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2020. 10. 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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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싸움 (feat. 수 읽기)

지피지기 백전백승!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아주 잘 알고 있는 말 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 말과 뜻대로 실행하는 이는 극히 적을 것이라 생각하는데요. 비디오 분석이라는 말 잘 아시죠? 흔히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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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링크의 글에서 일부 연결되는 내용이니 보지 못했다면 먼저 본 후 본 글을 읽기를 권합니다.

 

COVID-19로 불과 1년도 안되는 사이 많은 일들이 있었고 또 많은 것을 바꿔 놓았으며 사람들의 행동양식이 변화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아쉽게도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양태는 진화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등이 동학개미운동에 참여한 많은 개인투자자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으며 COVID-19 관련주(진단, 치료 등 관련)는 시세는 폭발하고 있지만 개인투자자들에게 손실을 안겨준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비단 COVID-19 관련주 뿐만 아니라 B.B.I.G 라 불리우는 Bio, Battery, Internet, Game 관련주도 소수의 개인에게는 큰 수익을 주었겠지만 대부분의 개인에게는 엄청난 손실로 다가왔으리라 추측 합니다.

 

개인 투자자의 대부분은 지수가 올라도 손실, 지수가 내리면 더 크고 더 빠른 손실, 종목의 주가가 올라도 손실, 주가의 가격 조정기에는 더 크고 빠른 손실을 떠 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시장과 업종과 섹터, 테마와 종목의 주가 이동 원리를 모르고 '탐욕'에만 눈이 먼 채 '투기'를 하는 것이 가장 큰 요인이라 생각합니다.

 

 

현재까지는 수차례에 걸쳐 급락은 급반등을 부르고 재차 조정에 나선다는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교훈'을 주었습니다.

 

역사적으로 수차례 이상의 급반등을 경험한 개인 투자자들은 언제일지 모르나 다음에 다가올 지수 급락기에는 소위 말하는 영혼까지 끌어모은다는 '영끌'로써 더 많은 자금을 끌어들여 대응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급락은 급등을 부른다는 학습효과에 기인한 것인데요.

 

앞으로 개인들에게 공매도의 기회가 열리느냐 아니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현재와 같이 개인들은 공매도를 할 수 없는 여건과 동일하다는 전제상에서는 앞선 수개월간의 흐름에서 보셨다시피 개인들이 고르는 종목들은 대체로 크게 상승하지 못하여 박탈감을 주고 다른 종목으로 '전이'하게 만들어서 결국 손실로 귀결시키거나 오히려 손실을 보게 만드는데 앞으로는 더욱 시장은 만만하지 않을겁니다.

 

 

가급적 시장에 대한 전망이나 종목에 대한 전망은 본 블로그에 담고 싶지 않지만 이전 글에 대한 A/S 차원 및 가능성과 관점의 공유 차원이지 꼭 그렇게 되리라는 법은 없으니 가벼이 넘겨주시면 되겠습니다.

 

개인적인 견해로, (발생되지 않은 시나리오 2가지)

 

1.개인들에게도 공매도의 기회가 열린다면 급락과 급등은 따라 오겠지만 지수 고가권을 예상하고 주식 보유 비중을 낮추거나 공매도에 참여한 개인들의 규모가 커지는 순간 '역사적 폭등' 장세가 나타날수도 있습니다.

 

2.언젠가의 급락은 개인들의 대량 매수세가 유입되는 지점으로부터 추가 폭락이 발생할 것으로 보는데 만약 지수의 위치상 이미 충분한 조정이 발생되는 등의 경우에는 쉽게 반등을 주지 않고 섹터 및 업종 테마 및 종목별로 빠른 순환매로 짧은 시세들로 이루어진 장세로써 긴 시간동안 '시간조정'에 돌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둘 다 학습효과를 역 이용 하는 것이며 어떤 시장 흐름의 규칙이 나타나더라도 '만성', '학습효과에 대한 각인'은 '개인 투자자들의 손실'이라는 '대전제' 또는 '역사적 사실'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기에 앞서 말씀드린 두 가지가 아니라 하더라도 시장, 업종, 섹터, 테마, 종목을 주도하는 '그 누군가'는 저와 여러분들을 포함한 많은 개인 투자자들을 끊임없이 괴롭힐 것이라는 사실만 기억하면 되겠습니다.

 

글쓸 기회도 시간도 많이 없던차에 잠시 들러 휘갈겨 놓고 갑니다.

 

 

호가창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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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투자의神
증권사 수익률 대회2020. 9. 17. 21:30

 

키움 영웅전이 올해만 세번째인것 같습니다.

 

 

현재 키움API 투자대회, 이베스트 투자대회에 '시스템 트레이딩'을 이용해서 참여중이며 1등이 목표이거나 입상이 목표는 아니고 신규 로직의 '기능 점검 및 성능 확인차 참여'하고 있습니다.

 

 

금번 '키움' 대회에도 참여 예정이니 호가창에서 뵙겠습니다.

 

 

Posted by 투자의神
증권사 수익률 대회2020. 8. 12. 06:00

 

 

 

 

 

 

Posted by 투자의神
아이디어, 알고리즘2020. 4. 30. 07:50

 

 

공지에 글을 남겼지만 많은분들이 잘 안보는 것 같아 다시 글을 작성합니다.

 

 

돌아온 탕아처럼 블로그 활동을 열심히 해보려고 했는데 한동안 자리를 비워야 될 일이 있어서 공지에도 올려 두었으니 공지 확인 바랍니다. (https://systemtraders.tistory.com/notice/1158)

 

 

오픈 채팅방에서 하도 '논문', '논문', '논문', '추천도서', '추천도서', ... 하셔서 읽을거리 몇개 던지고 갔다가 짧으면 몇개월, 길면 올해말~내년초에 복귀 하겠습니다.

 

 

Pattern Analysis of Stock Prices Using Machine Learning and Data Visualization


Detection in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 Using an Auto - Associative Neural Network and Sign Variables.


Support Vector Machine with Adaptive Parameters in Financial Time Series Forecasting


Intelligent Stock Trading System by Turning Point Confirming and Probabilistic Reasoning


Efficient capital markets: A review of theory and empirical work


Let's find out by pattern and trading with indices


Using Volume Weighted Support Vector Machines with Walk Forward Testing and Feature Selection for the Purpose of Creating Stock Trading Strategy


Getting Started in Chart Patterns

 

 

 

호가창에서 뵙겠습니다.

Posted by 투자의神
이런저런2020. 4. 9. 12:50

 

 

코드와 알고리즘에 빠져 살다보니 시장 상황이 어떤줄 잘 몰랐습니다.

 

 

주변에서 얘기하면 "아 그래?", "그정도였어?"의 뜨뜻 미지근한 반응을 보일 정도로 시장의 흐름에 관심이 생기질 않았고요.

 

 

그러던 찰나, 뭔가 궁금한게 생겨서 HTS를 켜보았는고 찾고자 하는 정보를 보니 해외선물/옵션의 데이터가 15분 지연시세로 제공되고 있더군요.

 

 

예전에는 실시간 데이터를 줬던것 같은데 언제 이렇게 바뀌었는지 세상 모르고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속에 살고 있기도 했었습니다.

 

 

어쩌다보니 저녁 약속 시간과는 여유가 있는 상황에 오랜만에 오픈 채팅방에 계신 분들과 장시간 대화를 나누기도 했는데요.

 

 

이처럼 좀처럼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서 없는듯 살다보니 더욱 그랬던것 같습니다.

 

 

채팅방에 계신분들과 대화를 나누며 잠시 최근 시장 흐름을 보니 사람은 다른듯 하지만 비슷한것을 두고 고민하는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요.

 

 

1. 내 종목만 안오르고 다 급등하는 것 같고 오히려 내 종목만 손실인 것 같다.

내가 사면 그 가격이 최고점이고 손절하고나니 급등이 시작되더라 같은 얘기. (죄 없는 머리카락은 쥐어 뜯지 마시라!)

 

 

2. 시스템 트레이딩을 시작하려니 무엇부터 건드려봐야 할지 막막하다.

 

 

3. 시스템 트레이딩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으면 금방 부자가 될 것 같고 잠자는 시간에도 시스템이 돈을 왕창 벌어줄 것 같았는데 막상 전략을 짜고 적용 해보니 오늘 당장 파산하는게 이상하지 않을 것 같다.

 

 

4. 프로그램 개발시에는 어떤 언어를 사용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5. 가격? 거래량? 캔들? 호가? 뭐 하나 제대로 쉬운게 없고 어렵기만 하고 막상 해보려니 맞는게 없는것 같은데 어디 잘 맞는 보조지표 같은건 없을까?

 

 

더 있겠지만 대략 이정도로 정리 할 수 있겠네요.

 

 

하나씩 살펴 보겠습니다.

 

 

1. 내 종목만 안오르고 다 급등하는 것 같고 오히려 내 종목만 손실인 것 같다.

 

>> 잘못된 종목 선정, 잘못된 진입 타이밍, 잘못된 청산 타이밍, 과도한 욕심

 

>> 고로 내려가고 있는 종목을 쥐고 있는 '당신'이 잘못되었다!

 

 

2. 시스템 트레이딩을 시작하려니 무엇부터 건드려봐야 할지 막막하다.

 

>> 아무거라도 우선 시작 해보세요.

 

>> 그 무엇이든지 좋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것 자체만으로 좋은겁니다.

 

>> 때로는 많이 둘러가게 될수도 있고 다들 뛰어가는 것 같은데 나만 느리게 걷고 있는것 같아도 필자는 '당신'을 응원하겠습니다.

 

>> 남들이 하는 말은 제쳐두고 우선 이렇게 해봅시다.

 

>> Step1.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거나 YesTrader나 MetaTrade, TradeStation 같은 프로그램의 사용법을 배운다.

 

>> Step2. 삼성전자의 일봉 종가가 5일선보다 높은 가격이면 매수, 5일선보다 낮은 가격이면 매도하는 정도의 단순한 로직을 설계하고 최소 1~2년 이상의 데이터에 적용 해본다.

혹은 일봉 종가가 20일선보다 높다, 낮다의 조건이거나 5일선이 10일이든 20일선이든 아무튼 여러 조건을 두고 비교 해보시라.

 

>> Step3. 결과가 안나오면 로직의 여러 부분(얼마 이상의 수익시 자동으로 수익실현이 되게 한다거나 손실시 손절되게 한다거나 코스피200과 코스피200 지수선물의 베이시스에 따라 진입/청산 시점을 조정한다거나 갭상승 정도에 따라 뭔가를 달리 한다거나 아무튼 수정/보완 해보시라.

 

>> 필요한 것은 다 해봤다. 무엇이 부족한지 혹은 필요한지 알게 되는 시간이었으리라 생각한다.

 

 

3. 시스템 트레이딩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으면 금방 부자가 될 것 같고 잠자는 시간에도 시스템이 돈을 왕창 벌어줄 것 같았는데 막상 전략을 짜고 적용 해보니 오늘 당장 파산하는게 이상하지 않을 것 같다.

 

>> '공짜 점심은 없다'는 유명한 격언이 있고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속담이 있듯 무엇하나 쉬운게 없고 노력없이 결과를 취할 수 없는 법입니다.

 

>> 이 시기가 힘든 시기이지만 '인간사 마음먹기 달렸다'는 말처럼 생각과 행동을 달리하고 스스로에게 용기를 주세요.

이 세상에서 영원한 아군은 '당신' 밖에 없으니까요.

 

>> 많은 생각을 해보고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HTS에서 제공하는 여러 화면들의 데이터와 그림을 뚫어져라 살펴보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조금씩 감이 올테니 다시 시작 해봅시다!

 

 

4. 프로그램 개발시에는 어떤 언어를 사용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 무슨 답을 드려야 할 지 정말 막막한 질문인데 C++로 시작하라고 하면 '어렵다'는 대답이 되돌아 온다.

 

>> 그럼 Python이나 Java같은건 어떠냐고 하면 다른 사람들의 무기보다 강력하지 않은것 같다고 한다.

 

>> 아니면 C#은 어떻습니까? 라고 하면 머신러닝은 어떤 녀석이냐고 또 묻는다.

 

>> 그러지 맙시다.

 

>> 아무거나 붙잡고 시작해도 고민하고 멈춰 있는것보다 백배 천배 나으니 우선 시작부터 하시라고요!

 

 

5. 가격? 거래량? 캔들? 호가? 뭐 하나 제대로 쉬운게 없고 어렵기만 하고 막상 해보려니 맞는게 없는것 같은데 어디 잘 맞는 보조지표 같은건 없을까?

 

>> '당신'의 노력이 얼만큼인지 잘 모르겠으나 '필자'가 해본 노력의 범위 내에서는 '가격/거래량/호가/이평선'이 대장이고 나머지는 볼 필요가 없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 다만, '필자의 노력의 강도'와 달리, '노력의 방향'이 '당신'과 다르다면 지향점이 다르게 되는 것이므로 '필자의 변'이 틀릴 수 있음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 절대로 '비법'이나 '비기' 같은건 없으니 요행을 바라지 말아야 하고 필자는 이것을 깨닳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 해버렸는데 적어도 '당신'은 필자보다 꽤나 똑똑한 사람이니 그런 우를 범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러나 '비법'이나 '비기'는 있다!)

 

 

 

글 재주가 없다보니 작성 도중에 이런 저를 예를 꺼내놓으면서 애초의 작성 의도와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기는 했는데요.

 

 

시장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고민은 더 다양하겠지만 채팅방에서 주로 묻는 질문들이 이러하다(뻔하다)는 정도를 말씀 드린 것이며, 필자가 하고 싶은 말은 방향을 정하고 스스로의 생각과 계획에 한 점 의심을 두지 말고 우선 실행에 옮겨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시스템이 아닌 손매매자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손실이 발생하고 있는데 어떻게 할까요?라는 질문보다는 스스로를 믿으시라!

 

 

현재 조정중이지만 금방 회복할 것으로 본다면 보유하면 되고 추가 하락이 나올 것으로 생각되면 버리면 그만입니다.

 

 

시장의 승자는 생각하는대로 행동하는 사람인 것이지, 많이 배웠거나 혹은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사람이 아닙니다.(지못미 Sir Isaac Newton)

 

 

그렇다면 생각대로 행동할 수 없는 당신이라면 시장에 발을 붙이고 있을 이유가 전혀 없으며, 타인의 말과 행동에 흔들리지 않으며 오로지 '당신만의 생각'대로 실천할 수 있는 당신이라면 시장에서 승자가 될 수 있습니다.

 

 

전일처럼 식사 약속과의 시간이 조금 생긴 관계로 글을 작성하다보니 아 글쎄 오늘은 꽤나 늦어 버렸다.

 

 

오메! 글 써봐야 쌀이 나오나 밥이 나오나, 헛짓거리 하는 사이에 늦어부렀네 미안해서 어쩌나.

 

 

 

호가창에서 뵙겠습니다.

Posted by 투자의神
이런저런2020. 4. 8. 09:00

 

 

야간 CME시장 코스피200선물 상품의 글로벌거래가 중단함을 다음과 같이 알려드리오니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다  음 -

 

1. 제목

    - 코스피200선물 상품의 글로벌거래 중단

 

2. 중단 일자

    - 2020년 4월 7일(화) ~ 개시일 전까지

 

3. 중단 업무

    - CME 야간선물 코스피200선물 상품 일반주문

    - CME 야간선물 코스피200선물 상품 STOP/MIT 주문, 감시

    - CME 야간선물 코스피200선물 상품 Loss/Profit Cut 주문, 감시

 

4. 중단 사유

    - CME 코스피200선물 관할권 변경(CFTC 관할 -> SEC.CFTC 공통 관할)

      ※ 파생상품시장 업무규정 제82조의 9

 

5. 기타 

    - CME 시장 달러선물 거래 정상

    - EUREX 거래 정상(미니코스피200선물, 코스피200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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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투자의神
이런저런2020. 4. 8. 03:00

 

 

많은 사람들이 "기회가 없어서 못했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것 같습니다.

 

 

흔히 하는 말로써 사람이 인생을 살다보면 3번의 기회는 있다고 하는데 왜 기회가 없을까요?

 

 

달리 생각해보면, 기회가 와도 그것을 잡지 못하는 문제는 아니었을까 합니다.

 

 

"매수/매도할 기회"가 없었던게 아니라 그것이 합당한 가격에 매수/매도 해도 되는 가격인지 스스로 평가 및 판단하고 실행에 옮길 능력이 없어서가 아닐까요?

 

 

"손절매 할 기회가 없었던"게 아니라 추가 하락이 뻔히 보이지만 이전에 계좌에 빨간불이 들어왔을 때를 잊지 못해서 머리채 붙들려 지하실로 끌려 갔던게 아닐까요?

 

 

누군가 좋은 아이디어를 툭 던져줬음에도 그것을 추진할 용기와 자금력, 추진력이 없어서 아니었을지요?

 

 

비즈니스 아이템이 있음에도 혹시 잘못 될까 두렵기만해서 놓친것은 아닐까요?

 

 

이처럼 우리는 기회가 와도 막연한 경계심과 두려움으로 기회를 놓치고 마는 바보같은 동물입니다. (필자 포함)

 

 

하지만 이제는 달라져야겠습니다. (제발 좀!)

 

 

위에서 언급했던 부분은 무수히 많이 겪는 상황이고 예로 들지는 않았지만 어떤 판단의 기로에 놓이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준비가 되어 있어야 됩니다.

 

옳고 그름을 판단할 줄 아는 건전한 사고 방식,

 

일을 추진하다보면 만나게 될 여러 위험에 대한 측정 능력,

 

크고 작음의 규모에 상관없는 여유 자금,

 

일을 되게끔 만들려는 추진력

 

 

뭐 사실 별거 없죠?

 

 

별거 없는데도 이 조차도 없어서 여기 기웃, 저기 기웃하고 계신가요?

 

 

살면서 여러 경험을 해보니 위 항목들중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것은 없다고 생각되고 우선순위를 매길 수도 없을 것 같습니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그것을 현실화, 형상화 할 수 있는 기술이 없다면 무용지물 일 것이고,

 

기술이 있다 하더라도 전주(錢主)를 만나지 못하면 고생길이 훤해 보이고,

 

전주가 있어도 동업자가 돈을 들고 도망이라도 가면 속이 시커멓게 타 들어갈 것이고,

 

적당한 아이디어와, 기술과 자금이 있다 하더라도 그 일을 구체화 시키는 것에 매력을 느끼지 못하면 사장 될 것이고,

 

괜찮은 시제품이 나왔지만 시장의 반응이 시큰둥 하다면 빤스런 준비해야 될 것이고 말입니다.

 

 

이처럼 무언가 일을 준비하고 추진해서 결과를 내기까지는 무수히 많은 고난과 시련을 경험하게 될텐데요.

 

 

그렇지만 어차피 한번 살다 갈 인생이고 "지금 내가 그 일을 하는것이 의미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 두려운가요?

 

 

성공하는자와 실패하는자의 차이는 꿈의 크기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의지와 절실함이 가득하더라도 꿈꾸는대로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생각만 하면 좋고 그저 듣기 좋을 정도의 망상으로만 두시겠습니까?

 

 

꿈 꾸십시오!

 

그리고 도전 해보세요.

 

 

할 수 있는 능력과 역량, 그리고 꿈을 가졌음에도 이대로 덮어둘 건가요? 

 

접을건가요?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될지라도 당신은 할 수 있습니다.

 

이룰 수 있습니다.

 

제가 그리 했던것 처럼 말입니다.

 

 

 

호가창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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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투자의神

 

 

지피지기 백전백승!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아주 잘 알고 있는 말 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 말과 뜻대로 실행하는 이는 극히 적을 것이라 생각하는데요.

 

 

 

비디오 분석이라는 말 잘 아시죠?

 

 

흔히 운동 선수들이 경기후 자신의 잘못된 부분을 교정하려거나 어떤 경기를 앞두고 상대의 장/단점을 파악하기 위해 행하는 일을 뜻하지요.

 

 

상대를 알고 또한 나를 안다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은 없기에 아무런 생각도 준비도 없이 경기에 나가는 것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근래들어 대부분의 스포츠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그렇다면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님들은 상대의 수를 읽거나 장/단점을 파악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왔고 어느정도의 준비가 되어 있는지요?

 

 

 

상대방을 알기전에 우선 스스로부터 알아 봅시다.

 

 

기업의 가치를 측정하고 그것을 토대로 투자하는 투자자인지, Chart나 각종 지표 혹은 시장의 흐름에 따라 거래하는 트레이더인지 구분해야겠지요?

 

 

각자에게 맞는 방법의 일/주/월/분기/반기/연 단위의 기대 수익률과 손실 가능성, 파산 확률을 계산 해보고 그에 맞는 자금을 확보해야 되며, 무엇을 기준으로 투자 혹은 거래 할 것인지 확실한 조건값이 있어야 하며 그 조건에 부합할 경우에는 반드시 '매매'라는 행위가 수반 되어야 함은 당연지사겠고요.

 

 

스스로 판단하길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도 기대 수익률이 마이너스이거나 자금을 확보할 길이 없거나 조건값이 만족할 때 매매를 할 수 없다고 판단되면 이미 그 게임은 해봐야 지는 게임인것은 상식적으로 알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막연한 기대치', '상상속의 수익'을 위해 오늘도 시장에 뛰어들려 하겠지요?

 

 

 

거래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이보다 잡기 손쉬운 먹잇감은 없을겁니다.

 

 

상대는 엄청난 자금력과 시스템, 인력을 총동원하며 최근에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까지 거들고 있는데 과연 이 게임에서 승자는 누가 될까요?

 

 

바보가 아닌 이상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지 않을테지요.

 

 

 

이 무시무시한 상대를 이길 수 있으며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이나 틈새(흔히 Alpha라고 하죠)는 무수히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자님들은 여전히 무모한 싸움만 하려는데 싸움의 방식을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요?

 

 

안개에 가려 보이지 않는 상대와 싸울 필요가 있을까요?

 

 

상대의 수가 보이지 않는데 굳이 맞서려 하십니까?

 

 

 

흔히 하는 말로, 게임 참여자중에 호구가 보이지 않으면 '당신'이 호구입니다.!

 

 

호구가 되려 하지 말고 상대의 수가 보이는 판에서 '매매'하는편이 기대 수익률을 월등히 끌어올려 줄텐데 말입니다.

 

 

 

 

"개인 투자자들의 삼성전자 순매수"

 

 

금명간에 재미있게 본 기사의 헤드라인의 일부입니다. (내용이 재미 있다기 보다는 추이에 대해 상당한 호기심이 발동)

 

 

 

이 싸움의 결과에 대해 독자님들은 어떻게 예측 하십니까?

 

 

독자님이 '삼전동학운동'에 참여한 개인 투자자중 한명이라면 미안한 말이지만, 손실로 헐 값에 내다 팔게 하거나 적당한 수익을 쥐어주고 내친후 고가에 추격매수를 시키거나 하는 등의 방법을 이용하여 결국 개인이 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개인이 이길수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머리속의 상상이고 예측일 뿐이니 개인적인 의견을 내 보는 것이지요.

 

 

시장과 종목의 흐름은 역사적으로 반복 된다는 말을 많이 들었을텐데요.

 

 

달리 말하면, '학습효과'라고도 합니다.

 

 

이러한 역사적 히스토리와 그에 따른 학습효과에 빗대보면 '삼성전자 동학 운동'이 큰 성공으로 이어질수도 있습니다만, 그렇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어디까지나 확률 게임에 참여하여 매매하는 것이지 극단적인 기댓값을 쫓는것이 아니거든요.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은 무수히 많고 그것마다 특징과 특색이 있을뿐 어느것이 맞다, 틀리다로 논할 수 없지만 결과적으로 손실이 발생하는 방법은 '과도한 욕심' 때문임은 수많은 역사적 사실에서 알 수 있으며 교훈도 얻을 수 있지요.

 

 

또한 역사적으로 투자자든 트레이더든 이기는 싸움을 하는 것은 많이 봐 왔지만 '개인'이 이긴다거나 시장을 주도하는 경우는 본 적이 없습니다. (일시적으로 짧은 단위 시간을 리드하는 경우는 제외)

 

 

 

이러한 사실을 두고 본다면 개인의 그 반대편 누군가는 시장을, 혹은 삼성전자의 주가를 끌어올리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시장에 대해 별달리 아는 것은 없지만 "틀릴 가능성이 높은 저는" 시총 상위 종목들 혹은 개인이 집중 매수한 종목들이 시장을 끌고 가기 보다는 개인이 포기하기 이전에는개별주 혹은 테마주 장세가 펼쳐지는게 당연하지 않을까 생각 해봅니다.

 

 

 

역사적으로 증시 낙폭 과대시에는 코스피200 지수의 낙폭 대비 상대적으로 더 많이 하락한 코스피200 종목군의 반등률이 어떠했는지 확인 해보고, 또한 당장에 유동성 위기를 겪을 가능성이 낮은 기업을 찾아보는편이 나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삼성전자보다 더 많은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없겠지만 개인 투자자의 자금이 심하다 싶을 정도로 쏠리는 현상이 있기 때문에 대체株를 찾는것에 주목하거나 2020년 2~3월의 시장 지수 하락에 앞서 이미 조정을 충분히 받은 종목이 반등시에 더욱 강하게 움직이리라 생각됩니다.

 

 

 

나를 알고 상대방을 알았으니 어떤 거래를 해야 할지는 뻔하지 않을까 싶지만 부디 필자가 틀리고 개인의 무운장구(武運長久)를 바래 봅니다.

 

 

 

호가창에서 뵙겠습니다.

 

 

 

Posted by 투자의神
증권사 수익률 대회2020. 3. 29. 12:30

 

2020 키움 영웅전 실전투자대회가 약 2만여명의 참석자들이 붐비며 성황리에 종료 되었습니다.

 

금번 대회는 Covid-19 사태로 인해 중간에 상위 랭크의 수익률/수익금액이 급격하게 변동되는 모습도 있었지만 예상했던(지지했던) 순위 목록에서는 큰 이변이 없었습니다.

 

 

그럼 각 리그별 수익률/수익금 순위에 동시에 포진되어 있는 인물을 위주로 살펴보겠습니다.

(캡쳐본이 아닌 필자에 의해 하기 금액 산출 및 수익률은 계산상의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미리 알려 드립니다.)

 

 

<주식리그 1백만원>

긋밤님 - 1,165,668원의 원금으로 1,587.64%의 엄청난 수익률을 보여주었습니다.

 

역전되리라님 - 4,812,459원의 원금으로 긋밤님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익률은 낮지만 총 수익금액은 더 많은 21,195,035원의 수익을 보셨네요.

 

 

<주식리그 5백만원>

찬차니님 - 500만원의 원금으로 원금대비 무려 15배의 수익률을 기록하셨네요.

 

키니님 - 10,698,050원의 원금으로 약 10배에 가까운 수익률과 1억원 이상의 수익금액을 보여주었고 1백만원 리그보다 금액이 훌쩍 커진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식리그 3천만원>

 

특대하이바님 - 30,333,550원의 원금으로 3.6배인 1.1억원의 수익금액을 달성 하셨습니다.

 

민채아빠님 - 80,543,525원의 원금으로 수익률은 약 2.5배, 수익금액은 약 2억원에 달하는 성과를 냈네요.

 

욱쓰님 - 52,500,746원의 원금으로 223.26%의 수익률과 117,213,167원의 수익금액을 기록 했습니다.

 

 

<주식리그 1억원>

좌우님 - 약 1억원의 원금으로 5배가 넘는 수익률과 수익금액을 기록 하셨습니다.

 

박달황금손님 - 수익금액은 앞선 좌우님과 비슷하지만 원금이 1.8배선이라 원금대비 수익률은 상대적으로 낮은 모습입니다.

 

냉정골님 - 약 5억원의 원금으로 13억원 가량의 수익금액을 기록했네요.

 

 

<선물옵션>

Mycom님 - 약 4500만원의 원금으로 17배에 달하는 수익률을 기록했네요.

 

정화오빠님 - 약 1.2억원의 원금으로 수익금액 16억원을 넘어섰고 해당분야 1위에 기록 되었습니다.

 

달달한쁘앙님 - 약 4300만원의 원금으로 3.5억원에 달하는 수익금액을 기록 하셨습니다.

 

 

대부분의 리그에서 수익률과 수익금액 상위권자의 상당수가 동일 인물인 것으로 보아 상당한 내공을 가지고 있으리라 감히 추측 해봅니다.

 

 

개인적으로 참가했던 선물옵션 리그에서는 초기에는 제법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가 Covid-19 영향으로 인해 고변동성 장세로 이어지면서 거래 자체가 없는 날이 많아서 중도 포기하였기에 집계 상황은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금번 대회를 경험하면서 장기적으로 꾸준한 수익을 낼 수 있는 로직과 고/저 변동성 장세에 대비할 수 있는 로직의 컴비네이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고, 세상은 넓고 고수는 많다는 생각에 더욱 분발하겠다는 다짐도 해보게 되었습니다.

 

 

 

약 2만여명의 참여자중 13.85%인 2,377명이 이익실현을, 86.15%인 14,782명이 손실실현으로 나타나는데 실제 참여자수가 맞는지 확인 해보았더니 맞지 않아서 약간 보정을 해보았습니다.

 

참여 총인원 : 20,187 명

 

이익실현 인원 : 2,377 명 (11.77%)

 

손실실현 인원 : 14,782 명 (73.22%)

 

손익에 변동 없는 인원 : 3,028 명 (14.99%)

 

 

결국 전체 인원중 88.21%에 달하는 참여자는 수익을 거머쥐지 못했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그리 많지 않은 숫자에 들기 위해 밤을 지새우던 그 날들을 떠올리며 초심을 다 잡고 올해에도 분발 해보겠습니다.

 

 

호가창에서 뵙겠습니다.

 

Posted by 투자의神
증권사 수익률 대회2020. 1. 25. 00:48

 

 

올해에는 간간히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만 작심삼일이 될 수 있으니 기대는 마시라는 서운한 얘기를 서두에 꺼내봅니다.

 

TV/인터넷 등에서는 인공지능이 어쩌고, 알파고가 저쩌고, 로버스트 시스템이 어쩌고 저쩌고 하지만 현실 세계에서는 너무나 조용한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코드화하고 프로그램화 하는 것은 사람이 해야 할 일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 할 목적인 것임을 알기에 최근 몇년사이 치열하게도 달려왔고 운이 제법 좋았던지 그것들에 대해 준수한 성적표를 받아보았습니다.

 

올해의 계획중 하나가 모든 '실전투자대회'에 참여하는 것인데 어떤 성적을 거둘지는 시간이 지나보면 알겠고요.

 

마침 아래와 같은 행사가 있네요.

블로그를 통해서도 몇차례 언급한적이 있는데요.

올해는 어떤 '영웅'이 새로이 탄생할지, 아니면 어떤 힘에 의해 '영웅인척 하는 인물'이 만들어질지 궁금해집니다.

 

 

실질적인 포스팅은 1년도 더 넘은것 같은데 '티스토리 블로그'의 글쓰기 에디터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이곳의 형편없는 회선 속도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하나 하나의 자음과 모음을 타이핑하는 그 짧은 순간에도 버벅임이 느껴질 정도인데요.

 

호가 비율, 시스테머 등에 대한 얘기를 적어볼까 했지만 이런 환경에서는 글쓰기 힘들것 같고 추후 기회가 될 때 재미있는 내용으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주인장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도 많은 방문자분들이 자리를 채워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꼭 하고 싶었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호가창에서 뵙겠습니다.

 

 

Posted by 투자의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