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통화2018. 1. 23. 07:00

 

 

거래대금 기준으로 작년까지 빗썸이 국내 1위 거래소였으나 현재는 국내 2위로 내려 앉았으나 전세계 순위로도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인지도 있는 코인원은 전세계 11위, 코빗은 전세계 17위로  기록되고 있으며 업비트가 압도적인 전세계 1위로 올라섰습니다.

 

 

세계 주요 거래소들의 동향 정보를 집계하고 있는 코인마켓캡(http://www.coinmarketcap.com)의 통계에 따르면 업비트를 통한 하루 거래 규모는 1일 4조원을 넘어선 상태이고 국내 2위이자 전세계 2위인 빗썸도 업비트와 큰 차이 나지 않는 4조원 규모입니다.

 

 

이는 코스피나 코스닥 규모 혹은 선물,옵션 등 파생상품 시장의 예수금 규모(대용 증권 규모 제외)를 뛰어 넘는 수치입니다.

 

 

가상통화 거래소의 경우에는 초기에 서버 구축 및 프로그램 개발 비용을 지출하고 거래소를 운영하는 도중에는 고객 상담센터(콜센터) 인력을 제외하면 크게 지출될 내역이 없습니다.

 

 

작년에 지인분과 만나 대화를 했을때 가상통화 거래소의 순마진율이 적어도 80%는 될 것이라고 계산을 했던적이 있고 여러 미디어에서는 70~90%로 통상 추산하기도 하는데요.

 

 

하루 4조원 거래가 되고 수수료율을 거래소중 가장 비싼축에 드는 0.15%를 적용하면 정확히 60억원이고 마진율 80%를 곱하면 일 수수료 수익금액이 약 48억원입니다.

 

 

가상통화 거래소는 1년 365일 운영되므로 1년이면 2조원에 육박하는 순수익 금액이 발생되고 말이죠.

 

 

통상 기업의 가치(주가 또는 시가총액)는 영업이익의 10배로 계산하는데 연간 2조원을 벌어들인다면 시가총액으로 환산했을 때 20조원 정도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런 가상통화 거래소가 주식시장에 상장되면 시가총액 상위권 순위가 변동될 정도의 규모입니다.

 

 

수수료율을 가장 낮은 수준인 0.05%로 계산하더라도 위의 1/3은 되기 때문에 하루 약 16억원의 순수익을, 1년에 약 6천억에 달하는 금액을 수수료 수익으로 수취할 수 있게 됩니다.

 

 

가상통화 거래소의 설립등에 러프하게 300~500억원정도 소요가 되는데 시장이 활성화 되기 이전에는 모든것이 비용으로 지출되겠지만 현재는 시장이 상당히 활성화 된 상태이기 때문에 적어도 1년이면 초기 투자금을 모두 회수하고도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국내 법인은 약 60만개가 있지만 이중 영리 활동의 결과가 수익으로써 법인세를 납부하는 기업은 약 절반인 30여만개이고 2016년 과세 표준 기준으로 가상통화 거래소 수준의 규모에 달하는 곳은 60만개의 법인중 겨우 손꼽을 정도의 수준입니다.

 

 

가상통화 거래소는 순수익을 기준으로 24%의 세금을 납부해야 하는데 각종 세제 혜택을 제외하고 보면 몇 군데의 국내 대형 거래소에서만 1조원을 초과하는 세금을 납부하게 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가상통화를 거래하는 기업이나 개인에 대한 양도소득세 등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확정된 것은 없으나 실명제 제도를 선시행한 후 국내선물/국내옵션/해외주식/해외선물/해외옵션에 대해 부과하고 있는 '파생상품 양도 소득세'에 준하는 수준(최대 세율 20%, 시행 첫해 5%, 올해는 시행 2년차로 10% 적용하는 탄력세율) 범위내에서 과세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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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에 추가로 내용을 더하고 예약 발행 하려 하였으나 2018년 01월 22일 청와대에서 열린 규제혁신토론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발언한 내용에 대해 언급하기 위해 급히 방향을 선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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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서 열린 규제혁신대토론회에는 여야 지도부, 국무총리를 비롯해 각 부처 장관과 민간인 전문가 등이 모여 토론회를 펼쳤는데요.

 

 

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신제품이나 신기술 규제와 관련하여 "기존 법령에서 금지해도 시장에서 상품화가 가능한지 확인할 수 있도록 최소한 시범사업이라도 할 수 있게 하는 것을 검토해달라, 근거 규정이 있어야만 사업을 할 수 있다는 전제 자체를 재검토하는 등 규제 체계를 전면 전환하고 새로운 융합 기술과 신사업의 변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규제는 반드시 혁파해야 하며 지금까지 시도된 적이 없는 과감한 방식으로 혁명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국무 조정실 주도로 '선 허용 후 규제'를 적용하는 '포괄적 네거티브' 방식을 규제 개혁 과제로 선정했습니다.

 

 

지난번에 법 관련 내용으로 한국의 속인주의와 미국의 속지주의를 말씀드렸는데요.

http://systemtraders.tistory.com/550 )

 

 

대한민국의 법체계는 독일과 유사점이 많고 미국과는 다른점이 매우 많습니다.

 

 

예컨대,

 

 

모든 부분에서 그렇지는 않지만 대체적으로 미국은 "XX 하지 마라"는 법령이 있다면 'XX'를 제외한 'AA', 'BB', 'CC', 'OO', 'ㄱㄱ', 'ㄴㄴ', '□□', '△△' 모두를 다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가 하면 한국은 'AA 해도 된다'는 법령이 있으면 'AA'를 제외한 'XX', 'BB', 'CC', 'OO', 'ㄱㄱ', 'ㄴㄴ', '□□', '△△' 모두를 할 수 없도록 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때문에 미국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 형태의 상품이나 서비스 혹은 물건 등에 대해 연구, 개발한 것이 시장에 새롭게 출시되어 시장을 선점하고 그를 기반으로 발전 해나갈 수 있지만 국내에서는 사업을 하다보면 모든것이 규제 투성이고 규제를 위한 규제, 관리를 위한 관리, 옥상옥이 심하다보니 신기술이 뿌리를 내리기 어렵습니다.

 

 

특히 벤처 문화에서 차이점이 많은데요.

 

 

한국에서는 규모는 작고 영세하나 도전에 대한 의지가 있고 기술력이 충분한 경우에도 각종 규제나 인증이 가로막고 있고 게다가 신생 업체들에 대한 지원이 열악한 환경이다보니 고사(枯死)하는 경우가 많지만 미국은 규제로 가로막히는 경우가 잘 없으니 자유로이 연구, 개발할 수 있고 VC(Venture Capital)만 하더라도 규모가 엄청납니다.

 

 

한국에서는 국가 기관을 통해 재정지원 등을 받기 위해서는 연구실적, 발표실적, 납품실적, 계약실적 등을 요구합니다.

 

 

신생 업체가 그런것을 가지고 있을리가 없는데 말입니다.

 

 

그러니 자연스레 국가에서 진행하는 각종 정책 연구 개발 지원비는 어느정도 규모가 갖춰진 기업들의 주머니만 채워주는 격이 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듣고 필자의 머리를 스친 첫번째 생각이, '가상통화(화폐) 거래소 폐쇄를 하지 않게 되겠구나'였습니다.

 

 

유시민 전(前) 보건복지부 장관은 한 방송에서, "치료법을 모를 때 대중요법으로 응급처방부터 해야 된다"라고 했지만 이것이야 말로 규제를 위한 규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시세 폭등을 기대하는 이들로 인해 심하게 널뛰기 하는 가상통화 시세를 어느정도 안정화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과 거래소의 운영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과 그를 위해서는 어느정도 선에서는 규제가 필요할 수 있겠다는 부분에는 동의하지만 무조건적으로 투기로 보거나 거래소를 폐쇄해야 한다는 입장에는 반대하는데요.

 

 

제 주변에도 그런 사람이 간혹 있는데 '내가 잘 알지 못한다고 하여 무조건 옳지 않다'고 주장하는 것은 '무지(無知)'와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잘 알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 내외부적인 대응책으로 '선입견'을 가진다고 합니다.

 

 

생각이 열리지 못한 사람은 보통은 그런것 같습니다.

 

'은행은 대형 기관이다'

 

'대형 기관에서 자금을 운영하여 1년 이자 수익률 만큼의 영업이익을 낸다는 것은 타당하다'

 

'은행과 같은 대형 기관보다 더 높은 수익을 내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통상적인 부동산 임대 수익률 이상의 수익을 내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그런데 이 세상에는 스스로가 경험하여 아는 부분보다 경험하지 못한것과 알지 못하는 부분이 더 많을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한 것 같습니다.

 

 

관련하여 일전에 올렸던 글의 링크를 걸어봅니다.

( http://systemtraders.tistory.com/206 )

 

 

누군가는 하루에도 수백만원, 수천만원의 수익을 꾸준히 내고 있는데 그런 경험이 없으면 '그것은 불가능하다'거나 '그것은 사기다'라고 합니다.

 

 

본인의 경험과 지식과 능력이 그에 미치지 못함은 탓하지 않고 말이지요.

 

 

온라인상에서 주식투자 관련 대형 커뮤니티 사이트에 가보면 수년 이상 매월 수천만원 이상의 수익을 내는 사람이 즐비한데도 말입니다.

 

 

얘기가 어쩌다보니 조금 곁가지로 흐른 느낌인데 다시 본류로 돌아가서 결론을 내자면 '선 허용 후 규제'를 주장한 문재인 대통령의 의중이 (달리보면) 가상통화라는 새로운 상품/기술/사업에 대해서도 적용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위 내용들도 어찌보면 비루한 필자의 경험과 지식에 기반한 것이라 모자름이 많을 수 있습니다.

 

 

(거래소 폐쇄를 주장한 독자분도 계셨고 또 더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독자분들의 의견은 어떠신지 Comment와 이메일 등을 통해 교류 해볼 수 있기를 기대 해봅니다.

 

 

=====

추가 내용이 있어 이어서 적습니다.

 

그동안 가상통화 입출금을 위한 가상계좌 서비스를 했던 6개 시중은행(농협,기업,신한 등)에서 1월 30일부터 실명 확인후 입출금 서비스를 재개하고 신규투자를 막지 않겠다고 합니다.

 

 

 

Posted by 투자의神
이런저런2018. 1. 22. 08:00

 

 

지금은 전세계 각지에서 인공지능에 대한 연구가 상당히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그 시초가 어떤지 아는분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사람의 뇌에는 신경망이 있고 신경 전달 물질로 인해 현재의 컴퓨터와 유사한 형태로 작동하게 되어 있는데요.

 

 

사람의 뇌가 아닌 인공적으로 구성된 인공신경망에 대한 연구는 지금으로부터 75년전인 1943년에 워렌 맥클록(Warren McCulloch)과 월터 피츠(Walter Pitts)에 의해 소개되었습니다.

 

 

다만 당시에는 현재와 같은 모습의 고성능 컴퓨터가 없었기 때문에 사람의 뇌에서처럼 신경 전달 물질의 기능을 대체하는 인공 신경을 그물망 형태로 연결하여 사람의 뇌에서 동작하는 아주 간단한 기능을 흉내낼 수 있는 이론을 증명한 것입니다.

 

 

이로부터 3년후인 1946년에는 악마의 두뇌라는 별명으로도 불리우며 최초의 컴퓨터인 애니악을 만들기도 했고 프린스턴 대학교 수리학, 물리학 교수이기도 했던 폰 노이만(John von Neumann)은 친구이자 동료이기도 했던 튜링의 아이디어 '튜링 머신'에서 착안하여 오늘날 널리 사용하는 컴퓨터 설계를 구조화 했습니다.

 

 

1950년에는 앨런 튜링(Alan Turing)이 '튜링 테스트'를 발표하는데요.

 

이 튜링 테스트는 기계가 인공의 지능을 가지고 사람처럼 어떤 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가를 테스트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1951년 프린스턴 대학교의 박사과정이고 '인간은 생각하는 기계다'라는 명언으로 유명한 마빈 민스키(Marvin Miinsky)와 딘 애드먼드(Dean Edmonds)는 최초로 인공신경망 컴퓨터 SNARC를 개발합니다.

 

 

이처럼 수십년전에 이미 인공지능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고 그것이 현재에 이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필자가 대학교에서 컴퓨터 공학을 배우던 당시만 하더라도 '인공지능'은 굶어죽기 딱 좋은 소재였습니다.

 

 

왜냐하면 '인공지능'으로는 창업이나 취직의 여건이 조성되지 않았던 시기였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한 예로 당시 선배이자 친구인 오OO의 경우에는 당시 굶어죽기 딱 좋을 프로그래밍 언어인 'JAVA'에 몰두하였는데요.

 

 

시간이 흐르다보니 PC의 시대에서 웹과 모바일의 시대로 변화하면서 JAVA가 아주 강력한 힘을 얻게 되었고 컴퓨팅 파워가 높아짐에 따라 기존에는 풀 수 없는 여러 문제들을 보다 빠르고 손쉽게 해결할 수 있게 되어 '인공지능' 연구가 더욱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30여년 전에 비해 CPU, RAM 등의 반도체의 집적도가 엄청나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앞으로 몇년후면 이러한 부품들을 사용한 각 컴퓨터 부품의 집적도가 '일반적인' 인간의 뇌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 앞으로 10년후인 2030년쯤이 되면 인류 최고의 지성이자 천재로 분류되는 '아인슈타인'을 초월한 수퍼 인공지능이 탄생할 것으로 예견되기도 합니다.

 

 

구글의 인공지능 전문가가 발표한 여러 내용들을 살펴보면,

 

 

- 모든 제조업은 머지 않아 3D 프린터를 이용한 제조업으로 대체 될 것이라고 합니다.

 

   많이들 보셨겠지만 이미 대형 3D 프린터를 이용해 주택을 만들어내기도 하고 미국의 한 회사는 자동차의 부품중 탄성을 가지는 부품을 제외한 나머지 대부분 부품을 3D 프린터로 만들어내는데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3D 프린터는 주문이 들어오면 즉시 출력해서 부품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대형 프레스같은 기기를 도입해야 할 필요도 없으므로 소음, 전기 소모, 장비 배치 공간이 확연히 감소하게 되고 재고 부품을 가지고 갈 이유가 없어지게 되기 때문에 산업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견하고 있습니다.

 

 

- 드론의 성능이 향상되면 차량들로 꽉 막힌 도로를 벗어나 무인택배 시대가 열릴 것이고 얼마전 발생한 크레인 붕괴 사고를 막기 위해 중장비를 대신하여 저층부에서 고층부로 자재를 옮기게 되어 사고도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 기업에서는 front office 업무를 위주로 기술, 영업직만 살아남게 되고 경리, 인사, 세무, 회계, 총무 등의 back office를 대체하여 인공지능이 대체하게 될 것입니다.

 

 

- 고강도 반복 노동을 기계로 대체되어 온것이 기존의 산업 혁명이라면 인공지능은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등을 대체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일들이 가능한 이유는 사람은 태어나서 학습하고 성장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평균적인 성장의 한계를 끌어 올리기에는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수퍼 컴퓨터는 거의 제곱의 속도로 발전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지능은 1년에 2배씩 성장하기도 무리이지만 컴퓨팅 파워는 1년에 2배씩 증가할 수가 있고 10년이면 2 x 10 = 10배가 아니라 2의 10제곱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10년이면 거의 1천배나 발전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과거 20~30년동안의 컴퓨팅 파워의 발전 속도를 보면 거의 수십만배 이상 발전했습니다.

 

 

이러한 컴퓨팅 파워의 발전에 힘입어 구글에서는 현재 식별이 어려운 이미지(예를들어 어두운 골목길에서 촬영된 CCTV 영상 등)를 'Pixel Recursive Super Resolution'이라는 기술을 2개의 인공 신경망을 이용해서 이미지를 복원하는데 거의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복원하는 인공지능을 개발했습니다.

 

 

한 예를 보시죠.

 

 

 

▲ 가장 우측의 Original Image가 최초의 원본입니다.

 

▲ 가장 좌측의 Input 에서 저해상도의 이미지를 입력하면 인공지능에 의해 보정됩니다.

 

▲ Output에서 출력된 결과와 최초의 원본을 비교해보면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복원됨을 알 수 있습니다.

 

 

Pixcel Recursive Super Resolution 의 첫번째 인공 신경망은 'Conditioning network'으로 저해상도의 이미지를 분석하여 어떻게 더 높은 해상도의 이미지로 변환 될 가능성이 있는지를 분석합니다.

 

 

두번째 인공 신경망은 'Prior network'으로 유사한 사진을 분석하여 해당 사진이 고해상도 이미지로 복원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사용됩니다.

 

 

이를 이용해서 복원된 사진을 조금 더 보겠습니다.

 

 

 

▲ 앞서 보여드린 이미지 복원의 경우보다 훨씬 더 저해상도의 Input을 입력하였으나 엄청나게 복원이 되는 모습입니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첩보물 영화에서는 미국 중앙 정보국인 CIA 의 파견 직원이 촬영한 저해상도의 사진을 본부로 전송하면 본부에서 천재급의 요원이 컴퓨터를 이용해 보정을 통해 누구인지 명확히 식별할 수 있을 정도의 결과로 신원확인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컴퓨터는 Input 을 뛰어넘는 Output이 발생할 수 없습니다.

 

 

저음질의 음악 파일을 고음질로 변환할 수 없고 저해상도의 영상 파일을 고해상도로 변환할 수 없듯 말입니다.

 

 

그러나 인공지능을 이용한 보정 작업을 거친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요.

 

 

또 다른 예로 미국 카네기 대학에서 개발한 이미지 복원 기술인 'nearest neighbor interpolation'의 경우 인공 신경망을 활용해 저해상도 이미지를 고해상도 이미지로 변환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래 샘플을 보시죠.

 

 

 

▲ 놀랍지 않으십니까?

 

 

이 기술을 이용해 복원한 이미지들을 보면 간단한 스케치만을 이용해서 이미지를 복원하거나 혹은 드로잉(drawing)하는데 그 샘플을 보시죠.

 

 

 

▲ 마치 목격자가 구술한 용의자의 용모를 간단히 스케치 한 듯한 이미지를 이용해 복원을 하기도 하며 형체를 분간하기 어려운 이미지도 복원해냅니다.

 

 

우리는 이러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으며 또 앞으로의 세계는 더욱 역변할 것으로 짐작 해볼 수 있는데요.

 

 

현시점에 이미 많은 부(富)를 가진이는 크게 문제될 것이 없으나 이제부터 투자 수익을 거둬야 할 분들은 향후에 인공지능과 시장에서 겨뤄야 하기 때문에 더욱 어려운 게임이 될 수 있습니다.

 

 

시장을 인공지능이 선점하기 이전에 (불법적인 요소는 제외하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벌어두지 않으면 금융 투자로 부자가 되기란 참으로 어려운 시대가 도래할 것 같습니다.

 

 

판단과 선택은 독자님들이 각자 하는 것일테지만 '알고리즘 자동매매 시스템', '계량 분석', '인공지능' 이런것들을 활용하지 않더라도 적어도 이 시대의 흐름은 읽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호가창에서 뵙겠습니다.

 

 

Posted by 투자의神
암호통화2018. 1. 18. 00:30

 

 

누구나 쉽게 돈을 버는 것 같아 보였기에 많은이가 가상통화 시장으로 진출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장 흔한 투자 방식인 주식투자 조차 해보지 않아 시장의 메커니즘에 대해 무지한 이,

기존에 주식 투자를 했지만 손실을 보던 이가 참여했는가 하면 시장의 구조와 작동 메커니즘을 잘 이해하고 수익을 내던 이도 참여 했을 것입니다.

 

 

이중 누가 살아 남았으며 누가 살아 남을 수 있을까요?

 

 

답은 뻔히 나와 있습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분들의 7~80%는 이미 사망선고를 받은 것이나 다를바가 없을테고, 10~15%는 시간의 문제이며 끝까지 살아 남을 수 있는 사람은 5~15%의 범위를 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자본주의 사회의 가장 기본적인 구조인 '피라미드(pyramid)'에 기반한 것이며 주식시장의 비율을 그대로 차용 했을때 나오는 수치입니다.

 

 

이 글을 작성할 당시 기준으로 비트코인의 역사상 최고가 대비 약 50%의 조정을 보인 시점에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라면 위에서 말한 7~80%의 범위에 들어가는 투자자이고 향후 잘해봐야 손실을 조금 줄일 수 있을테고 그렇지 않으면 추가 손실을 보리라 예상됩니다.

 

 

언제든 살아남을 수 있는 5~15%의 투자자는 이미 손절매 하였거나 수익 청산 하였을 것입니다.

 

 

매매는 누구나 시작할 수 있지만 장기간에 걸쳐 수익을 내는 것은 감각으로 하는것이 결코 아닙니다.

 

 

정보와 노이즈를 포함한 전체 데이터중에서 무엇이 시장과 가격의 흐름에 가장 부합하는지를 연구 분석하여 해당 데이터에 따른 기계적인 매매를 할 수 있는 사람만이 장기적으로 생존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지만 기계는 실수를 하지 않습니다.

 

 

주식 격언에도, 주식 투자 고수의 말을 들어보아도 늘 그렇게 말합니다.

 

'기계적인 매매를 하라'라고 말이지요.

 

 

가상통화 거래 및 시세의 과열 흐름이 진행되던 버블의 끝자락에서 감각을 믿은 우매한 이는 크던 작던 손실 청산을 하였거나 여전히 보유중일 것이고 속으로 이렇게 말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틀렸음을 내가 증명 해보이겠다.'

 

 

애석하게도 2천만원에 진입한 코인이 현재 1천만원이라면 그럴 기회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살아 남을 수 있는 부류는,

 

이런 흐름을 예상하고 이미 손절매 하여 현금화하고 다음 기회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고 예상치 못했거나 무한정 오르리라고만 생각한 부류는 다음 기회를 포착할 여유가 없습니다.

 

 

가슴 아프게 들릴지도 모르겠으나 그것은 냉정한 현실임을 직시하세요.

 

 

예외적으로 과거의 잘못된 매매 방법을 버리고 올바른 투자를 하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의 일부는 재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매한 부류'에 속하는 분들은 그저 시장을 구성하는 여러 요소중 '호구'에 불과할 뿐입니다.

http://systemtraders.tistory.com/479 )

 

 

자의든 타의든 시장에서 각자의 위치가 정해져 있고 그것을 한 계단씩 상승 시키려는 노력 없이는 변하지 않음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손실이 발생하는 사람들이 속출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가상통화 거래소의 폐쇄를 환영하지 않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이제껏 밝힌대로 정부에서 얻을 것은 얻어가고, 가상통화 시장에 줄것은 주는것이 바람직한데 그 방법적인 부분으로써 거래에 대해 과세로 인한 세수 확보, 무분별한 투기 수요 억제, 거래소의 건전성 및 안정성 확보에 대한 가이드라인 제시와 올바른 투자 문화 확립을 위해 민관이 협동해야 합니다.

 

 

현재 주식 시장에는 거래세(0.30%)는 있으나 대주주 등을 제외하고는 양도세를 부과하지 않고 있습니다.

 

국내/외 선물/옵션 등의 파생상품 시장에는 거래세는 없으나 파생상품 양도세(연단위 수익분의 10.00%)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만약 가상통화 거래에 거래세와 양도세를 동시에 부과한다면 각각 주식 시장의 0.30%와 파생상품 시장의 10.00%보다는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되어야 현실적일 것이라 생각 됩니다.

 

 

세금을 부과하기 위해서는 세법 개정이 필요한데 이는 시일이 걸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며 당장에 해결 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또한 과세의 대상이 된다는 것은 투명성을 확보한 일부 거래소만 살아남고 나머지는 정리 될 수 밖에 없겠지만 가상통화 그 자체가 '자산'으로 인정 받게 될 것입니다.

 

 

다소간 시일이 필요하겠지만 가상통화 거래에 건전한 투자 문화가 확립되고 노력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되기를 바래봅니다.

 

 

호가창에서 뵙겠습니다.

 

 

Posted by 투자의神
이런저런2018. 1. 16. 00:10

 

 

이 시장위에 군림하고자 수 많은 사람들이 밀물처럼 밀려 들어오지만 이름 한 자 남기지 못하고 사라진 사람이 수도 없이 많은 것이 작금의 현실입니다.

 

 

도전한다는 것은 각종 우여곡절과 시련 그리고 실패를 감수 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임에도 많은 이들이 전혀 고려치 않고 시장에 진입하곤 합니다.

 

 

누가 성공할 수 있을지 미리 알 수 있다면 어차피 안될 사람은 미리 포기 하여 애써 수고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요?

 

 

어차피 될 사람은 갖은 고초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견뎌낼 수 있을것도 같고요.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생활이자 일이 되버린 상황이라 소회를 적어볼까 합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평소 지인을 만나면서 술자리나 식사자리에서 각종 비용을 냄에 있어 돈에 인색한 사람은 투자로써 성공하기 어렵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성공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 이유는,

 

 

돈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은 사람이 (무턱대고 과소비를 하거나 씀씀이가 큰 사람은 별개로 구분) 시세의 변화에 무덤덤하게 반응하여 잔파도는 흘려가며 강력한 추세 흐름에 편승할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손익 계산에 민감한(빠른과 다른 의미) 경우에는 이랬어야 되는데, 저랬어야 되는데 후회를 많이하게 되는 편입니다.

 

 

돈에 민감하지 않은 사람은 투자를 하는게 적성에 잘 맞는편이니 현재 힘든 시기를 견디고 있는 분이라면 조금 더 힘내서 분발 해보시기 바랍니다.

 

 

돈에 인색한 사람은 의심이 과도할 정도로 많기 때문에 그저 다니던 직장 잘 다니며 근검절약하고 살다가 여유 자금이 생기면 부동산을 구매하거나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여 한 목숨 부지하며 사는게 잘 맞는편입니다.

 

 

 

또 다른 관점에서 보면,

 

 

얼렁뚱땅 쉽게 뭔가를 이루려거나 타인의 능력에 기대려는 사람 혹은 논리적이지 못하거나 편향된 사고를 가진 사람은 성공하기가 어렵습니다.

 

 

많은 다양함을 이해하고 흡수할 수 있는 사람, 분석적이고 논리적인 사람이 성공하기에 유리합니다.

 

 

 

'투자'라는 카테고리로 묶어 말씀 드렸지만, 사업을 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의심이 많은 사람은 새로운 기회에 도전하기를 주저하고 타이밍을 놓치기 일쑤이니 열심히 일해서 월급받는게 적성일 것이고 언제든 새로운 기회를 마주하기에 주저함이 없는분은 늘 연구하고 공부하며 언제 어디에서 다가올지 모르는 일에 대비하는 것이 적성일 것입니다.

 

 

참고로 필자는 앞서 얘기한 두가지 경우 모두에서 '우연히도' 후자의 경우인지라 그럭저럭 시장에서 생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독자님들이 어느 부류에 해당되는지 잘 생각해보고 좋은 기회를 놓치는 우를 범하거나 안될 팔자(가능성이 낮은 경우)인데 무리하다가 '사고'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Posted by 투자의神
암호통화2018. 1. 14. 21:30

 

 

 

Posted by 투자의神
증권사 API2018. 1. 14. 11:30

 

 

주식이나 ETF는 신용 또는 미수 주문이 가능하기 때문에 성공확률이 높은 매매 기법을 운용함에 있어서는 경우에 따라 신용과 미수 주문을 사용함으로써 수익의 극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신용주문과 미수주문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현금 보유범위 내에서만 그것도 30~50%의 범위 내에서만 운용하고 있으나 필요로 하는분이 계실것 같아 기록으로 남깁니다.

 

 

HTS를 통하면 신용/미수 주문이 가능한 종목인지와 주문 가능 비율을 쉽게 볼 수 있지만 API에서는 별도로 조회 요청을 해야 합니다.

 

 

우선 신용/미수 주문 가능 여부는 T1411 의 조회TR을 이용하면 리턴값중 jrate 필드의 값으로 구분하면 됩니다.

 

1 : 100%

 

2 : 20% (신용 불가)

 

3 : 30% (신용 불가)

 

4 : 40% (신용은 45%)

 

5 : 50% (신용도 50%)

 

위 값은 신용과 미수 주문 가능 여부와 주문 가능 수량까지 한번에 계산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만약 주문 수량을 정확히 조회 해보고 싶다면 조회TR중 CSPBQ00200, CSPAQ00600 을 이용하면 리턴값으로 주문 가능 수량을 조회 할 수 있습니다.

 

 

 

수능(수학능력평가시험)일은 주간장의 개/폐장이 1시간씩 순연되며 야간장은 개장만 1시간 순연되며, 개장전에 API를 통해 데이터를 조회 해보면 순연된 시각 기준으로 개/폐장 시각 정보를 수신받아서 프로그램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야간장의 경우 HTS는 종목 마스터 갱신과 잔고 정산을 위해 HTS 종료 후 재접속을 해야 올바른 정보가 표기 되지만 API의 경우에는 접속을 차단하지 않더라도 됩니다.

 

 

 

하나의 접속 아이디로는 실서버(VIP 포함)에 3개의 접속 세션을 유지 할 수 있으며 물리적으로 동일한 컴퓨터이던 다른 컴퓨터이던 상관없이 이베스트 투자증권 API서버에서 접속 세션을 카운팅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단, 모의서버의 경우에는 접속 세션의 갯수에 상관없습니다. (수십개의 접속 세션 유지도 가능함)

 

 

또한 하나의 운영체제 내에서는 최대 10개의 프로그램(이베스트 투자증권 API 연동 프로그램)까지 구동할 수 있으므로 아이디가 여러개라면 한대의 서버에서 데이터 수집, 저장, 분석, 매매,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것들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습니다.

 

 

 

Posted by 투자의神
암호통화2018. 1. 13. 00:30

 

 

법무부의 가상통화 거래소 폐쇄안이 나온 뒤 가상통화 거래소는 일대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 2018년 01월 11일 조회 해 본 가상통화 시세 전광판입니다.

 

 

이런 시세 급락 상황에 평가손실이 발생한 사람들이 청와대 신문고, 청원 게시판 등에 엄청난 글들이 쏟아내기 시작했고 청와대는 서둘러 진화에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내용인즉슨, 법무부 단독의 의견일 뿐 정부 공식 입장은 아니라는 것이었고 해당 뉴스로 인해 가상통화 시세는 다시 반등을 시작했습니다.

 

 

 

▲ 2018년 01월 12일 조회 해 본 가상통화 시세 전광판입니다.

 

 

하루전 급락이 발생하기전의 위치까지는 아니더라도 제법 반등한 모습입니다.

 

 

혹자는 투기나 도박으로 보고 또 다른이는 지금까지와는 형태가 다를 뿐 새로운 유형의 투자처로 보기도 하는데 독자님들은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 가상통화 (가상화폐), 투자인가? 투기인가? - http://systemtraders.tistory.com/464 )

 

 

가상통화 거래소의 폐쇄만이 가장 현실적인 대처 방법일까요?

 

 

우선 법무부의 입장을 다시 살펴보겠습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11일 오전 11시 30분 기자들 앞에서 "가상화폐 거래소를 폐쇄하겠다"고 밝히며 "정부부처 간 조율이 끝난 사항"이라고 확인까지 해줬습니다.

 

 

그리고 오후 5시경 청와대에서 "거래소를 폐쇄한다는 법무장관의 발언은 법무부가 추진 중인 방안이며, 정부부처 간 조율이 끝난 상황이 아니다"고 법무부 장관의 발언을 부정한 이후 법무부의 입법 제안 초안이 언론을 통해 공개 되었는데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가상화폐, 가상통화는 통화나 화폐로 인정할 수 없고 '가상증표'일 뿐이다.

 

2. 가상통화 거래소를 통해 가상증표의 발행, 보관, 관리, 교환, 알선, 중개 등의 행위는 도박장 개설로 간주한다.

 

3. 가상통화 거래 행위는 도박 행위로 간주한다.

 

4. 가상통화 거래소의 수수료 수익은 도박장 운영 수수료로 간주하여 몰수하고 거래소 대표는 7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한다.

 

5. 해외 가상통화 거래소를 이용하는 행위와 개인간의 가상통화 거래는 "가상증표 거래의 규제에 관한 특별법"상 금지 대상에서 제외한다.

 

 

위에 보다시피 법무부에서 법안 초안을 통해 여러 의견을 내놓았는데요.

 

 

이 모두를 빅 데이터로 보았을 때 '올바른 정보'는 무엇이고 '노이즈'는 무엇일까요?

 

 

각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바가 다르겠지만 필자의 경우 1~4번은 노이즈이고 5번은 정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5번은 '어불성설'이기 때문에 오히려 노이즈로 보일 수도 있지만 법(law)에 대해 조금 안다면 5번을 정보로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 나라는 '속인주의'를 채택하고 있는데요.

 

 

속인주의란,

 

자국민이 자국 영역 밖에서 범죄를 저지르더라도 자국법에 따라 처벌하는 것을 뜻하고 속인주의를 채택하지 않은 국가의 경우에는 자국 영역 밖에서 범죄를 저지르면 자국법에 따라 처벌하지 않는다는 뜻으로써 범죄 행위가 발생한 국가의 형법을 따를것인가 아니면 해당 범죄자의 국적의 형법을 따를것인가 정도로 정리 할 수 있습니다.

(이와 비슷하지만 다른 개념인 '속지주의'도 있으니 개별적으로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왜 5번이 '정보'라고 생각하냐면 위에서 말한 '속인주의'는 우리나라 국민이 해외에서 범죄를 저지르더라도 국내에 귀국하게 되면 우리나라의 형법에 의거하여 처벌하게 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마약', '매춘', '도박', '살인' 등의 경우인데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이 해외에서 '마약', '매춘', '도박', '살인' 등을 하고 대한민국으로 귀국하면 국내법상에서 정하는 여러 규정들에 의해 처벌하게 되어 있습니다.

 

 

즉, 법무부의 의견대로 '가상통화의 거래'를 '도박'으로 간주한다면 우리나라 법에서 채택하고 있는 '속인주의'의 기본 개념상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한 사람이라면 법무부 발의 초안 기준에서 정한 범죄(도박) 행위는 그 행위가 발생한 지역이 해외이더라도 처벌 대상이며, 개인간의 거래도 당연히 처벌 대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속인주의가 적용되는 대표적인 한 사례로는 해외에 서버를 두고 운영한 음란물 사이트의 경우입니다.

 

데이터가 저장되는 서버가 해외에 있더라도 한국어권 사람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하거나 운영자가 한국인인 경우에는 속인주의가 적용되어 처벌 대상이 됩니다.

 

 

모든 거래를 전면 차단하고 행위 발생시 처벌한다는 입장이라면 오히려 납득할 수 있는 대목이지만 일부의 경우에는 용인해주겠다는 입장은 '속인주의' 원칙에 의해 오히려 설득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법무부에서 '가상증표 거래의 규제에 관한 특별법'을 제안하게 되더라도 국회에서 통과할 가능성은 현저히 낮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결과적으로 '가상통화 거래소의 운영 및 거래 행위'를 금지 할 것인가 말것인가의 결론을 추론해내기 위해서는 5번 항목에서 오류가 발생되기 때문에 금지 하지 못할 것이라고 결론을 내는데 중요한 정보로써 작용하였습니다.

 

 

약 20여년전 코스닥 버블, 인터넷주(株) 버블, 닷컴 버블 등의 이름으로 주식 시장이 폭등한 사례에서 전문직이나 직장인은 물론이고 가정주부와 심지어 시골 아낙네까지 증권사 객장을 방문하여 계좌를 개설하고 주식 거래를 했고 그야 말로 광풍이 불었습니다.

 

 

이런 상황을 언론에서는 '투기 열풍'으로 표현하기도 했는데요.

 

 

당시에 투기 열풍이 대단했지만 정부에서는 '인터넷 망'을 폐쇄하거나 '주식시장'을 폐쇄하지 않았고 다방면으로 연구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지금의 IT강국이 될 수 있었습니다.

 

 

정부가 과도하게 민간 시장에 개입하는 것은 자본주의에도 맞지 않는 일이며 세계의 국가 경계가 점점 희미해 질 정도로 지구촌화 되어가는 마당에 과도한 규제는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행위라 생각합니다.

 

 

최악의 시나리오는 가상증표의 거래소가 폐쇄되고 거래자와 거래 알선(중개)자를 모두 처벌하는 것일텐데 국제적인 추세와는 괴리가 있다가 생각되고 한번 '맛'을 들인 사람들은 해외의 가상통화 거래소를 찾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없게 되어 사실상 방조하는 상태가 됩니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가상통화와 관련된 모든 행위들에 대해 규제할 것을 우려한 일명 '가상통화 난민'이라고 일컫어지는 투자자들은 이미 해외의 가상통화 거래소로 옮겨가고 있는 추세이기도 한데 속인주의를 적용하면 모두 범죄자가 될 수 있습니다.

 

 

'가상통화 난민'이 가장 많이 찾는 해외 거래소는 홍콩의 '바이낸스'라는 업체인데 본 블로그 독자중 '뉴스 검색기 사용 설명서'를 만들어주신 '염종현님'에 의해 안내 받기도 했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름이 자주 오르내리는 업체이기도 합니다.

 

 

바이낸스의 경우에 '가상통화 난민'을 받기 위해 한국어 페이지를 운영하기도 하며 국내의 경우 실명 인증 등이 필요한 경우와 달리 이메일 인증만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며 가상계좌를 이용한 계좌이체가 아닌 '가상통화 입금' 또는 '신용카드 결제'로 입금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이 찾는 것 같습니다.

 

 

이에 국내 카드사중 일부에서는 '가상통화 난민'이 해외 가상통화 거래소에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등으로 가상통화 결제하는 것을 막기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중이기도 합니다.

 

 

이미 가상통화 거래소 폐쇄를 시행한 중국에서도 '가상통화 난민'이 생겨나는가 하면 개인간의 거래를 알선하는 사이트가 생겨나기도 했고 가상통화 거래소를 불허하던 러시아의 경우에도 재무부장관이 거래소 및 거래에 대해 합법화를 준비하고 있다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선량한 투자자의 보호, 올바른 투자 문화 정착, 세수 확보, 자금 세탁 방지 등을 위해 여러 제도적인 장치를 보완하는 방향으로 나가아게 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 해봅니다.

 

 

 

다른 의견이 있다면 언제든 열린 마음으로 가르침을 받겠으니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osted by 투자의神
암호통화2018. 1. 7. 12:00

 

 

"그것이 알고 싶다, 新 쩐의 전쟁 비트코인" 시청 후기를 작성하던차에 갑자기 뉴스가 나왔습니다.

 

 

지난 연말 정부 방침에 따라 각 은행들은 가상계좌 신규 발급을 잠정 중단한 상태이기 때문에 신규로 유입되는 인원이 거의 없는 상황이지만 이미 거래를 하고 있는 계좌들 내에서도 충분한 시세 변동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금융당국이 시중 은행중 가상화폐(가상통화, 이하 가상화폐로 통일) 거래소 계좌들에 대해 특별 검사를 실시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거래소 퇴출이나 계좌 폐쇄까지도 할 수 있다고 하며, 실명제로 전환되면 기존의 가상 계좌는 출금만 가능하고 입금은 차단되므로 실명제가 적용된 이후 새로운 가상계좌를 발급 받아야 신규 입금이 가능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가상화폐 시장의 과열 분위기에 대해 일종의 쿨 타임을 가지겠다는 뜻인것 같습니다.

 

 

일전에도 관련하여 말씀드린적이 있지만 가상화폐는 시대의 흐름이고 거스르거나 막기 어렵고 그에 따라 여전히 새로운 가상화폐가 개발되고 상장되는 상황이기에 금융당국의 여러 규제들은 가상화폐 시세의 단기적인 조정 혹은 또 다른 시세 분출의 사유를 만들고 있을뿐 장기적으로는 꽤 매력적인 투자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대의 흐름이면서 수요는 많으나 공급량은 제한되어 있고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전일 방영한 "그것이 알고 싶다, 新 쩐의 전쟁 비트코인"편에서는 여러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무역업을 하다가 가상화폐 투자로 100억원 이상을 벌게 되어 무역업을 정리한 사람,

 

가상화폐 투자로 수천만원의 손실을 본 사람,

 

가상화폐 펌핑방(일종의 리딩방)에 관한 내용,

 

가상화폐 거래소의 파산 신청과 관련된 내용,

 

가상화폐 투자로 23세의 나이로 100억원 이상을 번 사람 등

 

 

다양한 이야기중 단연 눈길이 가는 내용은 "가상화폐 투자로 23세의 나이로 100억원 이상을 번 사람"의 이야기인데요.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과 약 2시간여 인터뷰를 하는 도중에도 약 30억원의 가치가 상승하는 모습과 순식간에 당황하여 굳어버리는 제작진의 표정이 참으로 오묘하게 대비되는 것 같았습니다.

 

 

누군가는 평생 벌어도 만져보지도 못할 금액을 누군가는 2시간만에 벌었으니 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상화폐 손매매를 하지 않기로 결정한 부분에 따라 놓친 '기대수익'에 대한 아쉬움은 있었습니다만 누구나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또한 제가 수익을 낼 수 있겠다는 자신도 없었기에 입맛만 다시고 말았습니다.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감에 따라 돈을 많이 버는것도 중요한 일이겠지만 주식/선물/옵션 알고리즘 자동매매 시스템을 통해 이미 충분한 정도의 수익을 내고 있기도 하고 가상화폐 거래를 통해 반드시 수익낼 수 있다는 자신도 없기에 그 이상의 부분은 능력 밖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며 무엇보다 지금의 여유있는 생활에 충분히 만족하기 때문입니다.

 

 

누군가의 경험담이 또 다른 타인에게 100% 적중될 확률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누군가는 수백억을 벌었지만 누군가는 손실을 본 경우가 분명 있음을 인지하셔야 하며 미래 가치를 예상하고 장기 투자를 하였거나 정확한 분석력으로 수익을 낸 경우가 아니라 우연의 경우로 수익이 만들어진 경우라면 일종의 '사상누각'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자분들이 가상화폐 투자로 1천만원을 벌면 다시는 가상화폐 거래를 하지 않으시겠습니까?

 

1억원, 10억원, 30억원, 50억원, 100억원 목표는 계속 높아질테고 연속적인 거래를 함에 있어서 매번 합리적인 판단을 하고 결과가 적중되기란 그리 확률이 높지 않기 때문에 '사상누각'이라고 표현했습니다만 판단은 각자가 하는 것일테지요.

 

 

계속적으로 가치가 변화하고 그 사이에서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는 투자행위는 필자의 본업이기도 하기에 가상화폐 거래를 언젠가는 하게 되겠지만 몇가지 규칙이 필요한데요.

 

@. 안정적인 거래 시스템 (국내 최대 거래소인 빗썸도 각종 오류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 망설여짐)

 

@. 안정적인 거래 데이터의 확보 (full-data를 확보할 수 없는 상황)

 

@. 일관된 거래 방법으로 꾸준히 수익을 낼 수 있는 알고리즘의 확보 (확보된 상황)

 

 

위 조건들이 갖춰지지 않으면 독자분들과 경쟁하여 이길 자신이 없네요.

 

 

실력 있는 독자분들의 가상화폐 거래 대박 수익을 기원하겠으며 가상화폐 거래 시장 호가창에서 뵙는것은 추후로 미루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결론을 내면 정부의 각종 규제책으로 현재는 신규 유입자가 없고 가격 변동만 어느정도 있는 상황이지만 실명제 등록하여 거래를 하려는 수요는 충분히 많을것으로 생각되기에 실명제 전환 이후 신규 가상계좌의 발급이 재개되면 가상화폐 거래로 '대박'을 노리는 수요가 엄청나게 밀려 들고 그로 인해 2018년은 가상화폐 시세 폭발의 원년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현명한 판단으로 멋진 성과가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Posted by 투자의神
이런저런2018. 1. 6. 09:30

 

 

 

 

 

Posted by 투자의神
암호통화2018. 1. 4. 17:00

 

 

2017년부터 시작된 가상통화 열풍이 정부의 규제책으로 한풀 꺾이는 듯 하더니 그것도 잠시일뿐 기세가 더 활활 타오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흔히 가상통화에 대해 인터넷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글이 "투기이니 하지 마라"와 "투자이다"라는 관점에서 그야말로 설전을 벌이는 것인데요.

 

 

우선 명확히 하고 갈 것은, "가상통화, 투기인가? 투자인가?"에만 포커스를 맞춰서 글을 쓸 것이니 오해가 없기를 바라며 별도의 주제로써 "가상통화"의 이름 그대로 "화폐"로써의 가치와 관련된 글을 이미 작성하여 "예약등록" 해 둔 상태이니 더더욱 오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온라인의 여러 커뮤니티를 보면 "투기"로 생각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주장은, 2017년 11~12월에 가상통화 일별 등락율을 보면 심하게는 하루에 수십%씩 오르거나 내리기도 했기 때문에 "투기"로 보는 시각이 대부분인것 같습니다.

 

 

등락율만 높고 봤을 때 하루에 수십% 만큼의 절대적 가치 변동은 꽤나 큰 변동폭(변동율)이긴 합니다.

 

 

그러므로 순식간에 큰 폭으로 오르거나 내림세의 시세 변동을 보이는 물건(거래 대상이기 때문에 단순히 '물건'이라고 용어를 통일 하겠습니다.)을 거래하는 행위는 투기 행위이고 투기를 하는 사람은 투기꾼인다라고 정리가 될 수 있을겁니다.

 

 

그렇다면 주식의 경우 상하한가 등락 제도가 변경되면서 +/- 30% 등락율의 범위를 가질 수 있게 되었는데 이 역시 일간 변동율이 수십%에 달하니 투기인가요?

 

 

등락 범위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투기일까요?

 

 

그렇다면 등락 범위가 무제한에 가까운 Kospi200 지수옵션의 경우에는 어떤가요?

 

 

아주 큰 움직임이 아니라 하더라도 매월 두번째 목요일의 옵션 만기일만 돌아오면 옵션들이 날뛰기 시작하고 하루에도 많게는 수백% 수만% 움직이기도 하는데 말입니다.

 

 

다른 예로써, 부동산의 경우 하루에 수십%가 아니라 1년에 많아야 수십% 오르는 정도이고 적게는 한자리 등락율을 보이기도 합니다만 매스컴을 통해서 '부동산 투기 열풍'이라는 단어를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등락이 클 수 있기 때문에 투기라고 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제도권/비제도권 구분 때문에 투자와 투기로 나누는 것일까요?

 

 

금융 상품의 경우 각종 투자자 보호책을 사용하고 있고 제도권 범위내에서 주로 거래 되기 때문에 등락율이 크더라도 투자라고 표현하기도 하고 투기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닷컴버블때나, 2007년의 정점까지 주가가 대폭 오름세를 보일 때 주식 광풍이 불 때도 '투기 열풍'이라고 일컬었습니다.

 

 

부동산의 경우 '상품'으로 볼 수 없고 오랜 경험치가 있기는 하지만 '막연하게' 땅은 오래두면 돈이 된다는 인식이 있을뿐이지 정부나 어떤 특정 기관이나 단체에서 그 가치를 보장해주지는 않으며 무엇보다 앞서도 언급했다시피 '부동산'에는 '투기'와 '투자' 두가지 용어를 다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제도권에 포함되느냐 아니냐를 두고 구분할 수 있는 내용도 아니라는 것이 개인적인 판단이며 현재의 가상통화 거래소들은 비제도권의 사설 거래소이므로 각 독자분들이 충분히 알아보고 현명한 판단을 내리리라 생각합니다.

 

 

국어사전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이 나옵니다.

 

 

투자1, 投資
명사 [어떤 일에]
  1. 이익을 얻을 목적으로 자본이나 자금을 대는 것.
     

     

    투기
    4, 投機
    명사
    1. 확신도 없이 요행만 바라고 큰 이익을 얻으려 하는 것.
      "∼ 성향"
    2. 경제학
      시세 변동을 이용하여 요행히 큰 이익을 얻으려고 행하는 매매 거래.

     

    투자는 자본이나 자금을 대는 행위 모두를 투자의 범위로 가지기 때문에 이러한 행위를 하는 모든것은 '투자'이며 투기는 '이익을 얻을 목적으로 자본이나 자금을 대는 것'의 범위 내에서 '요행을 바라고 큰 이익을 얻으려는 것'으로 정리 할 수 있습니다.

     

     

    둘다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것은 공통 속성이지만 '근거', '확신' 없이 행위를 하는 것은 투기이고 그런것들을 갖추고 하는 것은 투자이다로 재정리 할 수 있겠네요.

     

     

    필자가 가상통화를 손매매로 트레이딩 하지 않는 이유는 정보가 부족한 상태로 인해 시세의 등락을 예측 해낼 수 있는 충분한 근거나 확신이 없기 때문이며 이런 상태에서 매매에 가담하는 행위는 투자이면서 투기이겠지요.

     

     

    시세의 등락을 에측 해낼 수 있는 충분한 정보가 모이고 그것들을 분석하고 일종의 '확신'이 있는 상태에서 가상통화 거래 시장에 참여 한다면 투자가 될 수 있겠지요.

     

     

    결국 투기냐 투자냐는 계획적으로 무언가 할 수 있는 상태에서 참여하는 독자분들이라면 투자 행위이고, 막연히 오르겠지, 오를거야 라는 생각으로 참여하는 독자분들이라면 투기 행위를 하고 계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반론은 언제나 환영하며 잘못된 내용에 대한 지적 또한 환영합니다.

     

     

     

     

    Posted by 투자의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