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통화2017. 12. 22. 14:30

 

 

CME에 BCT(BitCoin)이 상장되기 이전부터 비트코인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한때는 거래(Trade)가 아니라 채굴(Mining)도 생각해본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는 작은 이슈에 가격이 크게 출렁일 수 밖에 없고 쉽게 교란될 수 있기 때문에 기다리고 또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BCT가 상장되기 이전에 시세 데이터를 받는 프로그램 모듈을 대부분 개발 완료 하였고 나머지 부분은 종목코드처리만 하면 될 상태에서 비트코인의 종목코드가 어떻게 되는지와 거래 가능 여부를 이베스트 투자증권 API 담당자에게 문의 해봤습니다.

 

 

돌아온 답변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이베스트 투자증권 API 담당자에게 받은 답변입니다.

 

 

현재는 금융 당국의 제재로 인해 제도권의 상품은 거래를 할 수 없고 오히려 사설 거래소를 통한 거래만 가능한 기괴한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해당 답변을 받은게 제법 되었는데요.

 

 

이러한 상황이 여전히 진행중이라는 답변도 받았습니다.

 

 

날이 갈수록 비제도권의 사설 거래소의 사세 확장에 간접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 꼴인데요.

 

 

제도권의 상품은 풀어주고 비제도권은 투자자 보호와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충분한 장치를 만든뒤에 거래를 하게 하는것이 맞을텐데 엉뚱하게도 적법한 절차에 따라 투자를 하려는 이가 고스란히 피해를 보는 상황입니다.

 

 

이전에 구해둔 비트코인 관련 시세 데이터는 최대 0.2초 단위의 데이터이기 때문에 부족함이 많아 분석에 어려움이 있어서 BCT의 데이터를 구하고자 백방으로 수소문 해보고 있지만 방법이 없는 실정입니다.

 

 

충분한 로직 검증을 위한 시뮬레이션을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로 한데 금융 당국은 미온적인 반응이라 답답하기만 합니다.

 

 

필자를 비롯해 주변에서도 같은 내용으로 심정을 토로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추후 비트코인 해외선물인 CME BCT의 시세 데이터 확보가 충분하게 되면 관련 연구 모임을 만들어볼 생각인데 관심이 있는분은 Comment 또는 블로그 메인에 있는 이메일 주소로 이메일 남겨 주세요.

 

 

단, 국내든 해외든 자신만의 수익 로직이 있는분에 한정합니다.

 

 

수익 로직은 공개하지 않으셔도 되나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안목이 있는분만 가능하다는 뜻이며 제대로 된 수익을 내 본 경험이 없는분은 아쉽게도 참여 기회를 드릴 수 없습니다.

 

 

만약 제대로 된 수익 로직은 없으나 여러 데이터를 두고 '검증' 단계에 있는 상황이라면 고려는 해 볼 수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 BCT 거래를 위해 Quant 의 방법으로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있고 약 한달이 넘은 상태로 계속 시뮬레이션이 진행중이며 Ubuntu + Anaconda + Tensor Flow 의 조합으로 머신러닝도 해 볼 예정입니다.

 

 

가장 간단하게는 KNN(K-Nearest Neighbors)부터 강화학습(Deep Reinforcement Learnning), 인공신경망(Artificial Neural Network) 등에 관심이 있습니다.

 

 

관심있는 독자분들의 연락을 기다리겠습니다.

 

 

호가창에서 뵙겠습니다.

 

 

Posted by 투자의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