018. 1. 22. 08:00

 

 

지금은 전세계 각지에서 인공지능에 대한 연구가 상당히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그 시초가 어떤지 아는분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사람의 뇌에는 신경망이 있고 신경 전달 물질로 인해 현재의 컴퓨터와 유사한 형태로 작동하게 되어 있는데요.

 

 

사람의 뇌가 아닌 인공적으로 구성된 인공신경망에 대한 연구는 지금으로부터 75년전인 1943년에 워렌 맥클록(Warren McCulloch)과 월터 피츠(Walter Pitts)에 의해 소개되었습니다.

 

 

다만 당시에는 현재와 같은 모습의 고성능 컴퓨터가 없었기 때문에 사람의 뇌에서처럼 신경 전달 물질의 기능을 대체하는 인공 신경을 그물망 형태로 연결하여 사람의 뇌에서 동작하는 아주 간단한 기능을 흉내낼 수 있는 이론을 증명한 것입니다.

 

 

이로부터 3년후인 1946년에는 악마의 두뇌라는 별명으로도 불리우며 최초의 컴퓨터인 애니악을 만들기도 했고 프린스턴 대학교 수리학, 물리학 교수이기도 했던 폰 노이만(John von Neumann)은 친구이자 동료이기도 했던 튜링의 아이디어 '튜링 머신'에서 착안하여 오늘날 널리 사용하는 컴퓨터 설계를 구조화 했습니다.

 

 

1950년에는 앨런 튜링(Alan Turing)이 '튜링 테스트'를 발표하는데요.

 

이 튜링 테스트는 기계가 인공의 지능을 가지고 사람처럼 어떤 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가를 테스트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1951년 프린스턴 대학교의 박사과정이고 '인간은 생각하는 기계다'라는 명언으로 유명한 마빈 민스키(Marvin Miinsky)와 딘 애드먼드(Dean Edmonds)는 최초로 인공신경망 컴퓨터 SNARC를 개발합니다.

 

 

이처럼 수십년전에 이미 인공지능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고 그것이 현재에 이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필자가 대학교에서 컴퓨터 공학을 배우던 당시만 하더라도 '인공지능'은 굶어죽기 딱 좋은 소재였습니다.

 

 

왜냐하면 '인공지능'으로는 창업이나 취직의 여건이 조성되지 않았던 시기였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한 예로 당시 선배이자 친구인 오OO의 경우에는 당시 굶어죽기 딱 좋을 프로그래밍 언어인 'JAVA'에 몰두하였는데요.

 

 

시간이 흐르다보니 PC의 시대에서 웹과 모바일의 시대로 변화하면서 JAVA가 아주 강력한 힘을 얻게 되었고 컴퓨팅 파워가 높아짐에 따라 기존에는 풀 수 없는 여러 문제들을 보다 빠르고 손쉽게 해결할 수 있게 되어 '인공지능' 연구가 더욱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30여년 전에 비해 CPU, RAM 등의 반도체의 집적도가 엄청나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앞으로 몇년후면 이러한 부품들을 사용한 각 컴퓨터 부품의 집적도가 '일반적인' 인간의 뇌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 앞으로 10년후인 2030년쯤이 되면 인류 최고의 지성이자 천재로 분류되는 '아인슈타인'을 초월한 수퍼 인공지능이 탄생할 것으로 예견되기도 합니다.

 

 

구글의 인공지능 전문가가 발표한 여러 내용들을 살펴보면,

 

 

- 모든 제조업은 머지 않아 3D 프린터를 이용한 제조업으로 대체 될 것이라고 합니다.

 

   많이들 보셨겠지만 이미 대형 3D 프린터를 이용해 주택을 만들어내기도 하고 미국의 한 회사는 자동차의 부품중 탄성을 가지는 부품을 제외한 나머지 대부분 부품을 3D 프린터로 만들어내는데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3D 프린터는 주문이 들어오면 즉시 출력해서 부품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대형 프레스같은 기기를 도입해야 할 필요도 없으므로 소음, 전기 소모, 장비 배치 공간이 확연히 감소하게 되고 재고 부품을 가지고 갈 이유가 없어지게 되기 때문에 산업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견하고 있습니다.

 

 

- 드론의 성능이 향상되면 차량들로 꽉 막힌 도로를 벗어나 무인택배 시대가 열릴 것이고 얼마전 발생한 크레인 붕괴 사고를 막기 위해 중장비를 대신하여 저층부에서 고층부로 자재를 옮기게 되어 사고도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 기업에서는 front office 업무를 위주로 기술, 영업직만 살아남게 되고 경리, 인사, 세무, 회계, 총무 등의 back office를 대체하여 인공지능이 대체하게 될 것입니다.

 

 

- 고강도 반복 노동을 기계로 대체되어 온것이 기존의 산업 혁명이라면 인공지능은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등을 대체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일들이 가능한 이유는 사람은 태어나서 학습하고 성장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평균적인 성장의 한계를 끌어 올리기에는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수퍼 컴퓨터는 거의 제곱의 속도로 발전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지능은 1년에 2배씩 성장하기도 무리이지만 컴퓨팅 파워는 1년에 2배씩 증가할 수가 있고 10년이면 2 x 10 = 10배가 아니라 2의 10제곱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10년이면 거의 1천배나 발전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과거 20~30년동안의 컴퓨팅 파워의 발전 속도를 보면 거의 수십만배 이상 발전했습니다.

 

 

이러한 컴퓨팅 파워의 발전에 힘입어 구글에서는 현재 식별이 어려운 이미지(예를들어 어두운 골목길에서 촬영된 CCTV 영상 등)를 'Pixel Recursive Super Resolution'이라는 기술을 2개의 인공 신경망을 이용해서 이미지를 복원하는데 거의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복원하는 인공지능을 개발했습니다.

 

 

한 예를 보시죠.

 

 

 

▲ 가장 우측의 Original Image가 최초의 원본입니다.

 

▲ 가장 좌측의 Input 에서 저해상도의 이미지를 입력하면 인공지능에 의해 보정됩니다.

 

▲ Output에서 출력된 결과와 최초의 원본을 비교해보면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복원됨을 알 수 있습니다.

 

 

Pixcel Recursive Super Resolution 의 첫번째 인공 신경망은 'Conditioning network'으로 저해상도의 이미지를 분석하여 어떻게 더 높은 해상도의 이미지로 변환 될 가능성이 있는지를 분석합니다.

 

 

두번째 인공 신경망은 'Prior network'으로 유사한 사진을 분석하여 해당 사진이 고해상도 이미지로 복원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사용됩니다.

 

 

이를 이용해서 복원된 사진을 조금 더 보겠습니다.

 

 

 

▲ 앞서 보여드린 이미지 복원의 경우보다 훨씬 더 저해상도의 Input을 입력하였으나 엄청나게 복원이 되는 모습입니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첩보물 영화에서는 미국 중앙 정보국인 CIA 의 파견 직원이 촬영한 저해상도의 사진을 본부로 전송하면 본부에서 천재급의 요원이 컴퓨터를 이용해 보정을 통해 누구인지 명확히 식별할 수 있을 정도의 결과로 신원확인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컴퓨터는 Input 을 뛰어넘는 Output이 발생할 수 없습니다.

 

 

저음질의 음악 파일을 고음질로 변환할 수 없고 저해상도의 영상 파일을 고해상도로 변환할 수 없듯 말입니다.

 

 

그러나 인공지능을 이용한 보정 작업을 거친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요.

 

 

또 다른 예로 미국 카네기 대학에서 개발한 이미지 복원 기술인 'nearest neighbor interpolation'의 경우 인공 신경망을 활용해 저해상도 이미지를 고해상도 이미지로 변환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래 샘플을 보시죠.

 

 

 

▲ 놀랍지 않으십니까?

 

 

이 기술을 이용해 복원한 이미지들을 보면 간단한 스케치만을 이용해서 이미지를 복원하거나 혹은 드로잉(drawing)하는데 그 샘플을 보시죠.

 

 

 

▲ 마치 목격자가 구술한 용의자의 용모를 간단히 스케치 한 듯한 이미지를 이용해 복원을 하기도 하며 형체를 분간하기 어려운 이미지도 복원해냅니다.

 

 

우리는 이러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으며 또 앞으로의 세계는 더욱 역변할 것으로 짐작 해볼 수 있는데요.

 

 

현시점에 이미 많은 부(富)를 가진이는 크게 문제될 것이 없으나 이제부터 투자 수익을 거둬야 할 분들은 향후에 인공지능과 시장에서 겨뤄야 하기 때문에 더욱 어려운 게임이 될 수 있습니다.

 

 

시장을 인공지능이 선점하기 이전에 (불법적인 요소는 제외하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벌어두지 않으면 금융 투자로 부자가 되기란 참으로 어려운 시대가 도래할 것 같습니다.

 

 

판단과 선택은 독자님들이 각자 하는 것일테지만 '알고리즘 자동매매 시스템', '계량 분석', '인공지능' 이런것들을 활용하지 않더라도 적어도 이 시대의 흐름은 읽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호가창에서 뵙겠습니다.

 

 

Posted by 투자의神
이런저런2018. 1. 2. 09:30

 

 

2018년 연초 개장일 : 2018.1.2(화)

    ▶ 정규장 : 개장시각만 1시간 연기(종료시각은 현행과 동일)

    ▶ 장개시전 시간외 : 거래시간 1시간 순연

    ▶ 장종료후 시간외 : 현행동일

 

■ 유가증권, 코스닥, 코넥스시장

 

 

 

구분

 

변경전

변경후

주식
상장지수펀드
상장지수증권

정규시장 (대량/바스켓매매 포함)

 

09:00~15:30

 

10:00~15:30

시간외시장

장개시전

종가

 

07:30~08:30

 

08:30~09:30

대량/바스켓매매

 

07:30~09:00

 

08:30~10:00

장종료후

종가

 

15:40~16:00

 

현행과 동일

단일가

 

16:00~18:00

 

대량/바스켓매매

 

15:40~18:00

 

 

신주인수권증서
신주인수권증권
수익증권
주식워런트증권
채권(국채,Repo포함)

 

정규시장

09:00~15:30

10:00~15:30

 

※ 정규시장 경쟁대량매매는 변경전 09:00~15:00에서 10:00~15:00으로 변경하며, 시간외 경쟁대량 및 코넥스 경매매는 변경전 07:30~08:30에서 08:30~09:30으로 변경

 

※ 자사주 호가 마감(15:00) : 변경없음

 


■ 파생상품시장

 

 

구분

 

변경전

변경후

 

지수, 국채등 선물/옵션, 협의대량거래

 

09:00~15:45

10:00~15:45

 

EFP, 미국달러플렉스 선물

 

09:10~15:25

10:10~15:25

 

돈육선물

 

10:15~15:45

현행과 동일

 

CME연계코스피200선물
(CME연계미국달러선물)

 

18:00~익일05:00

 

장외파생상품 CCP청산

 

09:00~17:00

 

※ EUREX연계 코스피200옵션, 미니코스피200선물 거래(18:00~익일 05:00) 및 장개시 전 협의거래시간(07:30~08:30) 변경 없음.

 

 

■ 일반상품시장

 

 

구분

 

변경전

변경후

 

석유

 

10:00~17:00

현행과 동일

 

금, KSM

 

09:00~15:30

10:00~15:30

 

배출권

 

10:00~12:00

현행과 동일

 

KSM

 

09:00~15:30

10:00~15:30

 

Posted by 투자의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