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통화2017. 12. 23. 11:00

 

 

 

 

 

주식 애널리스트가 비트코인에 주목하는 이유.pdf

 

 

 

Posted by 투자의神
암호통화2017. 12. 23. 01:00

 

 

가상화폐 채굴에 대한 생각과 사업화는 이미 오래전에 접어두고 있던터입니다만 어제(2017년 12월 22일) 삼성전자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계약을 한 모 업체의 채굴 머신에 대한 뉴스를 접하고 나니 마음이 흔들립니다.

 

 

채굴 성능이 최대 1,000배 향상 된다고 하니 기존의 판도는 갈아 엎고 다시 새로운 시작점에 선 기분이고 채굴 머신만 대량으로 확보 한다면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인데요.

 

 

한참을 계산기를 두들겨 보니 월 7~8%의 마진은 나오겠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여기에 산업용 전기를 사용하게 되면 전체 손익의 1~3%의 비용이 차감되고 유지 보수 인력을 운용하는데 대한 인건비가 필요하므로 규모의 경제로 가지 않으면 순 마진율이 월 4~5%선으로 떨어지게 되고 기대 수익은 연환산 수익률로 60%가 채 안되는 상황입니다.

 

 

만약 위탁 관리를 하게 되면 5~7%의 순 마진율을 챙길 수 있을것으로 보여지고요.

 

 

어차피 현재 기준으로 당분간 추가 될 시스템도 없고 이익 잉여금을 안고 있으니 재투자를 통해 추가 수익을 얻고 싶은데 토지, 상가건물 등의 부동산 수익률은 눈에 들지 않고 뭔가 더 없을까 찾는 와중에 가상화폐 채굴이 떠오르네요.

 

 

다만 규모의 경제로 가야 순 마지율을 끌어 올리기에 유리한 구조이다보니 채굴 머신을 500~1000대는 들여야 하는데 1000대를 들이는데 최소한으로 잡아도 순수하게 채굴 머신 구입비만 30억은 들고 시설비(위탁의 경우에는 위탁 관리비의 규모가 작으나 매월 지출, 장기적으로는 비슷한 수준)가 별도로 들기에 이 또한 고민이 되는군요.

 

 

가상화폐 채굴을 하고 계신분이나 해보신 독자분이 계시다면 그냥 지나가지 말고 조언 좀 해주세요.

(땡글이에 나오는 내용은 가급적 제외하고 말이죠.)

 

 

채굴 난이도가 높아진다 한들 채굴 효율이 1000배나 향상된다면 난이도는 큰 의미가 없을 것 같고 또한 블럭체인 기술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으며 가상화폐의 가격이 장기적으로는 상승하리라 보기에 꽤 괜찮아 보이는데 궁금하군요.

 

 

혹 규모의 경제쪽으로 추진하게 되면 같이 해보실 분은 없을런지요?

 

 

Posted by 투자의神
암호통화2017. 12. 22. 14:30

 

 

CME에 BCT(BitCoin)이 상장되기 이전부터 비트코인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한때는 거래(Trade)가 아니라 채굴(Mining)도 생각해본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는 작은 이슈에 가격이 크게 출렁일 수 밖에 없고 쉽게 교란될 수 있기 때문에 기다리고 또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BCT가 상장되기 이전에 시세 데이터를 받는 프로그램 모듈을 대부분 개발 완료 하였고 나머지 부분은 종목코드처리만 하면 될 상태에서 비트코인의 종목코드가 어떻게 되는지와 거래 가능 여부를 이베스트 투자증권 API 담당자에게 문의 해봤습니다.

 

 

돌아온 답변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이베스트 투자증권 API 담당자에게 받은 답변입니다.

 

 

현재는 금융 당국의 제재로 인해 제도권의 상품은 거래를 할 수 없고 오히려 사설 거래소를 통한 거래만 가능한 기괴한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해당 답변을 받은게 제법 되었는데요.

 

 

이러한 상황이 여전히 진행중이라는 답변도 받았습니다.

 

 

날이 갈수록 비제도권의 사설 거래소의 사세 확장에 간접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 꼴인데요.

 

 

제도권의 상품은 풀어주고 비제도권은 투자자 보호와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충분한 장치를 만든뒤에 거래를 하게 하는것이 맞을텐데 엉뚱하게도 적법한 절차에 따라 투자를 하려는 이가 고스란히 피해를 보는 상황입니다.

 

 

이전에 구해둔 비트코인 관련 시세 데이터는 최대 0.2초 단위의 데이터이기 때문에 부족함이 많아 분석에 어려움이 있어서 BCT의 데이터를 구하고자 백방으로 수소문 해보고 있지만 방법이 없는 실정입니다.

 

 

충분한 로직 검증을 위한 시뮬레이션을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로 한데 금융 당국은 미온적인 반응이라 답답하기만 합니다.

 

 

필자를 비롯해 주변에서도 같은 내용으로 심정을 토로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추후 비트코인 해외선물인 CME BCT의 시세 데이터 확보가 충분하게 되면 관련 연구 모임을 만들어볼 생각인데 관심이 있는분은 Comment 또는 블로그 메인에 있는 이메일 주소로 이메일 남겨 주세요.

 

 

단, 국내든 해외든 자신만의 수익 로직이 있는분에 한정합니다.

 

 

수익 로직은 공개하지 않으셔도 되나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안목이 있는분만 가능하다는 뜻이며 제대로 된 수익을 내 본 경험이 없는분은 아쉽게도 참여 기회를 드릴 수 없습니다.

 

 

만약 제대로 된 수익 로직은 없으나 여러 데이터를 두고 '검증' 단계에 있는 상황이라면 고려는 해 볼 수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 BCT 거래를 위해 Quant 의 방법으로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있고 약 한달이 넘은 상태로 계속 시뮬레이션이 진행중이며 Ubuntu + Anaconda + Tensor Flow 의 조합으로 머신러닝도 해 볼 예정입니다.

 

 

가장 간단하게는 KNN(K-Nearest Neighbors)부터 강화학습(Deep Reinforcement Learnning), 인공신경망(Artificial Neural Network) 등에 관심이 있습니다.

 

 

관심있는 독자분들의 연락을 기다리겠습니다.

 

 

호가창에서 뵙겠습니다.

 

 

Posted by 투자의神
암호통화2017. 12. 21. 09:00

 

 

암호화 기술중 하나인 블럭체인은 아주 새로운 기술이거나 거창한 기술이 아닙니다.

 

 

자료구조를 공부 해 본 사람은 링크드 리스트(Linked List)를 접하게 되는데 이러한 원리를 이용한 아주 단순한 방식입니다.

 

 

기존에는 금융거래의 중개와 관련된 내역은 은행 등의 중앙 서버에만 저장되는 방식이었다면 블럭체인은 각각의 비트코인에 이전 거래의 다른이의 정보가 연결되어 있어서 양측의(혹은 전부) 정보를 모두 변경하지 않는 이상 위,변조가 불가능한 구조일뿐 전혀 새로운 개념이 아닙니다.

( 블럭체인 기술에는 공개키를 사용하는 경우와 비공개키를 사용하는 경우 둘 다 존재 함)

 

 

어쨌거나 공개키를 가지는 경우이든 비공개키를 가지는 경우이든 블럭체인은 기본적으로 조작이 불가능합니다.

 

 

조금 깊이 더 들어가보면 비트코인 파일의 구조는 아래와 같습니다.

 

 

 

 

 

▲ 여러 정보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하나의 정보만을 변경한다고 해킹이 되지 않는 구조입니다.

 

▲ 각 개별 거래의 해쉬값은 머클트리 해쉬값의 계산에 필요한 입력값이 되고 머클트리 해쉬값은 블록 해쉬 값의 계산에 필요한 입력값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서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구조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복잡한 구조이고 해킹이 불가능한 블럭체인 암호화 기술을 사용하는 가상화폐 거래소 해킹에 대한 뉴스가 끊이지 않고 투자자들은 불안에 떨며 심지어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기 까지 할까요?

 

 

작년에는 비트피넥스에서 약 700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해킹당했고 올해에도 유빗이 여러 차례 해킹을 당하자 결국 파산 선고를 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거래소인 빗썸에서도 여러차례 해킹 사례가 발생하였습니다.

 

 

도대체 왜 이런 사례가 끊이지 않는지 점검한 결과, 블럭체인 암호화 기술에는 문제가 없으나 거래를 위해 사용하는 각 거래소들의 거래 프로그램과 가상 지갑(월렛 = Wallet) 프로그램에 보안 취약점이 발견되면 해커들이 이 부분을 주로 공격 한다는 것입니다.

 

 

과기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10대 가상화폐 거래소의 보안 실태 점검을 해본 결과 모든 업체에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되었다고 하였습니다.

 

 

또 이런 피해 사례가 발생하면 1차적으로 거래소에서 보상을 해 줄 것이라고 '안일하게' 믿는 투자자들이 있는데 대부분의 거래소 고객센터에서는 '사이버 경찰'에 신고하라는 답변을 우선 내놓는다고 합니다.

 

 

자신들의 시스템에 구멍이 난 것은 생각도 하지 않고 자신들의 자금으로 이를 메우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니 경찰에 신고하고 해커에게 보상을 받으라는 식인데 해커를 쉽게 검거하고 보상 받을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은 구조에서는 처리 과정상의 문제가 있는 상황입니다.

 

 

국내 은행이나 카드사에서는 보이스피싱이나 해킹, 카드 부정 사용등의 의심 정황이 발생하면 고객이 그러한 행위를 하지 않았음을 충분히 소명하여야 하고 그것이 받아들여질 때에만 '뒤늦게' 보상을 받는 구조인데 금융 선진국의 경우 은행이나 카드사의 부정출금, 부정사용이 의심되면 우선 금융사에서 처리를 하고 고객의 '명백한' 과실이 있는 경우에만 고객에게 구상권을 청구하는 구조입니다.

 

 

여러 업체에서 중구난방으로 거래소를 개설하고 또 영세한 업체들도 많기에 사고 발생이 쉬운 구조이고 또 사고 이후 보상 처리 과정이 순탄치 않은것이 현실임을 직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상화폐 시장의 규모는 전세계적으로 약 700조원에 이른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삼성전자 시가총액의 2배에 달하는 규모이고 돈이 몰리는 곳에는 뭔가 뜯어 먹을게 많기도 하겠지요.

 

 

그 한 분야가 '해킹'일 것이고 말입니다.

 

 

주식도 그 중 하나인데 옴니텔 등의 주식을 언급한 이후 주가가 제법 올랐지요.

 

 

독일의 경우 크립토 컴퍼니(Crypto Company, Crypt는 암호학에서 널리 사용하는 암호화, 복호화의 Crypt)의 주가는 약 4천원선에서 2개월만에 60만원 넘게 폭등하기도 했습니다.

 

 

가상화폐 기술 개발, 가상화폐 거래소 운영 등에 관여하는 상장 기업의 주식도 충분한 매력이 있는데 굳이 위험성이 더 높은 비제도권 상태의 가상화폐를 직접 투자할 이유가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물론 널리 회자되는 얘기중 하나로 "약 7년전에 한 프로그래머가 피자 2판을 주문하면서 1만 비트코인을 지불했고 그 가치가 현재 시세로 2100억이 되었다"의 경우처럼 예상치 못한 대박이 날 수도 있겠지만 지금 대부분의 가상화폐 거래자들(투자자들)의 행태는 저가에 매수하여 장기 보유하는 전략이 아니라 시도 때도 없이 사고 파는 초단타의 경우이기 때문에 위험성이 더 크다 할 수 있습니다.

 

 

필자가 수차례 언급했지만 수개월째 장기 보유중이고 현재 약 7배 이상의 평가 수익중이지만 당분간은 아주 많이 추가 상승하거나 진입가격까지 하락하지 않는 한 청산 계획이 없습니다.

 

 

또한 가상화폐를 대상으로 알고리즘 자동매매 시스템을 개발중에 있고 현재 시뮬레이션 단계에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투자자를 충분히 보호 할 수 있는 안전장치가 있는 제도권 내에서의 거래인 것이지 해킹 이슈가 있거나 거래소 서버 시스템이 다운 되는 문제가 있는 사설 업체를 통한 거래는 앞으로도 계획이 없습니다.

 

 

사고 팔고 하기를 수개월 반복해서 장기적으로 크게 수익을 냈다는 얘기는 별로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가상화폐 투자자분들은 어떤식의 투자를 해야 할 것인지 대략적으로 답이 나와있지 않나 싶습니다.

 

 

더 이상은 필자가 관여할 사항이 아니니 이쯤에서 하도록 하고 건승을 기원하겠습니다.

 

 

호가창에서 뵙겠습니다.

 

 

 

Posted by 투자의神
암호통화2017. 12. 20. 09:30

 

 

가상화폐 거래소는 사설 업체이고 금융 상품도 아니기 때문에 예금자보호법 등의 보호를 받을 수 없다고 경고성 글을 남긴적이 있는데요.

 

 

가상화폐 거래소 중 한 곳인 유빗이 파산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유빗은 2017년 12월 19일부터 거래 및 입출금 중단 공지를 내면서 파산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파산 절차에 들어가게 된 내막은 거래소 서버가 해커들에 의해 해킹 피해를 당했고 전체 자산의 17%에 달하는 손실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기업의 자본금이 전체 자산의 기준이라면 그리 큰 피해는 아닐텐데 추측컨대 상장된 모든 가상화폐의 시가총액을 포함한 금액의 17%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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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추가]

올해 4월에도 55억원의 해킹 피해가 발생하였고 이번 해킹으로 인한 피해액은 170억원이며 상장된 종목의 시가총액은 1천억원이라고 합니다.

 

입금한 고객의 투자금은 약 70%선만 보상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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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소는 누구든 어느정도 거래 체결 및 결제 시스템만 갖춘다면 설립할 수 있기에 난립하고 있고 거래소마다의 시세도 제각각인 상황이라 앞으로도 이런 피해는 많이 나타날 것이라 예측됩니다.

 

 

거래소마다 "업계 1위", "업계 최대", "업계 최다" 등의 자극성 문구로 홍보하고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고 해킹 문제등에 대한 보안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보안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지 못합니다.

 

 

암호화 기술인 블럭체인은 오픈 소스(공개된 소스)를 기반으로 하기에 많은 수정 보완이 이루어져 왔지만 기술의 발전을 꾀하는 이는 보안상의 헛점을 발견하면 공개하여 시장에 주의를 주고 문제점에 대해 수정할 수 있는 여지를 주겠지만 자신의 주머니를 채우려는 이가 기술의 보안상 헛점을 발견하게 되면 악용하는 사례도 있게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뿐만 아니라 전산 보안 사고는 수없이 있어 왔습니다.

 

 

몇달전에는 랜섬웨어에 감염된 한 웹 호스팅 업체의 사례가 있었고 또 수년전에는 각 금융권의 내부망을 통해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있기도 했습니다.

 

 

필자가 십수년전 대학에서 '보안'을 주제로 연구하던 당시에도 그렇고 현재에도 그렇고 규모의 경제만 달라졌을뿐 정부는 물론이고 국민들에 이르기까지 보안에 대한 인식이나 필요 인식 등에 대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하나만 보면 알 수 있습니다.

 

PC에 저장된 정보 또는 개인 정보 보호 등을 위하여 충분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까?

 

PC나 스마트폰에 충분한 백신(Anti-Virus Vaccine) 등 을 사용하고 있습니까?

 

라고 물어보면 대부분은 금융권에서 필요로 하는 것만 설치 및 실행하고 있다고 답할 것입니다.

 

 

별도의 분리 가상망을 이용한다거나 중요 작업용 머신을 오프라인(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은)망에서 사용하거나 아예 네트워크와 분리된 상태로 작업하는 경우는 극히 제한적일 것입니다.

 

 

보안에 대한 인식은 국가 정책을 따라 가는것이 아니라 국민들의 인식 수준이 올라가야 가능한 것입니다.

 

 

무료로 제공되는 여러 백신들 이외에 유료 백신을 사용하는 사용자 비율만 보더라도 쉽게 답이 나오는 현재 상황을 바꾸기 위해서는 독자분들 각자가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점 강조 강조 또 강조 합니다.

 

 

소위 '듣보' 가상화폐 거래소를 이용하는 행위 자체도 보안의 구멍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일이기에 반드시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해서도 충분히 확인 해보고 난 뒤 거래를 하는게 좋습니다.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최신의 뉴스와 이슈를 계속 찾아보고 보안 절차를 귀찮다고 무시하지 않아야 합니다.

 

 

가상화폐 거래소와 관련하여 "가상화폐 거래소 인가제 도입"과 관련한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이 약 5개월전 발의 되었지만 아직까지 통과되지 못하고 있는데 조속히 개정안이 통과되어 투자자들이 충분한 보호장치 아래에서 거래할 수 있게 되기를 고대 해봅니다.

 

 

호가창에서 뵙겠습니다.

 

 

 

Posted by 투자의神
암호통화2017. 12. 19. 17:30

 

 

필자가 하고자 하는 말이 아니라 최흥식 금감원(금융감독원)장의 말입니다.

 

 

필자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만 한정적인 범위내에서 그러합니다.

 

 

그 이유는,

 

 

1. 구조적, 기술적 문제로 정부 또는 금융 당국으로부터 인정받지 못한 점.

 

2. 안정적이지 못한 시스템.

 

3. 사설화 되고 중구난방으로 개설된 거래소

 

4. 시세 등락의 전조를 알 수 없는 한정적인 정보량 등으로 압축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미국 CME BCT(BitCoin) 의 경우에는 조금 달리 봅니다.

 

 

사기업인 CME이긴 하나 비트코인 선물로 상장되면서 정부의 제재를 받지 않았으므로 간접적인 인정이라 볼 수 있는 점과 충분히 안정적인 매매 및 체결, 결제 시스템을 갖추었고 Chart Data등을 API로 수신받을 수 있음으로 인해 시세 등락의 전조를 파악하기 위해 필요한 데이터를 충분히 안정적으로 취할 수 있는 점이 국내의 가상화폐 거래 유형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최흥식 금감원장은, '가상화폐를 금융상품으로 보지 않고 화폐로도 보지 않는다.", "지금 중요한것은 조심하라는 것 뿐"이라고 전하면서 '우린 이런 겜블링 판을 공인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 시장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으로 더 밀어부치고 있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필자는 손매매로써 약 반년전쯤 비트코인을 매수하여 여태 단 한번도 매도 해보지 않은 장기 보유중이며 시스템 트레이딩을 통한 거래는 거래를 위한 분석이 이제 시작 단계인데 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라서 혹은 정부의 입장에 따라서 거래를 하게 될 수도 있고 아니게 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시스템 트레이딩을 통한 거래를 하게 되더라도 사설 거래소에서는 하지 않을 계획이고 CME BCT 등을 거래하는 형태가 될 예정입니다.

 

 

독자분들은 가상화폐는 투자라고 생각하시나요? 도박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또 국내 사설 거래소 등을 통한 가상화폐 거래의 미래는 어찌 될 것이라고 보시는지요?

 

 

CME BCT의 경우에는 또 어찌 보시는지 여러가지 부분에서 독자분들의 생각과 의견이 궁금해집니다.

 

 

 

Posted by 투자의神
암호통화2017. 12. 18. 14:40

 

 

가상화폐중 하나인 비트코인이 CME에 상장되어 거래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오늘자로 거래개 시작될 것이고 CME Globex는 오후 3시 15분부터, CME ClearPort는 오후 5시부터 거래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최근 비트코인 광풍과 함께 문제가 되고 있어서 아쉽게도 국내 증권사에서는 시세 및 거래 중개를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 추후 논란이 일단락되면 거래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계약단위

 

CME CF 비트코인 기준 가격 (BRR)의 정의에 따른 비트코인 5개

 

가격호가

 

BTC/USD 

 

거래시간

CME Globex

 

일요일 - 금요일 5:00 p.m. - 4:00 p.m.

 

월요일 - 금요일 3:15p.m. – 3:30 p.m. 15분간 거래 중지

 

거래일 4:00 p.m. 부터 1시간 유지보수

 

**모든 시간은 미국 센트럴 시간 기준**

 

CME ClearPort

 

일요일 - 금요일 5:00 p.m. - 4:00 p.m.

 

거래일 4:00 p.m. 부터 1시간 유지보수

 

**모든 시간은 미국 센트럴 시간 기준**

 

최소호가변동폭

 

$5.00/1비트코인 =  $25.00/1계약 

 

상품코드

 

CME Globex: BTC

 

CME ClearPort: BTC

 

Clearing: BTC

 

상장주기

 

3월 주기 분기월물(3, 6, 9, 12월) 중 최근2개 분기와 분기월물이 아닌 연속월물 중 최근월 2개 

 

결제방법

 

현금 결제

 

최종거래일

 

만기 계약월의 최종거래일은 마지막 금요일 4:00 p.m. (런던 시간) 이며 해당 금요일이 영국과 미국에서 모두 영업일이 아닐 경우 두나라가 모두 해당되는 전 영업일

 

거래소 규정집

 

CME 350

 

 

 

사설 거래소보다 CME를 통하는편이 안정적인 거래를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되므로 CME 비트코인 거래에 관심있는 독자분들은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에서는 비트코인 등의 가상화폐에 직접투자 하는분이 많이 계시지만 관련주를 눈여겨 보라고 말씀 드린바 있는데요.

http://systemtraders.tistory.com/288 )

 

 

필자는 최근 주식시장 동향을 제대로 살펴보지 않아 관련주가 더 많이 있겠지만 잘 모르지만 관련주로 알고 있는 몇 종목(옴니텔 (057680), 씨티엘 (036170), 비덴트 (121800))이 가상화폐 관련주로써 현시각 기준으로 상한가를 유지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관련 상장 기업에 대한 간접투자를 더 선호합니다만 모든 거래를 시스템 트레이딩으로만 하고 있기에 가상화폐 관련 상장 종목을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빗썸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약 2200만원 내외에서 거래되고 있으니 단기 낙폭 과다 현상이 발생된 이후 상당히 많이 오른셈이네요.

 

 

현명한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투자의神
암호통화2017. 12. 18. 10:00

 

 

정부는 블럭체인 암호화 기술을 이용한 가상화폐 거래를 통해 시세 차익을 얻었을 때 양도소득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상당한 파장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내용인데요.

 

 

우선 필자가 주로 거래하는 선물, 옵션의 경우 파생상품 양도 소득세를 납부하게 되어 있고 연단위 기본 공제 세액은 250만원으로 고정적이고 250만원을 초과하는 차익에 대해서는 국내선물, 국내옵션, 해외선물, 해외옵션을 포함한 모든 파생상품의 수익분의 10%를 파생상품 양도 소득세로 납부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선 가상화폐 거래에 양도세 등을 부과한다면 기본 공제 세액안을 마련해야 하는 것이 필요 하리라 봅니다.

 

 

또한 파생상품 양도 소득세는 상당히 오랜기간 정부와 금융계와 개인 투자자들의 찬반 입장이 엇갈리면서 진통을 겪다가 결국 2016년 거래분부터 2017년에 납부 하는 것으로 확정되었는데 가상화폐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도 이런 진통 과정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독일과 호주에서는 가상화폐를 하나의 상품으로 보고 부가가치세를 부과하고 있지만 유럽사법재판소에서는 부가세 면세 결정을 내리면서 독일과 호주에서 부가세 부과를 중단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우리 나라에서만 도입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양도소득세를 부과 한다는 것은 자산을 축적하거나 거래, 증여를 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인정한다는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하고 이런 수순을 밟다보면 정식 상품선물 또는 통화선물로써 제도권 내에서 거래가 진행될 수도 있는데 이 부분은 사설 거래소들과의 마찰이 예상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거래세 부분은 가상화폐는 기본적으로 '화폐'의 의미로써 유통되고 있기 때문에 만약 수출입 업자가 통상적인 화폐(달러화, 원화 등)로 대금을 결제 받을 때에 비해 환전 수수료는 내지 않게 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기업은 이미 영리 활동에 대한 법인세를 납부하고 있는데 추가로 거래세(양도소득세 부분도 마찬가지)를 납부 한다는 것은 이중과세 논란이 있을 수 있는데 정부에서는 어떻게 풀어 나갈 것인지 궁금해지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부가세 과세 논의도 있데 앞서 언급한대로 유럽사법재판소는 부가세 면세 결정을 내렸기에 우리나라에서만 부가세를 부과하기란 쉽지 않겠지요.

 

 

가상화폐를 제도권으로 품으려고 하면 기존의 사설 거래소가 반발할 것이고 비제도권에 두자니 이상 과열 양상, 납세 의무의 형평성, 이중 과세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 해보아도 풀기 참 어려운 문제인 것 같은데 그래도 가장 좋은 방안은 제도권 범위내에 두고 안정적인 시스템 내에서 거래하도록 하여 투자자를 보호하고 가상화폐의 범주를 '파생상품'의 분류로 두어 파생상품 양도 소득세와 같은 조건에서 과세하는 것이 좋겠다 싶다가도 만약 부동산 거래 대금을 가상화폐로 받았다면 이에 대해 부동산 양도 소득세 또는 거래세 등을 납부하고 가상화폐를 원화(Won)로 환전하는 과정에서 이득이 발생하면 또 다시 세금을 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하는데 참 어렵습니다.

 

 

독자분들께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해법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글로벌의 추이가 있다면 그것을 우선적으로 고려 대상으로 볼 수도 있을텐데 아직까지는 가상화폐 거래 초기 단계이고 갑작스럽게 열풍이 불면서 논란이 되고 있어 이전에 생각 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도록 많은 논의가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Posted by 투자의神
암호통화2017. 12. 15. 09:00

 

 

가상화폐 거래소의 장애가 생각보다 잦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전 글인 "가상화폐 투자시 주의사항 정리" 에서도 언급한 내용인데 거래소 장애는 심각한 문제를 양산합니다.

http://systemtraders.tistory.com/297 )

 

 

주식시장에서 가격이 크게 변화 할 수 있는 시간은 주로 장전 동시호가를 마치고 시가가 결정될 때와 장후 동시호가를 마치고 종가가 결정될 때 두번에 걸쳐 가격이 크게 변할 수 있었습니다.

 

 

장전/장후 동시호가 모두 좋은 동시호가 흐름을 보이다가 갑자기 급락하거나 혹은 반대로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거래가 중단된 상태에서 재개되는 상황에는 상대의 패를 알 수 없기 때문에 급격한 가격 변화가 발생하면 대부분의 투자자는 '얼음'이 됩니다.

 

 

이게 정상인가?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것이지?

 

등 여러 생각을 하다보면 최소한 수초의 시간이 흐르게 되고 가격 변동이 잦아들수도 더 확대될수도 있습니다.

 

 

이후 동적변동성완화장치, 정적변동성완화장치 (통칭 VI)가 투자자 주의를 환기 시킬 목적으로 도입되면서 장전/장후 동시호가 뿐만 아니라 장중에도 동시호가를 진행하게 되면서 역시 마찬가지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일시적으로 거래가 중단되었다가 재개되면 혼란 상태에 빠지게 되는데 가격 변동성이 잦아들면 금새 정상 심리로 회복되지만 거래 재개 이후 가격 변동성이 매우 커지게 되면 주가가 급등하던 급락하던 투자자들은 금방 패닉 상태에 빠지게 되고 올바른 결정을 할 수 없게 됩니다.

 

 

가상화폐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거래소 서버 시스템 장애로 거래가 중단 되었다가 거래가 재개 될 때 패닉 상태에 빠지게 될 수 밖에 없고 이때 자칫 큰 손실이 발생할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증권사나 은행의 서버 시스템이 내부적인 요인으로 다운된다면 영업정지를 당하거나 상장 기업인 경우 심하게는 상장폐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매년 막대한 비용을 들여 안정성을 꾀하려 합니다.

 

 

그러나 가상화폐 거래소는 '통신판매업 면허 (허가제가 아닌 단순 신고제)'만 취득한 온라인 쇼핑몰과 다름이 없기 때문에 거래소 서버 시스템의 다운 등으로 인한 피해 보상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선물,옵션의 경우 한 때 '대여계좌'라는 시스템이 성행했었는데요.

 

 

높은 금액의 증거금을 낼 수 없는 경우에 대여계좌에 소액만 입금하더라도 나머지 금액은 대여계좌 업체에서 부담해주는 시스템인데요. (대여계좌는 금융실명제법과 시세 중개 위반임)

 

 

여기에서 선물,옵션은 금융 상품이기 때문에 '시세 중개' 행위가 불법이지만 가상화폐 거래소는 선물,옵션 보다도 더 높은 변동성을 보이지만 금융 상품이 아니기 때문에 '시세 중개' 행위에 대해 제재 할 방안이 없고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업체는 책임 회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정부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상화폐를 '공인 화폐'까지는 아니더라도 '금융 상품'으로 인정하고 금융거래법상 주식이나 선물, 옵션 혹은 예적금이나 보험과 같은 금융 상품 거래에 관한 법률의 적용을 받게 하여 각 업체들이 더욱 주의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과세 대상으로 지정하여 세수 확보에도 도움이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블럭체인이라는 암호화 기술은 오픈소스이기 때문에 업체가 더욱 난립하고 있는데요.

( https://www.google.co.kr/search?dcr=0&q=%EB%B8%94%EB%A1%9D%EC%B2%B4%EC%9D%B8+%EC%98%A4%ED%94%88%EC%86%8C%EC%8A%A4&spell=1&sa=X&ved=0ahUKEwiosoO61IrYAhVKTLwKHaFzB88QvwUIIygA&biw=1234&bih=1449 )

 

 

(해보지 않았지만 추측컨대) 평소 알고 지내던 프로그램 개발자, 네트워크 보안 전문가 등을 불러 모아 어느 정도만 노력한다면 필자도 가상화폐 거래소를 개설 할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들 정도인데 이런 사설 업체를 믿느니 공인된 시장인 주식, 선물, 옵션 거래소에 상장된 종목들을 거래하는편이 낫다는 생각입니다.

 

 

가상화폐의 비 정상적인 가격 변동은 둘째 치더라도 정상 거래가 담보되지 않으면 투자 가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안정적으로 가상화폐를 거래하고자 한다면 CME의 비트코인을 거래하는 것이 현재로써는 가장 나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 가지 않은 길을 걷고 개척하는 것은 위대한 일이지만 스스로의 요인이 아닌 외부의 요인에 의해 생명과 안정성이 좌지우지 될 수 있는 길이라면 말리고 싶습니다.

 

 

호가창에서 뵙겠습니다.

 

 

 

Posted by 투자의神
암호통화2017. 12. 14. 10:30

 

 

상당히 많은 사람이 가상화폐 또는 비트코인에 대해 들어봤을 겁니다.

 

 

직접 투자를 하고 있던 아니던 말입니다.

 

 

그럴수밖에 없는것이 하루에도 '가상화폐' 관련 뉴스들이 여러 매체를 통해 쏟아지기 때문에 관련 정보에 자연스레 노출되고 있기 때문이지요.

 

 

너 나 할것 없이 묻지마 투자가 횡행하기도 하는데 가상화폐 투자시 주의 사항을 간략히 정리 해보겠습니다.

 

 

1. 정부 정책

 

- 최근 정부에서는 가상화폐 투자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가고 있기 때문에 관련 사항을 반드시 점검 하세요.

 

- 큰 흐름은 이미 기울고 있기 때문에 가상화폐 투자를 막지는 못하겠지만 충분히 생각 해본 뒤에 투자 할 수 있도록 까다로운 절차가 도입될 수 있는데 기존 투자자는 크게 문제 될 것이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2. 거래소 운영

 

- 가상화폐 거래소를 운영하는 기업은 생각보다 소규모입니다.

 

- 주식의 경우처럼 거래를 중개하고 결제를 담당하는 예탁결제원 등을 따로 두지 않고 있기에 몇몇의 서버에 과부하가 걸리게 되면 가상화폐 거래소 시스템 전체가 다운(먹통) 될 수 있고 이 과정에서 포지션의 진입이나 청산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가상화폐 거래소는 그중에 큰 기업과 작은 기업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규모가 작은 기업의 경우 지급 결제 불능 상태에 빠질 위험성도 있기 때문에 굳이 선택하겠다면 '가입시 xx원 지급' 등을 내세우며 홍보하는 소규모 거래소보다 규모가 큰 거래소를 찾는편이 시스템 다운과 지급 결제 불능 사태를 맞이할 확률이 낮습니다.

 

- 가상화폐 거래소의 규모가 크더라도 시스템 다운과 지급 결제 불능 사태의 확률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IMF를 떠 올려보면, 특수한 경우이긴 하지만 재계 순위 상위권의 공룡 기업도 도산했습니다.)

 

 

3. 투자자의 유의사항

 

- 보통 주식투자의 경우 한자표기나 영문표기 등의 복잡 다양한 용어들이 많기에 공시나 뉴스를 접하고 해독하는데에는 충분한 용어 풀이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하지만 주식 시장의 역사에 비례하여 인터넷 등에 많은 정보들이 공개되고 있어 원하는 용어 풀이를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만, 가상화폐의 경우에는 생소한 용어들이 튀어나오기도 하고 또 인터넷에 충분한 용어 해설이 안되어 있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거래에 필요한 기본적인 용어는 충분히 숙지한 후에 투자에 참여하여야 합니다.

 

- 찌라시 등의 근거가 확인되지 않은 정보에 기민하게 반응하지 말고 충분히 알아보고 생각하여 뇌동매매 하지 않도록 주의 하여야 합니다.

 

- 일상적인 가용 자금 범위를 벗어난 과도한 금액을 투자한다면 이는 이미 충분히 많은 기대심리가 포함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올바른 정보를 접하더라도 올바르지 못하고 합리적이지 못한 판단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에 적은 금액으로 투자를 시작하고 수익금의 범위내에서 투자규모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보면 '전세자금' 마련을 위해 수년간 모은 억대자금을 가상화폐에 투자하여 손실이 났다는 얘기들이 많이 떠돌기도 하고 '국산 자동차 구매'를 위해 마련한 자금으로 투자 했다가 '외산 자동차'를 구매할 정도로 벌었다는 얘기도 떠돕니다만 안좋은 얘기에 겁 먹을 이유도 없고 또 무리하고도 급격하게 큰 수익을 내려고 쉽게 보고 덤빌 이유도 없습니다.

 

-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부과하고 있는 '거래 수수료'는 통상의 주식 거래 수수료에 비해 10배에 달할 정도로 많은편이기 때문에 과도한 거래는 거래소 좋은 일만 하게 될 수 있으므로 충분히 생각해보고 적절한 타이밍을 선택하여 진입과 청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1번의 투자에서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확률은 흔히 50%라고 하지만 진입과 청산을 나누게 되면 실제로는 50%가 아니라 25%의 확률이 됩니다.

10번의 투자에서 연속적으로 합리적인 판단을 하고 수익을 지속 시킬 수 있을 확률은 말도 안되는 수치로 낮아지게 됩니다.

 

 

공개된 정보도 많지 않고 거래소 서버가 다운 되기도 하며 정부 정책도 확정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투자는 신중에 신중을 더하여도 부족함이 없다는 점과 모든 투자는 자신의 능력 범위 내에서만 진행하는것이 뒷 탈이 없다는 점 꼭 기억 하시길 바랍니다.

 

 

호가창에서 뵙겠습니다.

 

 

Posted by 투자의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