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진입의 조건에 대한 얘기를 많이 했으므로 이번에는 청산의 조건에 대해 얘기 해보겠습니다.
필자는 주식뿐 아니라 선물 옵션도 같이 거래하기에 주식과 같이 "매수-매도"보다는 방향성 매매가 가능한 선물 옵션의 영향으로 "진입-청산"의 용어가 편리하여 이렇게 사용하는 것일뿐 주식에 주력하는 분은 "매수-매도"로 이해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언제? 어디에서? 어떤 조건에서 포지션 보유 행위를 멈추고 청산할 것인가도 생각보다 상당히 많은 조건들이 있는데 하나씩 설명 해드리겠습니다.
큰 틀에서 보면 수익이 났을때 청산하는 수익청산 (Protective Stop), 손실이 났을때 청산하는 손실청산 (Stop Loss)만 생각하겠지만 어떤 특정 조건이 만족될 때 청산하는 조건청산 (Time Stop)이 있으며 여기에서 말하는 Time은 강제적으로 시간값을 가지는 경우라기 보다는 When 또는 If 라고 이해하시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수익청산 (Protective Stop)
1. Trailing Stop
2. BreakEven Stop
3. Big Profit Stop
4. Profit Target Stop
손실청산 (Stop Loss)
5. Money Management Stop
6. Volatility Stop
7. Technical Stop
조건청산 (Time Stop)
8. Time
9. Price
세부적으로 보면 앞서 언급한 3가지에서 많이 파생되죠?
여기에 더 있습니다.
보시죠.
수익청산 (Protective Stop) - Trailing Stop
1. ATR Stop
: Average True Range 라는 시간에 따른 가격 변화의 정도인 변동성(Volatility)를 기준으로 청산하는 것으로 쉽게 말해 현재 진행중인 시세의 흐름에 대해 속도가 어느정도 인가를 측정하여 변동성이 감소하면 추가 추세 흐름이 나타나지 않고 시세가 꺾일 것으로 예측하고 청산하는 방법입니다.
2. Fixed Percent Trailing Stop
: 정해둔 일정 비율에 따라 청산하는 방법인데 주로 고가에서 정해둔 비율만큼 되돌림이 발생하면 청산할 때 많이 사용합니다.
아래 고가대비 특정 % 조정시의 경우와 비슷한 개념입니다.
3. Fixed amount Trailing-Point Stop
: 위 2번과 비슷한 개념으로 보면 됩니다.
아래 고가대비 특정 % 조정시의 경우와 비슷한 개념입니다.
4. Range Stop
: 정해진 구간에 도달하거나 범위를 이탈하면 청산하는 방법입니다.
5. Chandelier Stop
: 변동성 개념이 같이 혼합되어 있는데 복잡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우선 링크로 대체 합니다.
http://stockcharts.com/school/doku.php?id=chart_school:technical_indicators:chandelier_exit
수익청산 (Protective Stop) - BreakEven Stop (손익분기점 청산)
: 수익이나 손실이 없이 청산하는 경우인데 주로 일정부분 상승한 후 되밀림이 발생하면 수익권에 한번 다다랐었기 때문에 적어도 손해보지는 말자는 취지에서 손익분기점 청산을 합니다.
수익청산 (Protective Stop) - Big Profit Stop (큰수익 청산)
: 큰 수익이 발생하면 곧바로 청산하는 방법인데 주로 추가 상승이나 되밀림 같은 이후 흐름에 신경쓰지 않고 만족할만한 큰 수익이 발생하면 청산하는 것이며 큰 수익의 기준점은 역대 최고 수익 기록이나 자본금 대비 일정 수익률 또는 고정된 일정 금액 등의 조건값을 가집니다.
수익청산 (Protective Stop) - Profit Target Stop
1. ATR Stop
: Average True Range 라는 시간에 따른 가격 변화의 정도인 변동성(Volatility)를 기준으로 청산하는 것으로 쉽게 말해 현재 진행중인 시세의 흐름에 대해 속도가 어느정도 인가를 측정하여 변동성이 감소하면 추가 추세 흐름이 나타나지 않고 시세가 꺾일 것으로 예측하고 청산하는 방법입니다.
2. Fixed Percent Trailing Stop
: 정해둔 일정 비율에 따라 청산하는 방법인데 주로 고가에서 정해둔 비율만큼 되돌림이 발생하면 청산할 때 많이 사용합니다.
3. Fixed amount Trailing-Point Stop
: 위 2번과 비슷한 개념으로 보면 됩니다.
4. Range Stop
: 정해진 구간에 도달하거나 범위를 이탈하면 청산하는 방법입니다.
아래 Support and Resistance Stop, BreakOut Stop과 비슷한 개념으로 보면 됩니다.
손실청산 (Stop Loss) - Money Management Stop
1. Fixed Percent Trailing Stop
: 손실을 제한하는 매매가 필요할 때 사용하며 기본 개념은 수익청산의 것과 동일합니다.
2. Fixed amount Point Stop
: 손실을 제한하는 매매가 필요할 때 사용하며 기본 개념은 수익청산의 것과 동일합니다.
3. 최대 허용손실 한도 Stop
: 손실을 제한하는 매매가 필요할 때 사용하며 주로 증권사 자기자본 매매자(프랍 트레이더)들이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손실청산 (Stop Loss) - Volatility Stop
1. Historical Volatility Stop
: 역사적 변동성의 고가 또는 저가를 기준으로 손실을 제한하는 방법으로써 일반적인 투자자들에게서 많이 사용되지는 않고 선물-옵션 또는 옵션-옵션의 합성 매도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2. Implied Volatility Stop
: Historical Volatility Stop은 역사적 변동성을 기준으로 하며 Implied Volatility Stop은 내재 변동성을 기준으로 매매 하며 역시 합성 매매자들이 주로 설정하는 방법입니다.
손실청산 (Stop Loss) - Technical Stop
1. Pattern Stop
: 패턴 스탑은 장중 가격의 패턴이나 특정 봉의 패턴, 거래량의 패턴 등을 기준으로 추가 손실 가능성이 높을것으로 판단되면 손실을 제한하기 위해 청산하는 방법입니다.
2. Support and Resistance Stop
: 지지선과 저항선을 이용한 스탑 방법이며 특정 구간에서 가격, 갭, 이평선, 매물대 등의 강한 지지 또는 저항이 발생하면 당분간은 추세 흐름을 더 이어가기 어렵거나 추세의 막바지로 보고 청산하는 방법입니다.
3. BreakOut Stop
: 2번의 지지선과 저항선과 연결되는 개념이며 지지선을 돌파하거나 저항선을 이탈할 때 추가 손실을 제한하기 위해 청산하는 방법입니다.
조건청산 (Time Stop) - Time
1. 진입후 특정 시간 경과시 Stop
: 포지션 진입후 특정 시간이 경과 하도록 목표로 하는 흐름이 발생하지 않거나 목표 지점에 도달하지 않거나 할 때 청산하는 방법입니다.
2. 장종료 특정 시간 전 Stop
: 개인적으로 데이 트레이딩 시스템에서 주로 채용하고 있으며 위 1번 "진입후 특정 시간 경과시 Stop"과 비슷하지만 약간 다른 개념이라고 보면 되고 오버나잇 하지 않는 매매 로직에서는 종가 직전 또는 특정 시간전에 청산하는 방법입니다.
3. 장 종료시 Stop
: 장 종료시 Stop은 투자자들마다 기준이 다른데요.
본장 마감하고 장 마감 동시호가 진입하면 오버나잇을 하지 않기 위해 청산 주문을 넣는 개념으로 이해하고 있으며 무조건적인 청산을 위해 대부분은 시장가 청산 방식을 채택합니다.
청산 수량이나 주문 순번에 따라 청산되지 않을 가능성도 어느정도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선호하지 않으며 위 2번의 "장종료 특정 시간 전 Stop"을 주로 이용합니다.
4. 특정 요일 Stop
: 특정 요일의 주가나 지수 추이에 특정 공통점이 발견될 때 아예 거래를 하지 않을수도 있고 혹은 진입후 빠르게 청산하여 길게 보지 않는 경우에 주로 사용되어지는데 위 1번의 "진입후 특정 시간 경과시 Stop"을 접목한 부분입니다.
예전에 필자도 사용했던적이 있는데 대체로 금요일 오후장은 보지 않기 위해 월요일에서 목요일은 위 2번의 "장종료 특정 시간 전 Stop"을 이용하고 금요일에만 점심 시간 무렵에 청산하는식으로 이용했으나 최근에는 요일에 따른 경향 분석이 어려워지면서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조건청산 (Time Stop) - Price
1. 진입후 N개 봉 경과시
: 포지션 진입후 N개의 봉이 경과하도록 성과가 없는 경우에 청산하는 방법이며 많이 사용하지 않을뿐 아직도 사용하는 사람이 많으며 대부분 변동성과 연결해서 보는 분들 위주로 소수의 사람들이 사용합니다.
2. 특정 % 수익 발생시
: 특정 %라고 적어두었지만 특정 금액의 조건으로 보셔도 무방하며 아주 오래전에는 특정 수익이 발생하면 보유수량의 50%는 무조건 청산하고 이후 흐름을 지켜보는 식으로 거래 하였으나 이후 거래 규모가 커지면서 이보다 더 잘게 나눠서 거래하는 경향이 있기에 사용하지 않다가 몇년전 다시 이런식으로 시뮬레이터를 돌려봤으나 성과가 좋지는 못하여 실거래로 이어지지는 못했습니다.
3. 고가대비 특정 % 조정시
: 개인적으로 추세를 볼 때 주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휩소에 빠지기도 하며 장세의 성격에 따라서도 성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단순히 하나의 값만 놓고 볼게 아니라 변동성이나 평가손익등을 같이 두고 가장 적절한 최적의 값을 찾고 나서 거래하는게 좋으며 조건값이 여러개 포함될 가능성이 높기에 시뮬레이션을 실행하고 결과를 보는데까지 아주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기도 합니다.
위 Fixed Percent Trailing Stop, Fixed amount Point Stop 의 경우와 비슷한 개념입니다.
생각보다 상당히 많죠?
하나씩 열거형태로 설명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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