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성과 합산2018. 3. 15. 18:40

 

 

 

미팅 날짜가 오늘인줄로 착각하고 3시간을 운전하고 갔다가 다시 3시간 운전해서 되돌아 왔습니다.

 

 

요즘 영 정신이 없다보니 오늘이 며칠인지 잊을때가 많네요.

 

 

길바닥에 버린 시간이 아깝지만 우중(雨中) 드라이브 잘 했다 생각하면 될테고 약속이 내일이라는게 확인되었으니 다시 내일 또 가야겠지만 일단 집에 돌아오니 마음은 편합니다.

 

 

돌아와보니 시스템은 오늘도 역시나 거래가 없었네요.

 

 

갭상승후 중규모의 조정이 나왔고 이후 상승 반전되었는데 아무래도 이런류의 휩쏘가 많으면 시스테머는 괴로울겁니다만 필자의 경우에는 충분한 과거 데이터 기반으로 학습이 된 시스템을 운영하다보니 맞더라도 덜맞거나 약하게 맞는편입니다.

 

 

1~2월의 손익 합산이 저조한데 3월이든 혹은 4월 아니면 그 이후 언제라도 더 큰 수익이 날 것을 알고, 또 그렇게 믿기에 거래의 모든것은 시스템에 온전히 맡겨두고 길바닥에 시간을 버리러 다니기도 합니다.

 

 

빗길에서 장시간 운전대를 잡았던 영향인지 노곤하면서도 한잔 생각나는 하루입니다.

 

 

생각난김에 사진하나 올립니다.

 

 

 

▲ 언젠가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그림 아님)

 

 

이 사진을 촬영했던 그 언젠가에 우연히 사귀게 된 외국인 친구와 함께 그야말로 진탕 마셨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이 며칠인지 약속은 언제인지도 기억 못하는 판국에 저 사진을 언제 어디에서 촬영했는지도 기억을 할리 없겠지만 대략 3~5년전쯤 인것 같습니다.

 

 

한때 '사진 촬영'에 심취했던지라 소장중인 사진이 너무나 많기에 더욱 헷갈립니다.

 

 

이럴때는 역시 한잔하러 가는게 상책일 것 같습니다.

 

 

호가창에서 뵙겠습니다.

 

 

Posted by 투자의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