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통화2017. 12. 12. 01:00

 

 

 

장 마감 이후 최종구 금융위원장의 발언이 기사화 되었습니다.

 

 

현재 정부는 비트코인을 포함한 모든 가상화폐에 대해 제도권 거래 인정 불가는 물론이고 CME처럼 선물 거래도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가상화폐 거래의 전면 금지 가능성도 언급했는데요.

 

 

인도,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등의 국가에서는 2018년부터 가상화폐를 통한 결제 불가 방침을 세웠고,

 

한국에서는 제도권 거래는 불가능하고 가상화폐 거래의 전면 금지 가능성 언급했고,

 

미국은 CME를 통해 비트코인을 제도권으로 품었고 지난 10일 CBOE에 상장된 상품의 경우에는 거래 첫날 20% 폭등하는 바람에 거래가 수차례 중단 되기도 했고 각종 메이저 금융사들 위주로 거래 예정 뉴스가 있고,

 

일본은 가상화폐를 통한 온/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하도록 화폐의 지위를 부여 했습니다.

 

 

이처럼 각 국의 방침이 제각각인데 한국과 일본의 경우는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나라이면서도 정부 정책은 극명하게 갈리는 모습입니다.

 

 

정부 방침이 강경한쪽인 이유는, 비트코인의 거래를 인정하더라도 경제에 보탬이 되는 것은 없고 오히려 사행성만 조장하게 되며 거래 수수료를 받는 가상화폐 거래소와 차익을 거두는 일부 투자자에게만 득이 되고 우리 경제에는 아무런 효용성도 없고 부작용만 보인다고 이유입니다.

 

 

가상화폐가 만약 온/오프라인 결제에 널리 보급되게 된다면 정부는 또 어떤 입장을 취하게 될지 혹은 보급되기도 전에 사장이 되는것은 아닌지 향방에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대로 가상화폐를 옥죄자니 선진 금융 문화를 도입하고 또 전세계 가상화폐 거래량의 20%가 거래되는 시장을 놓치게 될터이니 고민이 되겠고 제도권으로 도입하면 기존 제도권에서 반발이 일어날 것이고 현재와 같이 그대로 두자니 잡음이 너무 많다는게 문제입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심한 표현으로, '가상통화는 폰지'라고 비판하기도 했는데요.

 

 

폰지는 투자 사기 수법의 하나로 실제 아무런 이윤 창출 없이 투자자들이 투자한 돈을 이용해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또 신규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보통의 정상적인 투자가 보장할 수 없는 고수익을 단기간에 매우 안정적으로 보장해준다고 광고하는데 작년에는 '청담동 100억대 주식부자'라는 사람이 폰지 사기와 유사한 형태로 사기를 치다가 구속되기도 했습니다.

 

 

새로운 투자자 돈으로 기존의 투자자 배당을 지급하는, 소위 아랫돌 빼어 윗돌 괴는 식의 운영은 미래가 밝을 수 없겠지요.

 

 

투자는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폰지 사기'를 꼭 의심 해보세요.

 

 

독자분들께 혹은 독자분들이 생각하는 가상화폐는 '투자의 대상'인가요? 아니면 '폰지 사기'와 유사한 구조인가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지수선물과 지수옵션의 헷지기능(국내에서는 헷지보다는 대체로 바이앤홀드 전략 구사 대상)을 제외하면 가상화폐와 크게 다를바가 없어 보입니다.

 

 

판단은 각자의 몫이겠지요.

 

 

호가창에서 뵙겠습니다.

 

 

Posted by 투자의神
시스템 성과 합산2017. 12. 11. 18:00

 

 

 

 

12월물 옵션 만기주 첫 거래일은 -4,597,43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역시 투웨이 흐름은 추세를 잡는 시스템이 어려워하고 원웨이 흐름은 끝까지 발라먹는 것 같습니다.

 

 

공개중인 시스템 성과표에 몇가지 항목을 추가했습니다.

 

 

일평균 손익금 : 전체 손익 금액 / 수익, 손실, 관망 거래일을 모두 합산한 거래일

- 수익, 손실, 관망에 관계없이 하루 평균 손익금액을 산출한 것이며 현재까지 1,879,415원 수익중입니다.

 

연환산수익률 : 전체 손익 금액 / 현재까지의 거래일 X 250거래일 / 100

- 연환산 기대 손익률을 출력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35.31%를 기록중이고 환산 손익률은 156.62%를 나타내고 있으니 지금까지처럼 한다면 앞으로 21.31%의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연환산손익금액 : 전체 손익 금액 / 현재까지의 거래일 X 250거래일

- 연환산 기대 손익금액을 출력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05,953,553원을 수익중이고 연환산 기대 손익금액은 469,853,649원을 나타내고 있으니 앞으로 남은 3주간의 거래일동안 63,900,096원의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른 시스템들도 공개하기 위해 정리하다가 분량이 많고 다른 업무도 봐야 하기에 조금 천천히 하고 있는데 조만간 포스팅 예정입니다.

 

 

전화 통화 내용을 토대로 추측컨대 뉴스 검색기 필드 테스터중 월 수십% 이상의 수익을 기록하는 분도 있는걸 보고 역시 세상은 넓고 사람은 많고 숨은 고수도 많구나 하는 생각에 스스로를 다시 한번 더 채찍찔 하게 되는 하루입니다.

 

 

시장 앞에 늘 겸손하며 능력만큼 이상을 기대하지 않는 자세로 앞으로도 정진하겠습니다.

 

 

호가창에서 뵙겠습니다.

 

 

 

 

 

Posted by 투자의神
시스템 03호2017. 12. 11. 17:30

 

 

 

 

 

Posted by 투자의神
시스템 02호2017. 12. 11. 17:00

 

 

 

 

 

Posted by 투자의神
시스템 01호2017. 12. 11. 16:30

 

 

 

 

 

Posted by 투자의神
암호통화2017. 12. 11. 06:00

 

 

주식 등 투자를 하다보면 보통 주말이 다가오는 목, 금요일경에 주말 이슈를 체크하게 됩니다.

 

 

주말에 나올 수 있는 여러 정치, 경제, 사회적인 이슈로 인해 보유 포지션이 영향을 받을것인가를 점검하는 것인데요.

 

 

보통 대북 리스크는 미사일 발사 조짐이 보이면 일본 언론이 아주 빠르게 징후를 포착하는 편입니다.

 

 

정치적인 이슈는 특정 정치인이 xx지역을 방문한다거나 특정 정당의 주요 행사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사회적인 이슈는 대체로 돌발적인 부분이 많기 때문에 점검이 어려운 편입니다.

(조류독감, 광우병, 지진 등)

 

 

그러나 지난 주말에는 뭐니 뭐니 해도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이슈가 가장 많이 쏟아져 나왔는데요.

 

 

대표적으로

 

"정부, 가상화폐 거래 규제",

 

"비트코인 선물시장 상장",

 

"비트코인 시세 급등",

 

"비트코인 시세 급락",

 

"비트코인 플래티넘 사기극"

 

정도로 요약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중 "비트코인 플래티넘 사기극"이 큰 이슈를 만들고 있는데 이를 설명하기 위해 포크(fork)에 대해 이해해야 합니다.

 

 

블럭체인을 이용한 가상화폐는 해킹이나 대량의 거래 사기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포크라는 것을 단행하게 됩니다.

 

 

포크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포크-나이프(fork-knife)의 그 포크인데 포크로 콕 집어서 내용을 복사해온다는 뜻인데 단순한 복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복사가 되면 원본과 사본 2개가 만들어집니다.

 

 

또 포크는 소프트 포크(soft-fork)와 하드 포크(hard-fork)로 나뉘는데요.

 

 

소프트 포크는 기존의 버전(version)을 포함하는(하위 호환성이 보장되는) 업그레이드로써 기존의 것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하드 포크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보완이 되면서 하위 호환성을 보장하지 않는 전혀 다르고 새로운 복사본을 생성하기 때문에 대체로 사용자들은 해킹 사고 등이 발생한 기존의 것이 아니라 하드 포크 이후 업그레이드 된 버전을 선호하여 거래하게 됩니다.

 

 

실제 이더리움이 DAO 해킹을 당하는 바람에 업그레이드격인 소프트 포크를 적용하지 않고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충분히 보완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하드포크 하면서 기존의 원본과 사본으로 나뉘게 되면서 이더리움과 이더리움 클래식으로 나뉘게 되었던적이 있습니다.

 

 

소프트 포크를 하면 기존의 것을 업그레이드 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 것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치 윈도우즈 7 오리지널을 사용하다가 각종 보안상 헛점에 대처하기 위해 서비스팩1이 나오면 패치를 실행하면 되는 것처럼 말이죠.

 

 

하드 포크를 하면 기존의 것과 새로운 것으로 완전히 분기 되버리기 때문에 전혀 다른 상품으로 나뉘어지게 됩니다.

 

 

그러던중, 기존의 비트코인이 하드 포크 되어 비트코인 플래티넘이 출시된다는 소식이 있었고 이때 비트코인의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물론 하드 포크를 한다는 소식 하나만으로 급등하거나 급락한것은 아닙니다.)

 

 

 

 

▲ 트위터(Twitter)에 BitCoin Platinum 이라는 계정으로 관련 소식이 전해졌고 전세계적으로 비트코인 시세가 급등하거나 급락하는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그러나 비트코인의 하드 포크 소식은 경기도권 모 과학고 학생이 벌인 루머였고 해당 학생은 이러한 뉴스를 이용해 상당한 차액을 남긴후 본인이 사기극을 벌였노라고 인터넷에 글을 올리게 되는데 이후 비트코인의 시세가 요동치기도 했고 또 당사자는 학교명, 이름, 사진 등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등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플래티넘, 고등학생의 대사기극? 시세 급락 ( 저작권 문제로 해당 기사는 링크로 대체 )

http://www.spor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3960 )

 

 

 

 

 

 

▲ 한 SNS에 올라온 해당 학생의 글

 

 

 

 

▲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모습.

 

 

 

 

 

▲ 유사한 제목의 기사가 새벽부터 쏟아지는 중.

 

 

전일 포스팅 했던 "CME 비트코인 상장" ( http://systemtraders.tistory.com/268 ) 과 관련된 잘못된 정보의 경우도 그렇고 이번 "비트코인 하드포크" 소식도 마찬가지로 가상화폐에 관심이 있거나 거래를 하고 있다면 공식보도(official)를 보셔야지 인터넷에 떠도는 소식을 보고 판단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들은 원래의 의도와 다르게 재해석 되거나 확대해석, 왜곡 등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런것도 정보랍시고 거래에 참고 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일전에도 언급했지만 가상화폐든 혹은 다른 대상에 투자 하든 그 대상의 구조적인 부분에 대해 잘 이해하고 어떤 거래를 해야 수익이 발생할 수 있는지 로직을 만들고 시뮬레이션을 한 후에 그 결과로써 판단해야 될 부분입니다.

 

 

특히나 공개된 정보가 많지 않고 검증도 제대로 되지 않은 상황에서 친구따라 강남가면 패가망신(敗家亡身) 할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 하셨으면 합니다.

 

 

호가창에서 뵙겠습니다.

 

 

 

Posted by 투자의神
이런저런2017. 12. 11. 01:00

 

 

2017년 세법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국내/외 파생상품 양도소득세 과세체계 개선사항을 아래와 같이 안내 드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파생상품 양도소득세 과세체계 개선 주요내용


 

가. 자본소득 과세정상화를 위한 파생상품 양도소득세율 인상

 

 

구분

 

현행

개선

비고

 

양도소득세율 인상

 

* 탄력세율 5%

* 탄력세율 10%

'18년도 매매 분부터 적용 

 


나. 국내/외 파생상품에서 발생한 양도소득 손익 통산

 

 

구분

 

현행

개선

비고

 

국내/외 양도소득 손익 통산

 

* 국내/외 파생상품 손익으로 구분하여 양도소득세 계산

 

* 기본공제 : 국내/외 각각 250만원

 

* 국내/외 파생상품 손익을 합산하여 양도 소득세 계산

 

* 기본공제 : 국내/외 합산하여 250만원

 

 '17년도 매매 분부터 적용

 

 

▲ 파생상품 양도소득세율은 최대 세율이 20%로 최초 시행시에는 5%로 적용하였고 18년도 매매분(19년도 과세)부터는 10%로 인상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 국내/외 파생상품의 분류중, 국내는 국내 주간 선물이 해당되며 국외는 야간선물, 야간옵션, 해외선물이 포함됩니다.

 

 

 

Posted by 투자의神
증권사 API2017. 12. 11. 00:30

 

 

이베스트 투자증권 xingAPI의 가이드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금번에는 키움 투자증권 OpenAPI+ 개발 가이드편 입니다.

 

 

키움 투자증권의 가이드가 PDF 파일의 형태로 잘 제공되고 있으므로 별도로 "가이드를 위한 가이드"는 진행하지 않습니다.

 

 

본 "키움 OpenAPI+ 개발가이드"에는 Microsoft Excel VBA에 대한 내용은 가이드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Microsoft Excel VBA의 부분은 별도의 샘플을 등록 해놓을테니 참고 바랍니다.

 

 

kiwoom_openapi_plus_devguide_ver_1.1.pdf

 

 

 

Posted by 투자의神
암호통화2017. 12. 10. 11:00

 

 

인터넷상에 잘못된 정보가 돌고 있어서 바로 잡고자 합니다.

 

 

비트코인 오늘 제도권 시장 데뷔.."거래 많지 않을 것"

http://v.media.daum.net/v/20171210090937191?rcmd=rn )

 

 

위 기사에는 금일(2017년 12월 10일) 오후 비트코인이 CME에 상장된다고 나옵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는 10일 오후부터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시작한다. ")

 

 

BitCoin.com 의 Official

https://news.bitcoin.com/cme-group-to-launch-bitcoin-futures-december-18/

 

 

CME Group Korea의 Official

http://www.cmegroup.com/ko/trading/bitcoin-futures.html

 

 

왜 이런 잘못된 오보가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수개월전부터 공식보도(Official)가 나온뒤로 Dec 18, 2017로 알고 있었는데 뜬금없는 기사가 나와서 혼란을 겪는분이 계신것 같습니다.

 

--[ 내용 추가 ] --

 

시카고상업거래소는 2017년 12월 18일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시작합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는 2017년 12월 10일 비트코인 옵션 거래를 시작합니다.

 

 

위 기사와 기사를 읽는 독자분들이 혼선을 빚은 이유를 찾았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는 비트코인 옵션 거래를 시작한다"로 작성해야 될 기사를, "선물 거래를 시작한다"로 작성했기 때문입니다.

 

선물과 옵션은 '파생상품'이라는 같은 범위로 묶지만 그 속성이 매우 다른 상품이기 때문에 엄연히 분리해서 말해야 합니다.

 

전문 지식을 가졌거나 혹은 내밀하게 취재한 후 기사를 작성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 CME에서 거래될 비트코인의 거래 규정입니다. (출처:CME Group Korea)

 

 

 

CME Group(이하 CME) 얘기가 나와서 번외로 다른 얘기를 조금 해보자면,

 

 

국내 금융 시장은 증권감독원을 필두로 증권거래소(코스피, 코스닥, 파생상품 모두 포함), 한국예탁결제원, 증권회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중 상장 회사는 전무합니다.

 

 

그러나 미국의 경우에는 다릅니다.

 

 

CME는 시카고상품거래소(CBOT), 뉴욕상업거래소(NYMEX) 를 비롯해

S&P Dow Jones Indices,

Dubai Mercantile Exchange,

ConfirmHub LLC,

CME Europe Limited,

CME Clearing Europe Limited,

GFX Corp,

Commodity Exchange Inc,

Elysian Systems Limited,

CME Group Index Services LLC,

CME Technology and Support Services Limited,

C B T Corp,

Cme Operations Ltd,

Green Exchange LLC,

Dow Jones BD Services Inc,

CME Group Hong Kong Limited,

Swapstream Limited,

CME Trade Repository Limited,

Chicago Mercantile Exchange Inc,

Swapstream Operating Services Ltd,

NYMEX London Ltd,

CME ECM Inc,

CME Group Inc,

Asset Management Arm,

Special Technology Investments Limited,

CME Alternative Marketplace Inc,

Pivot Inc,

CME Swaps Marketplace Inc,

CME Group Index Holdings LLC,

CME Group Strategic Investments LLC,

Chicago Mercantile Exchange Korea Inc,

COMEX Clearing Association, Inc,

CME FX Marketplace Inc,

NYMEX Europe Ltd,

CME Group Singapore,

CME Group Japan K.K,

Globex Markets Ltd,

Liquidity Ventures I LLC,

CME Consulting (Beijing) Co Ltd,

CME Global Marketplace Inc

 

에 이르기까지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법인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선물옵션 거래소의 거대 공룡입니다.

 

 

그리고 CME는 NASDAQ에 상장되어 있는 특이한 구조를 가집니다.

 

 

국내에서도 한국거래소 등을 시장에 상장 시키려고 했지만 십여년째 좌초중입니다.

 

 

CME는 여러개의 자회사를 두고 모회사가 다른 시장(NASDAQ)에 상장된 구조이지만 한국거래소(모회가)가 한국거래소에 상장되면 기형적 구조를 가지게 되므로 전체를 관할하는 한국거래소가 코스피, 코스닥, 돈육선물, 파생상품선물, KOSCOM 등을 자회사로 철저히 분리하고 이 자회사들을 상장 시키는것도 기형적 구조를 가지게 되겠지요.

 

 

한국거래소의 상장시에 발생될 수 있는 여러 문제와 더불어 미국이나 유럽과 같이 다양한 시장을 가지지 못한 구조상의 문제로 인해 당분간은 실현 가능성이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Posted by 투자의神
암호통화2017. 12. 9. 00:30

 

 

우선 자극적인 제목은 저것과 동일한 제목의 기사가 나왔기에 적은 것이고 제목 그대로 시행됨을 알리는 것이 아님을 알려 드립니다.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장의 이상 과열 현상에 대해 가상화폐 거래에 대한 전면적인 규제를 검토중인것으로 나타났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다만 그것이 정부의 구체적인 안이 나왔다거나 혹은 공식 입장이 아니라 정부 기관 출입 기자에 의해 쓰여진것으로 보여지는 "정부 관계자는~"의 기사였습니다.

 

 

다른 나라와 다르게 가상화폐 TF를 운영중인 주체가 법무부인데 실정법상 가상화폐 자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고 가상 화폐 거래소의 경우 온라인 쇼핑몰과 동일한 '온라인 통신판매업체'로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거래소가 투자자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가 발생하면 '온라인 통신판매 면허'를 취소하겠다는게 전부입니다.

 

 

또 각 개개인의 재산권에 대해서 침해 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정부에서 무언가를 하기에는 어려워 보입니다.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물 거래소에 상장이 예정되어 있는 등 기대감이 커지고 일본에서는 화폐로 인정하는 단계까지 진행되고 있는데 국내에서만 전격적인 규제를 한다면 이는 상당한 진통을 예고하는 부분이라 정부로써도 적극적인 대응을 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진작 관련 규정을 만들어 두었다면 논란이 적겠지만 이미 수 많은 투자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상황에서 규제를 하기에 어렵게 되버렸습니다.

 

과열 현상이 심각하고 또 관련 범죄도 속출하고 있으며 가상화폐 거래에 대해 과세 대상도 아니기 때문에 손 놓고 있기에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필자와 같이 바이 앤 홀드 전략이라면 모르겠지만 그런게 아니라 단기 시세 차익을 노리는 매매라면 '정부의 규제안' 관련하여 급등락 장세가 연출될 수 있으니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비트코인의 효용성은 차치하고 당장은 소화기를 들이대 과도하고 번지는 불길을 잡아야 하는 상황이 아닌가 생각하고 투자를 전면 금지할 수는 없지만 투자금액 제한, 투자자격 제한과 같은 투자자 보호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는데 현실적으로 투자금액 제한은 불가능하리라 보여지고 투자자격 제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사금융의 영역에 칼을 대는것이 생각하는 만큼 쉬이 진행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고 가상화폐 열풍에 깊이 참여하고 있는 청년층은 현 정부가 출범하게 되는데 크게 기여한 바 있기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투자를 과도하게 제한할 경우 거센 반발을 예상 할 수 있고 심하게는 민심의 이반이 발생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기에 쉽게 손댈 수 없다고 봅니다.

 

 

물론 어느 정도의 안전 장치를 마련하거나 규제는 필요하다는데는 동의 합니다.

 

 

근로 소득이 적은 사회 초년생의 직장인, 대학생, 심지어는 고등학생이나 주부들마저 비트코인 투기에 뛰어드는 상황이 사행성을 불러 일으키고 정상적인 사고와 생활을 파괴하여 혼란 상태를 야기하고 사회적인 문제(대표적으로는 투자 실패에 따른 자살)로도 대두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거래소중 한곳인 '빗썸'의 "암호화폐 거래 이용시 유의사항 안내"

 

 

필자가 줄곧 주장하는 바는 투자를 하려거든 제대로 공부하여 정확히 알고 나서 하시라는 것이고, 아는것 없이 어찌 될지 모른채 투기를 하지 말자는 것인데 판단은 각자의 몫이겠지요.

 

 

호가창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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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투자의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