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01호2018. 1. 1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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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투자의神
암호통화2018. 1. 14. 21:30

 

 

 

Posted by 투자의神
암호통화2018. 1. 7. 12:00

 

 

"그것이 알고 싶다, 新 쩐의 전쟁 비트코인" 시청 후기를 작성하던차에 갑자기 뉴스가 나왔습니다.

 

 

지난 연말 정부 방침에 따라 각 은행들은 가상계좌 신규 발급을 잠정 중단한 상태이기 때문에 신규로 유입되는 인원이 거의 없는 상황이지만 이미 거래를 하고 있는 계좌들 내에서도 충분한 시세 변동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금융당국이 시중 은행중 가상화폐(가상통화, 이하 가상화폐로 통일) 거래소 계좌들에 대해 특별 검사를 실시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거래소 퇴출이나 계좌 폐쇄까지도 할 수 있다고 하며, 실명제로 전환되면 기존의 가상 계좌는 출금만 가능하고 입금은 차단되므로 실명제가 적용된 이후 새로운 가상계좌를 발급 받아야 신규 입금이 가능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가상화폐 시장의 과열 분위기에 대해 일종의 쿨 타임을 가지겠다는 뜻인것 같습니다.

 

 

일전에도 관련하여 말씀드린적이 있지만 가상화폐는 시대의 흐름이고 거스르거나 막기 어렵고 그에 따라 여전히 새로운 가상화폐가 개발되고 상장되는 상황이기에 금융당국의 여러 규제들은 가상화폐 시세의 단기적인 조정 혹은 또 다른 시세 분출의 사유를 만들고 있을뿐 장기적으로는 꽤 매력적인 투자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대의 흐름이면서 수요는 많으나 공급량은 제한되어 있고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전일 방영한 "그것이 알고 싶다, 新 쩐의 전쟁 비트코인"편에서는 여러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무역업을 하다가 가상화폐 투자로 100억원 이상을 벌게 되어 무역업을 정리한 사람,

 

가상화폐 투자로 수천만원의 손실을 본 사람,

 

가상화폐 펌핑방(일종의 리딩방)에 관한 내용,

 

가상화폐 거래소의 파산 신청과 관련된 내용,

 

가상화폐 투자로 23세의 나이로 100억원 이상을 번 사람 등

 

 

다양한 이야기중 단연 눈길이 가는 내용은 "가상화폐 투자로 23세의 나이로 100억원 이상을 번 사람"의 이야기인데요.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과 약 2시간여 인터뷰를 하는 도중에도 약 30억원의 가치가 상승하는 모습과 순식간에 당황하여 굳어버리는 제작진의 표정이 참으로 오묘하게 대비되는 것 같았습니다.

 

 

누군가는 평생 벌어도 만져보지도 못할 금액을 누군가는 2시간만에 벌었으니 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상화폐 손매매를 하지 않기로 결정한 부분에 따라 놓친 '기대수익'에 대한 아쉬움은 있었습니다만 누구나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또한 제가 수익을 낼 수 있겠다는 자신도 없었기에 입맛만 다시고 말았습니다.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감에 따라 돈을 많이 버는것도 중요한 일이겠지만 주식/선물/옵션 알고리즘 자동매매 시스템을 통해 이미 충분한 정도의 수익을 내고 있기도 하고 가상화폐 거래를 통해 반드시 수익낼 수 있다는 자신도 없기에 그 이상의 부분은 능력 밖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며 무엇보다 지금의 여유있는 생활에 충분히 만족하기 때문입니다.

 

 

누군가의 경험담이 또 다른 타인에게 100% 적중될 확률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누군가는 수백억을 벌었지만 누군가는 손실을 본 경우가 분명 있음을 인지하셔야 하며 미래 가치를 예상하고 장기 투자를 하였거나 정확한 분석력으로 수익을 낸 경우가 아니라 우연의 경우로 수익이 만들어진 경우라면 일종의 '사상누각'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자분들이 가상화폐 투자로 1천만원을 벌면 다시는 가상화폐 거래를 하지 않으시겠습니까?

 

1억원, 10억원, 30억원, 50억원, 100억원 목표는 계속 높아질테고 연속적인 거래를 함에 있어서 매번 합리적인 판단을 하고 결과가 적중되기란 그리 확률이 높지 않기 때문에 '사상누각'이라고 표현했습니다만 판단은 각자가 하는 것일테지요.

 

 

계속적으로 가치가 변화하고 그 사이에서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는 투자행위는 필자의 본업이기도 하기에 가상화폐 거래를 언젠가는 하게 되겠지만 몇가지 규칙이 필요한데요.

 

@. 안정적인 거래 시스템 (국내 최대 거래소인 빗썸도 각종 오류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 망설여짐)

 

@. 안정적인 거래 데이터의 확보 (full-data를 확보할 수 없는 상황)

 

@. 일관된 거래 방법으로 꾸준히 수익을 낼 수 있는 알고리즘의 확보 (확보된 상황)

 

 

위 조건들이 갖춰지지 않으면 독자분들과 경쟁하여 이길 자신이 없네요.

 

 

실력 있는 독자분들의 가상화폐 거래 대박 수익을 기원하겠으며 가상화폐 거래 시장 호가창에서 뵙는것은 추후로 미루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결론을 내면 정부의 각종 규제책으로 현재는 신규 유입자가 없고 가격 변동만 어느정도 있는 상황이지만 실명제 등록하여 거래를 하려는 수요는 충분히 많을것으로 생각되기에 실명제 전환 이후 신규 가상계좌의 발급이 재개되면 가상화폐 거래로 '대박'을 노리는 수요가 엄청나게 밀려 들고 그로 인해 2018년은 가상화폐 시세 폭발의 원년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현명한 판단으로 멋진 성과가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Posted by 투자의神
암호통화2017. 12. 21. 09:00

 

 

암호화 기술중 하나인 블럭체인은 아주 새로운 기술이거나 거창한 기술이 아닙니다.

 

 

자료구조를 공부 해 본 사람은 링크드 리스트(Linked List)를 접하게 되는데 이러한 원리를 이용한 아주 단순한 방식입니다.

 

 

기존에는 금융거래의 중개와 관련된 내역은 은행 등의 중앙 서버에만 저장되는 방식이었다면 블럭체인은 각각의 비트코인에 이전 거래의 다른이의 정보가 연결되어 있어서 양측의(혹은 전부) 정보를 모두 변경하지 않는 이상 위,변조가 불가능한 구조일뿐 전혀 새로운 개념이 아닙니다.

( 블럭체인 기술에는 공개키를 사용하는 경우와 비공개키를 사용하는 경우 둘 다 존재 함)

 

 

어쨌거나 공개키를 가지는 경우이든 비공개키를 가지는 경우이든 블럭체인은 기본적으로 조작이 불가능합니다.

 

 

조금 깊이 더 들어가보면 비트코인 파일의 구조는 아래와 같습니다.

 

 

 

 

 

▲ 여러 정보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하나의 정보만을 변경한다고 해킹이 되지 않는 구조입니다.

 

▲ 각 개별 거래의 해쉬값은 머클트리 해쉬값의 계산에 필요한 입력값이 되고 머클트리 해쉬값은 블록 해쉬 값의 계산에 필요한 입력값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서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구조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복잡한 구조이고 해킹이 불가능한 블럭체인 암호화 기술을 사용하는 가상화폐 거래소 해킹에 대한 뉴스가 끊이지 않고 투자자들은 불안에 떨며 심지어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기 까지 할까요?

 

 

작년에는 비트피넥스에서 약 700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해킹당했고 올해에도 유빗이 여러 차례 해킹을 당하자 결국 파산 선고를 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거래소인 빗썸에서도 여러차례 해킹 사례가 발생하였습니다.

 

 

도대체 왜 이런 사례가 끊이지 않는지 점검한 결과, 블럭체인 암호화 기술에는 문제가 없으나 거래를 위해 사용하는 각 거래소들의 거래 프로그램과 가상 지갑(월렛 = Wallet) 프로그램에 보안 취약점이 발견되면 해커들이 이 부분을 주로 공격 한다는 것입니다.

 

 

과기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10대 가상화폐 거래소의 보안 실태 점검을 해본 결과 모든 업체에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되었다고 하였습니다.

 

 

또 이런 피해 사례가 발생하면 1차적으로 거래소에서 보상을 해 줄 것이라고 '안일하게' 믿는 투자자들이 있는데 대부분의 거래소 고객센터에서는 '사이버 경찰'에 신고하라는 답변을 우선 내놓는다고 합니다.

 

 

자신들의 시스템에 구멍이 난 것은 생각도 하지 않고 자신들의 자금으로 이를 메우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니 경찰에 신고하고 해커에게 보상을 받으라는 식인데 해커를 쉽게 검거하고 보상 받을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은 구조에서는 처리 과정상의 문제가 있는 상황입니다.

 

 

국내 은행이나 카드사에서는 보이스피싱이나 해킹, 카드 부정 사용등의 의심 정황이 발생하면 고객이 그러한 행위를 하지 않았음을 충분히 소명하여야 하고 그것이 받아들여질 때에만 '뒤늦게' 보상을 받는 구조인데 금융 선진국의 경우 은행이나 카드사의 부정출금, 부정사용이 의심되면 우선 금융사에서 처리를 하고 고객의 '명백한' 과실이 있는 경우에만 고객에게 구상권을 청구하는 구조입니다.

 

 

여러 업체에서 중구난방으로 거래소를 개설하고 또 영세한 업체들도 많기에 사고 발생이 쉬운 구조이고 또 사고 이후 보상 처리 과정이 순탄치 않은것이 현실임을 직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상화폐 시장의 규모는 전세계적으로 약 700조원에 이른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삼성전자 시가총액의 2배에 달하는 규모이고 돈이 몰리는 곳에는 뭔가 뜯어 먹을게 많기도 하겠지요.

 

 

그 한 분야가 '해킹'일 것이고 말입니다.

 

 

주식도 그 중 하나인데 옴니텔 등의 주식을 언급한 이후 주가가 제법 올랐지요.

 

 

독일의 경우 크립토 컴퍼니(Crypto Company, Crypt는 암호학에서 널리 사용하는 암호화, 복호화의 Crypt)의 주가는 약 4천원선에서 2개월만에 60만원 넘게 폭등하기도 했습니다.

 

 

가상화폐 기술 개발, 가상화폐 거래소 운영 등에 관여하는 상장 기업의 주식도 충분한 매력이 있는데 굳이 위험성이 더 높은 비제도권 상태의 가상화폐를 직접 투자할 이유가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물론 널리 회자되는 얘기중 하나로 "약 7년전에 한 프로그래머가 피자 2판을 주문하면서 1만 비트코인을 지불했고 그 가치가 현재 시세로 2100억이 되었다"의 경우처럼 예상치 못한 대박이 날 수도 있겠지만 지금 대부분의 가상화폐 거래자들(투자자들)의 행태는 저가에 매수하여 장기 보유하는 전략이 아니라 시도 때도 없이 사고 파는 초단타의 경우이기 때문에 위험성이 더 크다 할 수 있습니다.

 

 

필자가 수차례 언급했지만 수개월째 장기 보유중이고 현재 약 7배 이상의 평가 수익중이지만 당분간은 아주 많이 추가 상승하거나 진입가격까지 하락하지 않는 한 청산 계획이 없습니다.

 

 

또한 가상화폐를 대상으로 알고리즘 자동매매 시스템을 개발중에 있고 현재 시뮬레이션 단계에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투자자를 충분히 보호 할 수 있는 안전장치가 있는 제도권 내에서의 거래인 것이지 해킹 이슈가 있거나 거래소 서버 시스템이 다운 되는 문제가 있는 사설 업체를 통한 거래는 앞으로도 계획이 없습니다.

 

 

사고 팔고 하기를 수개월 반복해서 장기적으로 크게 수익을 냈다는 얘기는 별로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가상화폐 투자자분들은 어떤식의 투자를 해야 할 것인지 대략적으로 답이 나와있지 않나 싶습니다.

 

 

더 이상은 필자가 관여할 사항이 아니니 이쯤에서 하도록 하고 건승을 기원하겠습니다.

 

 

호가창에서 뵙겠습니다.

 

 

 

Posted by 투자의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