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통화2017. 12. 8. 10:00

 

 

고점이다 피해라!

 

 

최근 며칠간의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화폐에 대해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공통적으로 나오는 말입니다.

 

 

인터넷 뿐만 아니라 뉴스에도 나오죠?

 

 

묻지마 투자 횡행, 피해 우려 ...

 

 

 

 

▲ 위로부터 아래로 이번주 화 / 수 / 목 / 금요일 (현재)까지의 비트코인 시세 변화입니다.

 

▲ 화요일~금요일까지 단 3일만에 79.55% 상승중입니다.

 

▲ 필자 진입가로부터 약 9배 상승중입니다. (이 부분은 시스템 매매가 아니라 손매매로 Buy and Hold)

 

 

이처럼 연일 시세가 급등하는 상황이 점점 더 묻지마 투자를 부채질 하는것 같은데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화폐에 대해서 얼마나 이해하고 투자하고 계신가요?

 

그리고 왜 이렇게 시세가 폭등중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설마 아무것도 모르고 투자(투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시겠지요?

 

 

최초의 비트코인은,

 

2008년 10월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가명을 사용하는 프로그래머가 개발하였고 이듬해인 2009년 1월 프로그램 소스를 배포하였는데 그 목적은 각국의 통화정책을 담당하는 중앙은행의 역할이 불필요하며 P2P 방식으로 개인들이나 기업들이 자유롭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또한 가상화폐는 누군가의 돈, 재산 이라는 꼬리표를 블록체인이라는 암호화 기술로써 저장하여 전 세계 여러 사용자들의 서버에 분산 저장하기 때문에 해킹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거래소 해킹', '비트코인 탈취' 이런 뉴스가 나오는것은 블록체인이라는 암호화 기술이 해킹된 것이 아니라 거래를 중개하는 거래소 전산망이 해킹된 것이고 블록체인 암호화 기술은 아직 해킹되지 않았습니다.

 

비트코인은 전체 통화를 사전에 발행한 것이 아니라 최대 발행량을 2100만 BTC(비트코인)으로 정해두고 있으며 비트코인을 사고 파는 '거래'를 할 수도 있지만 '채굴'이라는 작업을 통해 미발행 비트코인을 획득 할 수도 있습니다.

 

얼마전 2017년 6월 기준으로 약 1700만 BTC가 발행 되었으나 '채굴'의 경우 난이도가 갈수록 높아지기 때문에 전체 발행량이 2100만 BTC가 되려면 앞으로 100~150년이 더 소요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비트코인의 성공적인 데뷔 이후 이더리움, 대시, 라이트코인, 이더리움 클래식, 비트코인 캐시, 리플, 모네로, 제트캐시, 비트코인 골드 등 셀 수도 없을 정도의 가상화폐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최초로 비트코인을 개발한 '사토시 나카모토'의 정확한 국적이 밝혀지지 않았음에도 이름이 일본풍이라는 느낌에 일본에서는 국가 차원에서 전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정식 화폐로 인정하겠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기도 합니다.

 

 

자 여기까지가 비트코인 및 가상화폐의 이론적 내용인데 사실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내용이기도 하지만 잘 모르는 독자분들도 계실거라 생각하고 적어봤습니다.

 

 

그렇다면 최근의 비트코인 시세 폭주는 왜 발생하는 것인지 알아 보겠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 했다시피 금융 당국으로부터 비트코인에 대한 각종 규제 예고, 법인세 인상, 음성적인 자금의 세탁, 투기 열풍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기 때문인데 여기에 한가지 빠트린게 있습니다.

 

 

바로 약 열흘후인 2017년 12월 18일에 전세계 최대 규모의 선물 거래소인 CME 에 '오일', '대두', '원달러', '엔달러', '유로달러'와 같은 대우를 받으며 정식으로 상장되기 때문입니다.

 

 

글로벌 기축 통화인 달러를 중심으로 거래되는 원달러, 엔달러, 유로달러 등 그리고 산업의 중심이자 출발점이라고도 할 수 있는 오일 등과 같은 지위를 누릴 수 있고 안정적인 거래와 결제를 할 수 있다는 측면이 시세 폭발의 한 축입니다.

 

 

앞으로 얼마나 지금처럼 시세 폭발이 이어질지는 두고봐야 알겠고 단기적인 시세의 등락은 크게 발생할 수 있으나 크게 흔들리는 지점 혹은 역사적 고가를 형성하기에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거래에 참여하고 있고 또 채굴을 위해서 보다 더 많은 장비들이 개발되고 운영되고 있기에 각종 규제가 현실화 되는 시점까지는 시세가 연속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필자의 비트코인 시뮬레이션 시스템은 앞으로 1~2주후에 종료 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잘못된 예측이었고 올해말~내년초는 되어야 시스템 트레이딩을 통한 비트코인 거래 여부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과가 나오면 관련해서 별도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Posted by 투자의神
암호통화2017. 12. 7. 10:00

 

 

요즘 가상화폐가 핫 이슈입니다.

 

 

어제 사무실에 찾아온 투자자 한분은 올해 KCC 정년 퇴직하셨고 사모님께선 사업을 하시기에 내외분이 합심하여 엄청난 규모의 이룬 분이지만 '가상화폐' 얘기를 꺼내니 전혀 모르는 눈치였습니다.

 

 

맞습니다.

 

 

컴퓨터, 인터넷을 알아도 가상화폐는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흔히 "그들만의 리그"라고 하지요.

 

 

이런 그들만의 리그에서 요즘 심상치 않은 흐름이 자주 감지 되는데요.

 

 

 

▲ 불과 이틀전 비트코인에 대해 글을 쓸 당시의 가격입니다.

 

 

 

 

▲ 어제 비트코인에 대해 글을 쓸 당시의 가격입니다.

 

 

 

▲ 오늘 비트코인에 대해 글을 쓰기 위해 시세를 알아봤더니 2천여만원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 필자는 수개월전 300만원 조금 안되는 가격에 매수하였고 현재 약 7배 가량 수익중이기도 하며 당분간은 청산의 계획이 전혀 없습니다. (원금 이하로 하락하기 이전까지는 계속 보유 예정)

( http://systemtraders.tistory.com/237 )

 

 

 

전통적 가치관에 기반하고 위에 예를 든 필자의 고객중 한 분 처럼 부동산 위주의 투자를 하는 분들은 도저히 이해하려해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가상화폐 시장의 현실을 초월할 정도의 이런 흐름이 최근에 한국은행의 금융통화 위원회에서 단행된 금리인상, 미국 FRB의 금리인상, 또 어제 나온 뉴스로써 가상화폐 과세예정 및 규제안 등의 뉴스와 맞물려 있다고 봅니다.

 

 

근로 소득이 대부분인 청년층에서는,

월급은 쥐꼬리 만해서 쓸 돈이 없고, 없는 돈 아껴서 주식으로 돈을 벌어보려니 잘 움직이지도 않고 생각만큼 수익도 안나고 쥐꼬리만한 급여를 모아서는 살아가기도 버거운데 부동산 투자는 커녕 내집 마련도 현실적으로 어려운 지경에서 인터넷 문화는 잘 이해하고 있으니 가상화폐로 쏠림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근로 소득이 정점을 찍고 있는 장년층에서는,

급여는 청년층보다 나은편이지만 씀씀이가 커진 살림규모, 자녀 교육, 차량 대출, 주택 대출에 여력이 없으니 내집 마련 이외의 부동산 투자를 꿈꾸기 어렵다보니 그야말로 용돈 모아서 가상화폐로 쏠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근로 소득이 없거나 미미하나 부동산을 가진 노년층에서는,

오랜 기간의 경험치가 쌓이면서 부동산이 최고이다는 마인드가 공고하고 인터넷의 발전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가상화폐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하거나 알더라도 섣불리 접근하기 어려워하니 마땅한 투자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부동산의 장점은 안정성이고 잊고 있으면 언젠가는 오름세를 보일 수 있다는 것이나 경기가 하락 국면에 접어들게 되면 급매물로 내놓아도 거래가 잘 이뤄지지 않아 환금성이 떨어진다는 것이 단점이기도 합니다.

 

 

가상화폐의 장점은 예측 불가능할 정도로 시세가 널뛰기 하여 자칫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는 단점이 있으나 소액으로 접근하기 좋고 최근의 시세 동향으로 보아 큰 차익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언제든 포지션을 청산하여 현금화 하는데 시간이 많이 필요치 않다는 장점이 있는데 이런 장점이 종자돈의 규모가 작은 청년층에게 매력 발산중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특히 최근들어 각국 금융 당국과 과세 당국에서 가상화폐에 대해 각종 규제안을 내놓고 있다보니 규제 대상으로 선정되기전에 얼른 시세 차익을 얻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고 그 결과로써 현재의 비트코인의 시세를 볼 수 있습니다.

 

 

과거 김영상 정부의 금융실명제 시행과 같이 일시에 조치를 취한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고서는 당분간 비트코인 시세의 폭주를 막을 길이 없을 것 같기에 '정부의 가상화폐 규제안 예고편'은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독'이 아닐까 싶습니다.

 

 

투자자로써 참여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시세 폭발로 인한 차익 실현'을 위한 '약'이 되겠지요.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음성적인 자금도 비트코인에 제법 편입이 되고 있다는 뉴스가 심심치 않게 나오는데요.

 

 

한국에서 고액의 현금을 소지하고 해외로 출국하기 위해서는 세관에 신고를 하여야 하며 특수한 필요 목적 이외에는 규제 대상입니다. (주택구매, 사업투자, 학비 등 일부에 한해 규제 완화 또는 규제 없음)

 

 

비트코인의 경우 한국에서 현금으로 구매한뒤 해외로 출국하여 그 곳에서 비트코인을 현지화폐로 환전하거나 혹은 결제를 할 수 있는 장점(세관의 단속을 피할 수 있고 자금의 출처 규명의 의무가 없음)으로 불법적인 일을 하는 부류에 의해 더 선호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상화폐가 범죄에 이용되거나 범죄로 얻은 자금을 세탁하는데 활용되며 시세가 폭주하는 등 이런 흐름이 올바르다 할 수 없으나 우리가 알아야 하고 또 떠안아야 할 미래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누군가는 가상화폐를 이용하여 돈을 벌고 있거나 돈을 벌기 위해 철저히 준비를 하고 있는 이 때 독자분은 우리의 미래인 '가상화폐'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이해하고 계십니까?

 

 

투자의 대상으로써 안정적이다 할 수 있는 '부동산'부터, '주식', '선물', '옵션', '해외선물', '해외주식', '채권', '가상화폐'등에 이르기까지 사실 상대적인 안정성을 얘기 할 수 있는 것이지 무조건 좋다. 나쁘다를 논할수는 없습니다.

 

 

모름지기 '투자자는 Risk를 사고 파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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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투자의神
암호통화2017. 12. 6. 03:00

 

 

국세청이 가상화폐도 자산이므로 과세 대상이라고 규정하는 뉴스 기사가 나왔네요.

 

 

가상화폐 양도소득세, 법인세, 상속증여세를 부과 하겠으며 법령 개정 없이도 과세 가능하다는 입장이며 이를 위해 가상화폐 거래 자료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는게 주요 내용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글로벌 트렌드는 어떤지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소득세,법인세

양도소득세

부가가치세

미국

○ 

X

영국

X

호주

X

일본

X

독일

 

 

선진국이라고 일컫는 주요국에서 가상화폐에 대한 과세를 하고 있거나 과세 예정인 상황입니다.

 

 

몇달전에 재미있는 일이 있었는데 가상화폐 열기가 과열되기 직전쯤에 국내에서 가상화폐와 관련된 판례가 하나 있습니다.

 

 

때는 2017년 5월경 일명 야동 사이트인 AVSNOOP의 운영자가 검거 되었는데 운영자가 회원들에게 받은 후원금(일종의 회비)을 비트코인을 통해서만 받았습니다.

(검거가 2017년 5월경이고 비트코인으로 받은 시점은 가상화폐 열기가 활성화되기 이전)

 

 

AVSNOOP 의 운영자가 받은 비트코인은 216개이고 2017년 5월 16일 종가 기준으로 1 비트코인의 가치는 $ 2,173 (약 230만원) 였습니다.

 

 

검찰은 공소장에 회원에게 후원 받은 비트코인에 대해 몰수한다고 추가 하였으나 법원에서 "가상화폐는 물리적 실체가 없이 전자화된 파일의 형태이고 객관적 기준가치를 상정할 수 없어 몰수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법원이 이렇게 판단한 이유가 약 10년전의 대법원 판례(2008도1392) 등에 따르면 "증거에 의해 범죄수익을 특정할 수 없는 경우에는 이를 추징할 수 없다"는 결론이었기 때문입니다.

 

 

1 비트코인에 약 230만원, 216 비트코인에 약 5억원이던 것이 현재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시점 기준으로,

1 비트코인에 약 1,430만원, 216 비트코인에 약 31억원으로 약 6배나 급등한 상태입니다.

 

 

 

 

▲ 2017년 12월 06일 오전 3시경 비트코인 시세 (출처 빗썸)

 

▲ 2017년 12월 05일 오전 11시경 비트코인은 1400만원이 조금 안되었는데 불과 몇시간만에 수십만원 상승중.

 

 

해당 사이트 운영자는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받고 수감중이며 출소가 대략 1년여 남았는데 앞으로 1년후에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어떨지 궁금하군요.

 

 

과세 당국인 국세청은 "자산"으로, 법원에서는 "물리적 실체가 없는 전자화된 파일의 형태"로 그리고 정부에서는 "가상화폐는 화폐의 지위를 부여할 수 없다" 라며 각기 달리 판단하면서 국세청의 과세 시도에 제동이 걸릴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로써는 관련 법령이 없기 때문에 화폐로써 지위 부여가 불가능 하기에 결제력을 가지는 화폐로써 인정할 것이 아니라면 너나 할 것 없이 뛰어드는 광풍은 환기 시킬 필요가 있지만 관련 법령과 제도가 미비한 이 시점에 과세를 하겠다는 강한 어조로써 분위기를 누그러지게 만들기에는 역부족이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상화폐 채굴 시장에 뛰어들려다 당시 너무 바쁜 나머지 참여하지 못했고 이제 가상화폐를 투자의 대상으로 보고자 하니 "과세 논란"이 일어나는 상황인데 파생상품 양도 소득세의 경우 과세 세율 상한선이 20%인데 향후 가상화폐에 대한 과세가 본격화 된다면 파생상품 양도 소득세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연 환산 순수익이 20%를 넘지 않는다면 투자든 투기든 참여하지 않는편이 나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 운영중인 시스템중 이 정도의 수익이 안되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과세 대상으로 확정 지정 되더라도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자세한 부분은 현재 구동중인 시뮬레이터의 결과가 나올 예정인 2017년 12월 중순경 이후에나 알 수 있을테고 경우에 따라서는 향후 가상화폐 투자를 보류, 유예, 취소 할 수도 있습니다.

 

 

적법한 절차에 따라 '어떤 형태로든 수익에 대한 과세'는 정당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지금은 투자자도 날뛰고 투기자도 날뛰고 과세 당국도 날뛰는 상황인것 같아 분위기를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독자분들은 "가상화폐 과세 논란", "가상화폐 가격 급등"에 대해 어떤 견해를 가지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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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투자의神
암호통화2017. 12. 5. 12:00

 

 

10여년 전에는 주식 시장의 대세 상승 흐름에 대학생이 주식 투자에 나서고 있다는 뉴스가 나왔었고 작년에는 사설 스포츠 토토를 고등학생들도 한다는 뉴스가 심심치 않게 등장했고 도박자금 마련을 위해 동급생에게 금품을 갈취하고 폭행까지 일삼았다는 내용이 사회를 뒤흔들었습니다.

 

 

또 최근에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보니 대학생이 비트코인 거래에 참여하는 비중이 상당히 커졌다고 합니다.

 

 

가상화폐의 익명성과 최근 1~2년 사이에 이뤄진 급격한 시세 변동의 영향으로 정부는 가상화폐 거래를 규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정상적인 거래에 대해서는 규제하지 않겠지만 "투기 열풍"으로 번지면서 사행성을 조장하거나 거래소 해킹, 가상화폐의 다단계판매, 범죄 악용 등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규제한다는 내용인데요.

(국내 뉴스 :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1205009011 )

(해외 뉴스 : https://kr.investing.com/news/economy-news/article-83204 )

 

정상적인 거래가 아니라면 독자분들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봄~초여름경 용산 전자상가를 필두로 그래픽카드 대란이 발생했었는데 그 이유가 비트코인 채굴(마이닝 = Mining) 광풍으로 고사양의 그래픽카드를 웃돈을 주고도 구매하기 어려울 정도로 공급 물량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이후 필자는 당시 활동중이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본격적으로 가상화폐에 투자 해야 할 때라고 말하기도 했는데 해당 시기에 비트코인이 500만원을 호가하고 있었고 일시적으로 200~300만원선까지 급락한 시점이었습니다.

 

 

 

 

 

▲ 비트코인 (BitCoin) 시세 변화 차트이며 2017년 01월 01일부터 2017년 12월 05일 현재까지의 모습입니다.

 

▲ 수개월이 지나고 비트코인은 1200만원을 호가하고 있는데 적게는 3~4배 많게는 6배 가량 오른셈이지요.

 

 

 

 

 

▲ 2017년 12월 05일 12시경의 국내 거래소격인 빗썸의 시세입니다.

 

▲ 실시간 시세(현재가)가 1400만원에 근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처럼 투자는 다수가 NO를 외칠때 YES를 외칠 수 있는 사람에게는 기회일 것입니다.

 

 

얘기가 많이 새고 있는데 본론으로 돌아가면 우리 정부뿐 아니라 영국에서도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를 강화 해 나가겠다고 밝혔는데 정상적인 거래에 대해서는 용인하되 돈세탁에 이용되는 경우에는 엄단하겠다고 선전포고를 한 상태입니다.

 

 

어쩌면 이 시기는 혼돈의 카오스 상태일지도 모릅니다.

 

 

한편에서는 비트코인 선물을 상장한다고 하며 또 한편에서는 비트코인의 음성적 거래나 불법적인 거래를 막겠다고 하고요.

 

 

허나 헛갈릴 이유가 없습니다.

 

 

골자는 "정상 거래는 지원"하고, "불법 거래는 막겠다"이니 시장은 지속적으로 규모가 커질것으로 생각합니다.

 

 

시중 유동성은 넘쳐나는데 금리는 낮고 부동산 광풍은 일부 투기 세력의 주머니를 채워주니 저 자본으로 기회를 찾고자 하는 자금들이 가상화폐에 몰리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본 글은 가상화폐에 무조건 투자해야 한다는 취지의 글이 아니며 또 다른 기회의 장이 될 수 있음을 언급하기 위해 작성한 것임을 다시 한번 기억 해주세요.

 

 

일반적으로 주식 투자와 비슷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접근하는데 이렇게 해서는 아주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는 가격 등락 제한폭이 없기 때문에 하루에 100%가 오를수도 있지만 99% 하락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간과해서는 절대 가상화폐에 투자해서는 안되며 필자와 같은 시스템을 구축한 상태가 아니라면 더더욱 위험합니다.

 

 

필자는 비트코인을 투자의 대상이자 투자 사업 확장의 기회로 보고 여러 조건들과 경우의 수를 대입하여 시뮬레이션을 해보고 있으며 가상의 손익 계산서를 뽑아보고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판단할 때만 거래 할 것입니다.

 

 

시뮬레이션은 잘 아시다시피 퀀트의 방식으로 가능한 최대한 많은 경우의 수를 넣어 조합해보고 가장 유리한 조건만 취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무런 사전 정보도 없고 경우의 수를 따져보지도 않고 남들이 한다고 하니 발을 뻗어볼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아주 위험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현명한 투자자"라면 좋은 판단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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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투자의神
암호통화2017. 12. 5. 11:30

 

 

현재까지 필자가 경험 해봤거나 진행중인 온라인 투자는 주식, ELW, ETF, 국내 지수 선물, 국내 지수 옵션, 해외 선물, 해외 주식이며 최근에 진행하고 있는 시뮬레이션이 바로 본 카테고리와 연결되는 "가상화폐"이기에 별도의 카테고리를 신설하였습니다.

 

 

가상화폐의 종류가 여럿 있지만 이중 비트코인(BitCoin)을 대상으로 시뮬레이션을 진행중에 있으며 이는 2017년 12월 18일부로 전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선물 거래소인 CME에 비트코인 선물이 상장되기 때문입니다.

 

 

일전에도 시스템을 이용하여 원달러 선물, 유로달러 선물, 크루드 오일 선물 등 10여개의 해외 선물을 투자한적이 있으나 현재는 해외 선물 자동매매는 하지 않고 있는데 그 이유로 이베스트 투자증권 서버 점검이 일부 해외 선물의 거래 시간과 겹치는 부분과 한국의 금융 당국이 해외 선물의 수익분에 대해서도 "파생상품 양도 소득세"를 적용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해외 선물 시장에서는 거래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거래와 시세를 중개하는 증권사의 서버 점검으로 기회를 놓치거나 리스크를 떠 안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고 최대 연 20%의 세율은 과다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향후 비트코인 자체를 거래하게 될지 혹은 CME에 상장될 예정인 비트코인 선물에 투자하게 될지 결정된 바는 없으나 비트코인은 투자자 입장에서 제법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비트코인에 직접 투자하게 되면 현재의 국내 법 상으로 가상화폐는 투자의 대상이 아니며 또한 투기의 대상도 아니며 화폐로써의 지위가 없으며 과세의 대상도 아니기에 과세를 피할 수 있게 될 것이며 이와 관련된 뉴스가 오늘 보도 되기도 했습니다.

 

 

비트코인 선물에 투자하게 되면 과세 대상이기는 하나 보다 안정적인 시스템 운용이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현재까지는 시뮬레이션만 진행하고 있지만 적당한 수익 로직이 찾아지면 투자를 시작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관련된 소식은 시뮬레이션이 끝나면 한차례 더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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