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API2017. 12. 12. 00:30

 

 

KhOpenApiexcelTest_1.4_주식.xls

 

 

▲ 키움 투자증권 OpenAPI+용 VBA 샘플입니다.

 

▲ Microsoft Office Excel 이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Posted by 투자의神
시스템 성과 합산2017. 12. 11. 18:00

 

 

 

 

12월물 옵션 만기주 첫 거래일은 -4,597,43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역시 투웨이 흐름은 추세를 잡는 시스템이 어려워하고 원웨이 흐름은 끝까지 발라먹는 것 같습니다.

 

 

공개중인 시스템 성과표에 몇가지 항목을 추가했습니다.

 

 

일평균 손익금 : 전체 손익 금액 / 수익, 손실, 관망 거래일을 모두 합산한 거래일

- 수익, 손실, 관망에 관계없이 하루 평균 손익금액을 산출한 것이며 현재까지 1,879,415원 수익중입니다.

 

연환산수익률 : 전체 손익 금액 / 현재까지의 거래일 X 250거래일 / 100

- 연환산 기대 손익률을 출력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35.31%를 기록중이고 환산 손익률은 156.62%를 나타내고 있으니 지금까지처럼 한다면 앞으로 21.31%의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연환산손익금액 : 전체 손익 금액 / 현재까지의 거래일 X 250거래일

- 연환산 기대 손익금액을 출력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05,953,553원을 수익중이고 연환산 기대 손익금액은 469,853,649원을 나타내고 있으니 앞으로 남은 3주간의 거래일동안 63,900,096원의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른 시스템들도 공개하기 위해 정리하다가 분량이 많고 다른 업무도 봐야 하기에 조금 천천히 하고 있는데 조만간 포스팅 예정입니다.

 

 

전화 통화 내용을 토대로 추측컨대 뉴스 검색기 필드 테스터중 월 수십% 이상의 수익을 기록하는 분도 있는걸 보고 역시 세상은 넓고 사람은 많고 숨은 고수도 많구나 하는 생각에 스스로를 다시 한번 더 채찍찔 하게 되는 하루입니다.

 

 

시장 앞에 늘 겸손하며 능력만큼 이상을 기대하지 않는 자세로 앞으로도 정진하겠습니다.

 

 

호가창에서 뵙겠습니다.

 

 

 

 

 

Posted by 투자의神
시스템 03호2017. 12. 11. 17:30

 

 

 

 

 

Posted by 투자의神
시스템 02호2017. 12. 11. 17:00

 

 

 

 

 

Posted by 투자의神
시스템 01호2017. 12. 11. 16:30

 

 

 

 

 

Posted by 투자의神
암호통화2017. 12. 11. 06:00

 

 

주식 등 투자를 하다보면 보통 주말이 다가오는 목, 금요일경에 주말 이슈를 체크하게 됩니다.

 

 

주말에 나올 수 있는 여러 정치, 경제, 사회적인 이슈로 인해 보유 포지션이 영향을 받을것인가를 점검하는 것인데요.

 

 

보통 대북 리스크는 미사일 발사 조짐이 보이면 일본 언론이 아주 빠르게 징후를 포착하는 편입니다.

 

 

정치적인 이슈는 특정 정치인이 xx지역을 방문한다거나 특정 정당의 주요 행사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사회적인 이슈는 대체로 돌발적인 부분이 많기 때문에 점검이 어려운 편입니다.

(조류독감, 광우병, 지진 등)

 

 

그러나 지난 주말에는 뭐니 뭐니 해도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이슈가 가장 많이 쏟아져 나왔는데요.

 

 

대표적으로

 

"정부, 가상화폐 거래 규제",

 

"비트코인 선물시장 상장",

 

"비트코인 시세 급등",

 

"비트코인 시세 급락",

 

"비트코인 플래티넘 사기극"

 

정도로 요약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중 "비트코인 플래티넘 사기극"이 큰 이슈를 만들고 있는데 이를 설명하기 위해 포크(fork)에 대해 이해해야 합니다.

 

 

블럭체인을 이용한 가상화폐는 해킹이나 대량의 거래 사기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포크라는 것을 단행하게 됩니다.

 

 

포크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포크-나이프(fork-knife)의 그 포크인데 포크로 콕 집어서 내용을 복사해온다는 뜻인데 단순한 복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복사가 되면 원본과 사본 2개가 만들어집니다.

 

 

또 포크는 소프트 포크(soft-fork)와 하드 포크(hard-fork)로 나뉘는데요.

 

 

소프트 포크는 기존의 버전(version)을 포함하는(하위 호환성이 보장되는) 업그레이드로써 기존의 것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하드 포크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보완이 되면서 하위 호환성을 보장하지 않는 전혀 다르고 새로운 복사본을 생성하기 때문에 대체로 사용자들은 해킹 사고 등이 발생한 기존의 것이 아니라 하드 포크 이후 업그레이드 된 버전을 선호하여 거래하게 됩니다.

 

 

실제 이더리움이 DAO 해킹을 당하는 바람에 업그레이드격인 소프트 포크를 적용하지 않고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충분히 보완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하드포크 하면서 기존의 원본과 사본으로 나뉘게 되면서 이더리움과 이더리움 클래식으로 나뉘게 되었던적이 있습니다.

 

 

소프트 포크를 하면 기존의 것을 업그레이드 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 것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치 윈도우즈 7 오리지널을 사용하다가 각종 보안상 헛점에 대처하기 위해 서비스팩1이 나오면 패치를 실행하면 되는 것처럼 말이죠.

 

 

하드 포크를 하면 기존의 것과 새로운 것으로 완전히 분기 되버리기 때문에 전혀 다른 상품으로 나뉘어지게 됩니다.

 

 

그러던중, 기존의 비트코인이 하드 포크 되어 비트코인 플래티넘이 출시된다는 소식이 있었고 이때 비트코인의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물론 하드 포크를 한다는 소식 하나만으로 급등하거나 급락한것은 아닙니다.)

 

 

 

 

▲ 트위터(Twitter)에 BitCoin Platinum 이라는 계정으로 관련 소식이 전해졌고 전세계적으로 비트코인 시세가 급등하거나 급락하는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그러나 비트코인의 하드 포크 소식은 경기도권 모 과학고 학생이 벌인 루머였고 해당 학생은 이러한 뉴스를 이용해 상당한 차액을 남긴후 본인이 사기극을 벌였노라고 인터넷에 글을 올리게 되는데 이후 비트코인의 시세가 요동치기도 했고 또 당사자는 학교명, 이름, 사진 등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등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플래티넘, 고등학생의 대사기극? 시세 급락 ( 저작권 문제로 해당 기사는 링크로 대체 )

http://www.spor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3960 )

 

 

 

 

 

 

▲ 한 SNS에 올라온 해당 학생의 글

 

 

 

 

▲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모습.

 

 

 

 

 

▲ 유사한 제목의 기사가 새벽부터 쏟아지는 중.

 

 

전일 포스팅 했던 "CME 비트코인 상장" ( http://systemtraders.tistory.com/268 ) 과 관련된 잘못된 정보의 경우도 그렇고 이번 "비트코인 하드포크" 소식도 마찬가지로 가상화폐에 관심이 있거나 거래를 하고 있다면 공식보도(official)를 보셔야지 인터넷에 떠도는 소식을 보고 판단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들은 원래의 의도와 다르게 재해석 되거나 확대해석, 왜곡 등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런것도 정보랍시고 거래에 참고 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일전에도 언급했지만 가상화폐든 혹은 다른 대상에 투자 하든 그 대상의 구조적인 부분에 대해 잘 이해하고 어떤 거래를 해야 수익이 발생할 수 있는지 로직을 만들고 시뮬레이션을 한 후에 그 결과로써 판단해야 될 부분입니다.

 

 

특히나 공개된 정보가 많지 않고 검증도 제대로 되지 않은 상황에서 친구따라 강남가면 패가망신(敗家亡身) 할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 하셨으면 합니다.

 

 

호가창에서 뵙겠습니다.

 

 

 

Posted by 투자의神
이런저런2017. 12. 11. 01:00

 

 

2017년 세법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국내/외 파생상품 양도소득세 과세체계 개선사항을 아래와 같이 안내 드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파생상품 양도소득세 과세체계 개선 주요내용


 

가. 자본소득 과세정상화를 위한 파생상품 양도소득세율 인상

 

 

구분

 

현행

개선

비고

 

양도소득세율 인상

 

* 탄력세율 5%

* 탄력세율 10%

'18년도 매매 분부터 적용 

 


나. 국내/외 파생상품에서 발생한 양도소득 손익 통산

 

 

구분

 

현행

개선

비고

 

국내/외 양도소득 손익 통산

 

* 국내/외 파생상품 손익으로 구분하여 양도소득세 계산

 

* 기본공제 : 국내/외 각각 250만원

 

* 국내/외 파생상품 손익을 합산하여 양도 소득세 계산

 

* 기본공제 : 국내/외 합산하여 250만원

 

 '17년도 매매 분부터 적용

 

 

▲ 파생상품 양도소득세율은 최대 세율이 20%로 최초 시행시에는 5%로 적용하였고 18년도 매매분(19년도 과세)부터는 10%로 인상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 국내/외 파생상품의 분류중, 국내는 국내 주간 선물이 해당되며 국외는 야간선물, 야간옵션, 해외선물이 포함됩니다.

 

 

 

Posted by 투자의神
증권사 API2017. 12. 11. 00:30

 

 

이베스트 투자증권 xingAPI의 가이드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금번에는 키움 투자증권 OpenAPI+ 개발 가이드편 입니다.

 

 

키움 투자증권의 가이드가 PDF 파일의 형태로 잘 제공되고 있으므로 별도로 "가이드를 위한 가이드"는 진행하지 않습니다.

 

 

본 "키움 OpenAPI+ 개발가이드"에는 Microsoft Excel VBA에 대한 내용은 가이드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Microsoft Excel VBA의 부분은 별도의 샘플을 등록 해놓을테니 참고 바랍니다.

 

 

kiwoom_openapi_plus_devguide_ver_1.1.pdf

 

 

 

Posted by 투자의神
암호통화2017. 12. 10. 11:00

 

 

인터넷상에 잘못된 정보가 돌고 있어서 바로 잡고자 합니다.

 

 

비트코인 오늘 제도권 시장 데뷔.."거래 많지 않을 것"

http://v.media.daum.net/v/20171210090937191?rcmd=rn )

 

 

위 기사에는 금일(2017년 12월 10일) 오후 비트코인이 CME에 상장된다고 나옵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는 10일 오후부터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시작한다. ")

 

 

BitCoin.com 의 Official

https://news.bitcoin.com/cme-group-to-launch-bitcoin-futures-december-18/

 

 

CME Group Korea의 Official

http://www.cmegroup.com/ko/trading/bitcoin-futures.html

 

 

왜 이런 잘못된 오보가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수개월전부터 공식보도(Official)가 나온뒤로 Dec 18, 2017로 알고 있었는데 뜬금없는 기사가 나와서 혼란을 겪는분이 계신것 같습니다.

 

--[ 내용 추가 ] --

 

시카고상업거래소는 2017년 12월 18일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시작합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는 2017년 12월 10일 비트코인 옵션 거래를 시작합니다.

 

 

위 기사와 기사를 읽는 독자분들이 혼선을 빚은 이유를 찾았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는 비트코인 옵션 거래를 시작한다"로 작성해야 될 기사를, "선물 거래를 시작한다"로 작성했기 때문입니다.

 

선물과 옵션은 '파생상품'이라는 같은 범위로 묶지만 그 속성이 매우 다른 상품이기 때문에 엄연히 분리해서 말해야 합니다.

 

전문 지식을 가졌거나 혹은 내밀하게 취재한 후 기사를 작성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 CME에서 거래될 비트코인의 거래 규정입니다. (출처:CME Group Korea)

 

 

 

CME Group(이하 CME) 얘기가 나와서 번외로 다른 얘기를 조금 해보자면,

 

 

국내 금융 시장은 증권감독원을 필두로 증권거래소(코스피, 코스닥, 파생상품 모두 포함), 한국예탁결제원, 증권회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중 상장 회사는 전무합니다.

 

 

그러나 미국의 경우에는 다릅니다.

 

 

CME는 시카고상품거래소(CBOT), 뉴욕상업거래소(NYMEX) 를 비롯해

S&P Dow Jones Indices,

Dubai Mercantile Exchange,

ConfirmHub LLC,

CME Europe Limited,

CME Clearing Europe Limited,

GFX Corp,

Commodity Exchange Inc,

Elysian Systems Limited,

CME Group Index Services LLC,

CME Technology and Support Services Limited,

C B T Corp,

Cme Operations Ltd,

Green Exchange LLC,

Dow Jones BD Services Inc,

CME Group Hong Kong Limited,

Swapstream Limited,

CME Trade Repository Limited,

Chicago Mercantile Exchange Inc,

Swapstream Operating Services Ltd,

NYMEX London Ltd,

CME ECM Inc,

CME Group Inc,

Asset Management Arm,

Special Technology Investments Limited,

CME Alternative Marketplace Inc,

Pivot Inc,

CME Swaps Marketplace Inc,

CME Group Index Holdings LLC,

CME Group Strategic Investments LLC,

Chicago Mercantile Exchange Korea Inc,

COMEX Clearing Association, Inc,

CME FX Marketplace Inc,

NYMEX Europe Ltd,

CME Group Singapore,

CME Group Japan K.K,

Globex Markets Ltd,

Liquidity Ventures I LLC,

CME Consulting (Beijing) Co Ltd,

CME Global Marketplace Inc

 

에 이르기까지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법인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선물옵션 거래소의 거대 공룡입니다.

 

 

그리고 CME는 NASDAQ에 상장되어 있는 특이한 구조를 가집니다.

 

 

국내에서도 한국거래소 등을 시장에 상장 시키려고 했지만 십여년째 좌초중입니다.

 

 

CME는 여러개의 자회사를 두고 모회사가 다른 시장(NASDAQ)에 상장된 구조이지만 한국거래소(모회가)가 한국거래소에 상장되면 기형적 구조를 가지게 되므로 전체를 관할하는 한국거래소가 코스피, 코스닥, 돈육선물, 파생상품선물, KOSCOM 등을 자회사로 철저히 분리하고 이 자회사들을 상장 시키는것도 기형적 구조를 가지게 되겠지요.

 

 

한국거래소의 상장시에 발생될 수 있는 여러 문제와 더불어 미국이나 유럽과 같이 다양한 시장을 가지지 못한 구조상의 문제로 인해 당분간은 실현 가능성이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Posted by 투자의神
암호통화2017. 12. 9. 11:00

 

 

전세계적으로 가상화폐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고 그중에서도 유독 국내 시장 열기가 뜨겁습니다.

 

 

글로벌 가격보다 약 20%의 프리미엄까지 붙을 정도라고 하니 어느정도인지 아시겠죠?

 

 

그러나 과열이 또 다른 과열을 불러오며 시세가 널 뛰는 모양새가 소위 말하는 "미친년 칼 춤 춘다"의 모습인것 같습니다.

( "미친년"은 욕설로써가 아닌 의미 전달을 위해 표현을 차입했을 뿐이니 다소 거친 표현이더라도 양해 바랍니다. )

 

 

제 정신이 아닌 "미친년"이 칼 춤 추면서 누구를 죽일지 누구를 살릴지 알 수 없는 형국이기 때문인데요.

 

 

우리가 통상 주식투자를 할 때는 크게 기술적 분석, 기본적 분석 두 유형으로 기업을 바라보고 가치를 평가합니다.

 

 

기술적 분석이란 가격 / 거래량 / 이동평균선 / 각종 보조지표 등을 참고하여 현재의 가치가 저평가 된 것인지 고평가 된것인지 또는 향후 주가가 상승할 여력이 있는지를 따져보는 방법입니다.

 

 

기본적 분석이란 기업의 영리 활동에 대해 오가는 현금 흐름이나 시장 점유율 및 시장지위 신기술의 연구 개발 등의 내용을 토대로 주가가 상승할 여력이 있는지를 따져보는 방법입니다.

 

 

가상화폐는 기본적 분석의 잣대로라면 앞으로도 얼마든지 시세가 더욱 폭발할 수 있는 잠재 요소를 가지는 대목으로써,

 

- 가상화폐 채굴 수요 증가

 

- 가상화폐 채굴기기의 신제품 연구 개발 활발

 

- 한정된 재화의 규모로써 희소성 존재

 

- 미래 화폐로써 전통적인 현물 화폐의 대체에 대한 기대감

 

 

반대로 시세 상승을 저해하는 요소로써는,

 

- 과세 당국의 과세 예고

 

- 정부 당국의 거래 규제

 

 

위에 나열한 여러 요소 정보들에 대해 어떤것이 더욱 중요한 대목인지 판단은 각자가 하겠지만 주식도 그러하듯 '기대감'을 먹고 자라나는 시세를 막을 길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기본적 분석은 위 요소중 중요한 것과 덜 중요한 것, 그리고 중요하지 않은것을 구분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되므로 가상화폐를 기본적 분석으로써 접근하고 있거나 할 예정인 분은 참고 하세요.

 

 

 

기술적 분석의 잣대로 보면 가격과 거래량 등의 기본 지표에 집중해야 되는데 가상화폐가 개발된지 10여년 가까이 되었지만 최근 수개월 이전에는 그다지 거래가 활성화 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정보의 왜곡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술적 분석을 통해 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시세가 어느정도 안정화 되어야 하고 분석에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취할 수 있어야 하는데 비해 현재는 대부분의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초당 n회로 데이터 전송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거래 폭주 시기에는 올바른 정보를 취할 수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선물 거래소인 CME에 비트코인이 상장되는 2017년 12월 18일 이후에 해당 데이터를 누적해나가야 하는것이 가장 현명한 판단이 아닐까 합니다.

 

 

아무런 기준도 없고 근거도 없고 정보도 없이 한다면 그건 분명 '투기'일 것입니다.

 

 

 

조금 다른 이야기 하나를 해보겠습니다.

 

 

'오일'의 가격은 어떻게 결정 될까요? 산업의 경기가 좋으면 오를까요? 내릴까요?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면 경기와 묶어서 단순히 볼 수 없습니다.

 

 

오일의 가격을 결정하는 요소는 '경기', '수요', '공급', '재고량' 등 여러가지이고 이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얽혀 가격을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경기가 좋고 수요가 많아서 가격이 오를수도 있고,

 

경기가 좋고 수요가 많지만 재고량이 날로 늘어나는 상황에 가격이 내릴수도 있고,

 

수요가 많다고 해서 OPEC에서 공급량을 더 늘려 버리면 재고량이 늘어나서 가격이 내릴수도 있고,

( OPEC : 석유 수출국 기구(石油輸出國機構, 영어: Organization of the Petroleum Exporting Countries, OPEC)는 기구 가입국 간의 석유 정책을 조정하기 위해 1960년 9월 14일에 결성된 범국가 단체이다. 본부는 오스트리아의 빈에 있다. )

 

모든 여건이 오일 가격 상승에 안좋은 상황이지만 전세계의 화약고이자 산유량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중동지역에 내전이 발발하거나 하면 석유 시추 시설의 파괴나 송유관의 파괴를 우려하여 가격이 오를 수도 있습니다.

 

 

같은 상황에서도 가격 흐름이 전혀 반대로 움직이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그만큼 판단 하기가 어렵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금'의 가격은 어떻게 결정 될까요?

 

 

통상 금은 '달러', '엔' 과 같이 기축 통화들과 함께 안전자산으로 분류 되는데요.

 

 

이유는 전세계 어디를 가져가더라도 '자산'으로써 인정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그런 상황이 발생하면 안되겠지만) 남,북한 사이에 전쟁이 발발하면 피난민들이 제3국으로 이동하게 될테고 그들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국내의 화폐, 부동산, 건물, 자동차 등은 해외로 가지고 갈 수 없거나 가져가더라도 '자산'으로 인정 받지 못합니다.

 

 

그러나 1kg 순금바 를 가지고 간다면 해외 어디에서도 해당국의 통화로 교환하여 거주 및 생활에 필요한 자금을 충당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런 특성 때문에 금값은 전세계의 경제가 좋을때와 전쟁이 없는 평화 모드일때 가격이 하락합니다.

 

 

해외로 피난 가야 될 상황이 적다면 금을 찾는 수요는 통상 줄어들테니 말이지요.

 

 

그런데 이같은 상황 이외에 최근 반도체 시장의 활황 흐름 속에 금의 수요가 많이 늘어나게 되면 금값이 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또 전세계 경기가 좋아도 너무 좋은 상황이 되고 너도 나도 부(富)를 안고 살면 소비품, 사치품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장신구, 귀금속으로써의 금을 찾게 되므로 금값은 오르게 됩니다.

 

 

다른 자원들도 마찬가지이거나 비슷한데요.

 

 

필자가 하고자 하는 말은, 어떤 상품의 가격이 결정되는 요인들에 대해서 충분히 알고 또 향후의 전망이 어떻게 될 것인가를 잘 예측할 수 있을때에만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너도 나도 가상화폐에 투자 한다고 괜히 들뜬 마음에 피땀흘려 번 돈을 들고 '투기 열풍'에 참여 하시겠습니까?

 

 

꼴뚜기가 뛴다고 망둥어가 뛴다는 옛 고어가 있습니다.

 

 

친구따라 강남 간다는 말도 있지요.

 

 

아무렇게나 투기를 한다면 화수분을 가지지 않은 이상 언젠가는 '거덜'나게 됩니다.

 

 

필자가 살펴본 바에 의하면 가상화폐의 수요와 가격 결정은 일종의 '안전자산' + '미래자산'의 개념으로 보고 접근하는것이 옳다고 판단되며 단기 흐름을 보면 전 세계 어디에서도 현금화 할 수 있는 특성에 전통적 안전 자산인 '금'의 흐름과 일시적 반비례 관계에 있다고 보여지니 관심 있는 분은 금(Gold) 선물 차트를 한번 펼쳐 보고 상호 연관성을 찾는 공부를 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건전하고 안전하고 또 유익한 투자를 하시길 바랍니다.

 

 

호가창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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