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처음 마주한게 아마도 89년도 무렵일것으로 기억 됩니다.
학교에 비치된 것이었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고물도 그런 고물이 없겠지만 당시에는 아주 신기한 물건이었지요.
당시 어린 제가 컴퓨터라는 신문물을 통해 게임이라는 것을 할 수 있었으니 말입니다.
이후 컴퓨터 학원을 다니며 Basic이라는것을 잠시 만져봤고 그러곤 컴퓨터라는것과 인연이 없을줄 알았는데
세월이 흘러 컴퓨터를 처음 장만한게 95~96년도 무렵으로 기억 됩니다.
세진컴퓨터의 진돗개, 세종대왕 시리즈가 한창 이름을 날리던 때죠.
본격적으로 프로그램 개발, 프로그래밍과 인연을 맺게된 시기이기도 합니다.
물론 그 사이 사이의 기억들을 더듬어 보면 Cobol, Fortran 도 잠깐 만져보긴 한 것 같습니다.
아무튼 본격적으로는 90년대 중반이 시작이었고 C++과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C조차 모르는 제가 C++을 처음 접하게 되니 이해가 되지 않는것들 투성이인데다 당시에는 주변에 물어볼 곳도
마땅치 않을 시절이라 정말 애를 먹었던게 기억나는데요.
시간이 흐르고 흘러 나중에 다시 C, C++, Basic(Visual Basic), VC++(Visual C++)의 순서로 정주행하게 되었고
최근 몇년사이에는 모든 프로젝트의 개발을 C#으로 하고 있습니다.
"투자", "경제" 가 주 내용인 본 블로그에서 다루기 마땅치 않을 수 있으나
간간히 그동안의 족적들과 또 제 나름대로 공부했던 C#에 대해서 얘기를 풀어보는것으로 하고
오늘은 여기까지만 적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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