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 10. 19:00

 

 

지인 한분과 출조하기로 약속이 되어 있었지만 7시에 출발 예정이라 6시경 일어났습니다.

 

 

전날 어느정도 준비는 해두었지만 빠진것이 없나 점검하고 휴대폰을 들여다보니 지인으로부터 4시반경 카톡이 와 있네요.

 

 

 

 

순간 한국 기상청과 일본 기상청 예보를 봤더니 0도 부근이라 이 지역 기온 치고는 추운편이긴 했지만 내일과 모레는 최대 영하 9도까지 기온이 내려간다는 예보를 보고는 단독 출조를 감행해보기로 했습니다.

 

 

 

바닷가에 가면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체감 기온은 실제 기온보다 10~15도 이상 하락하기 때문에 낚시대를 들고 서 있기가 힘들 정도 입니다.

 

 

▲ 떠오르는 태양이 하늘을 붉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 바다에는 늘 크고 작은배가 많이 떠 있고 이른 새벽에는 어업을 위해 나서는 배들도 많습니다.

 

▲ 항구에 정박된 배가 먼 바다로 나갈 때 방파제를 지나가면 너울이 심해 낚시를 하기 어렵기도 합니다.

 

 

 

▲ 저 멀리 현대중공업 해양 사업부의 대형 크레인이 보이네요.

 

 

 

▲ 이 장면은 봐도 봐도 언제봐도 멋집니다.

 

 

 

▲ 체감기온이 영하 10~15도쯤 되다보니 필자보다 먼저 낚시하러 온 사람이 생각보다 적었지만 철수길에 보니 제법 많이들 오셨더군요.

 

 

 

▲ 이 사진을 촬영 하자마자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습니다.

 

 

 

▲ 도착해서 낚시대를 펼치고 채비를 하는 등 준비를 하자마자 앞이 안 보일정도로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고 이를 사진으로 촬영했지만 사진에는 잘 표현되지 않아서 생략합니다.

 

 

오늘은 일출의 기운을 전해 드리고자 하는게 주 목적이니 여기까지만 올리고 다음에는 고기 사진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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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투자의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