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기2017. 12. 12. 12:30

 

 

[뉴스 검색기 공지사항] - 2017.12.12

 

 

지난 금요일에 배포한 "뉴스 검색기 v.0.990"에 일부 문제가 있는 것이 확인 되었습니다.

 

 

조속히 수정하도록 하겠으나 이것만 붙잡고 있을 수 있는 여건이 되지 못하고 프로그램에 기능들이 많이 추가 되면서 소스 코드가 길어졌고 구조 또한 복잡하기 때문에 문제점을 파악하고 수정하는데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각 설정들을 어떻게 설정해두고 사용하는가에 따라 문제 없이 사용하는분도 계시고 또 다른 설정에서는 문제가 있기도 한 상황입니다.

 

 

우선 v.0.990 버전의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하겠고 추가 기능을 추가하여 다음 버전을 배포하겠으니 그때까지는 일부 불편함이 있더라도 그대로 사용 해주시기 바랍니다.

 

 

향후 추가 될 예정인 기능

 

- 검색 키워드와 매칭이 되는 단어 하이라이트 기능

 

- 사용자 설정 파일 생성 및 저장 (아이디, 소리 알람 설정 파일, 제목/내용 선택 사항, 전체수신/키워드수신/키워드제거 선택 사항 등의 여러 설정에 대해 값을 저장해두고 사용함으로써 매번 설정해야 하는 번거로움 해결)

 

* 경우에 따라 예정된 기능이 추가되지 않거나 상당히 지연된 시점에 추가 될 수 있음.

 

 

또한 기능 개선 또는 기능 추가 등의 의견 사항이 있다면 가감없이 Comment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투자의神
암호통화2017. 12. 12. 09:30

 

 

가상화폐 관련 논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가상화폐 거래에 대한 정부의 방침이 조금씩 가시화 되는 상황입니다.

 

 

우선 가상화폐(정부 명칭은 가상통화) 규제 시안 주요내용으로는

 

1. 가상통화를 거래하거나 가상통화 거래로 가장해 금전을 받는 행위를 유사수신행위로 정의

    (가상통화 거래소에 해당)

 

2. 가상통화 발행 행위, 보관 관리 취득 교환 매매 알선또는 중개업 가상통화거래행위로 정의

    (가상통화 거래소에 해당)

 

3. 가상통화 거래 원칙적 금지하되 예외 조건 충족시 거래 가능

    (가상통화 거래소에 해당)

 

4. 가상통화 발행으로 투자금 또는 다른 가상통화 조달행위, 신용공여, 시세조종 등 금지

    (가상통화 거래소에 해당)

 

5. 유사수신행위, 가상통화거래 범죄행위로 얻은 금전/이익 몰수 추징

    (가상통화 거래소와 투자자 모두에 해당)

 

이 정도로 정리 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내용은 가상통화의 발행, 거래, 결제를 담당하는 거래소에 해당하는 것들이며 3번의 "가상통화 거래 원칙적 금지하되 예외 조건 충족시 거래 가능" 항목의 경우에서 "예외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 가상통화 거래 예외 조건

 

- 예치금의 별도 예치

 

- 설명의무 이행

 

- 이용자 실명 확인

 

-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구축

 

- 암호키 분산 보관 등 보호 장치 마련

 

- 가상통화의 매수매도 주문 가격/주문량 공개 제시

 

 

위 예외 조건중 대부분은 현재도 시행되고 있는 부분이기에 어렵지 않게 예외 조건을 충족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무조건적인 전면적인 허용은 아니지만 예외 조건의 충족은 어렵지 않아 보이고 또 어찌보면 금융 거래에 있어서 투자자 보호 장치를 강화하라는 것은 전세계적인 추세이기도 하고 국내에서도 몇년전에 '연금/보험/펀드의 불완전 판매'등으로 문제가 되자 '설명의무' 등의 보호 장치를 추가했습니다.

 

 

법 개정이 필요한 부분에서는 국회 법사위를 통과하는등의 과정이 필요하고 현재 진행형의 '거래 행위'에 혼선을 주지 않기 위해 예외 조항에 대해 6개월여의 유예 기간을 둘 예정이기도 큰 충격 없이 무난하게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하나둘 조건을 만족하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런 내용으로 볼 때 사실상 전면적인 허용의 수준으로 해석될 수 있고 보호 장치가 충분히 갖춰 진다면 정식 상품으로 등록되어 거래소 등에 상장 될 가능성도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위의 내용과 더불어 처벌 규정도 강화 하겠다고 나섰는데요.

 

현재 유사 수신 행위에 대한 법률에서 처벌 기준이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 이었지만 '10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억원 이하의 벌금, 5억원이 넘는 이익을 취하면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부당 이익의 3배 이하의 벌금의 가중 처벌'로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합니다.

 

 

정상적인 거래는 보호하고 비정상적인 거래는 엄단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는, 무엇보다 중요한 투자자들의 권리와 자금의 보호를 위한 길이니 정부의 보호아래 안전하게 투자하면 될 것 같습니다.

 

 

 

Posted by 투자의神
암호통화2017. 12. 12. 01:00

 

 

 

장 마감 이후 최종구 금융위원장의 발언이 기사화 되었습니다.

 

 

현재 정부는 비트코인을 포함한 모든 가상화폐에 대해 제도권 거래 인정 불가는 물론이고 CME처럼 선물 거래도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가상화폐 거래의 전면 금지 가능성도 언급했는데요.

 

 

인도,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등의 국가에서는 2018년부터 가상화폐를 통한 결제 불가 방침을 세웠고,

 

한국에서는 제도권 거래는 불가능하고 가상화폐 거래의 전면 금지 가능성 언급했고,

 

미국은 CME를 통해 비트코인을 제도권으로 품었고 지난 10일 CBOE에 상장된 상품의 경우에는 거래 첫날 20% 폭등하는 바람에 거래가 수차례 중단 되기도 했고 각종 메이저 금융사들 위주로 거래 예정 뉴스가 있고,

 

일본은 가상화폐를 통한 온/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하도록 화폐의 지위를 부여 했습니다.

 

 

이처럼 각 국의 방침이 제각각인데 한국과 일본의 경우는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나라이면서도 정부 정책은 극명하게 갈리는 모습입니다.

 

 

정부 방침이 강경한쪽인 이유는, 비트코인의 거래를 인정하더라도 경제에 보탬이 되는 것은 없고 오히려 사행성만 조장하게 되며 거래 수수료를 받는 가상화폐 거래소와 차익을 거두는 일부 투자자에게만 득이 되고 우리 경제에는 아무런 효용성도 없고 부작용만 보인다고 이유입니다.

 

 

가상화폐가 만약 온/오프라인 결제에 널리 보급되게 된다면 정부는 또 어떤 입장을 취하게 될지 혹은 보급되기도 전에 사장이 되는것은 아닌지 향방에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대로 가상화폐를 옥죄자니 선진 금융 문화를 도입하고 또 전세계 가상화폐 거래량의 20%가 거래되는 시장을 놓치게 될터이니 고민이 되겠고 제도권으로 도입하면 기존 제도권에서 반발이 일어날 것이고 현재와 같이 그대로 두자니 잡음이 너무 많다는게 문제입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심한 표현으로, '가상통화는 폰지'라고 비판하기도 했는데요.

 

 

폰지는 투자 사기 수법의 하나로 실제 아무런 이윤 창출 없이 투자자들이 투자한 돈을 이용해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또 신규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보통의 정상적인 투자가 보장할 수 없는 고수익을 단기간에 매우 안정적으로 보장해준다고 광고하는데 작년에는 '청담동 100억대 주식부자'라는 사람이 폰지 사기와 유사한 형태로 사기를 치다가 구속되기도 했습니다.

 

 

새로운 투자자 돈으로 기존의 투자자 배당을 지급하는, 소위 아랫돌 빼어 윗돌 괴는 식의 운영은 미래가 밝을 수 없겠지요.

 

 

투자는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폰지 사기'를 꼭 의심 해보세요.

 

 

독자분들께 혹은 독자분들이 생각하는 가상화폐는 '투자의 대상'인가요? 아니면 '폰지 사기'와 유사한 구조인가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지수선물과 지수옵션의 헷지기능(국내에서는 헷지보다는 대체로 바이앤홀드 전략 구사 대상)을 제외하면 가상화폐와 크게 다를바가 없어 보입니다.

 

 

판단은 각자의 몫이겠지요.

 

 

호가창에서 뵙겠습니다.

 

 

Posted by 투자의神
시스템 성과 합산2017. 12. 11. 18:00

 

 

 

 

12월물 옵션 만기주 첫 거래일은 -4,597,43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역시 투웨이 흐름은 추세를 잡는 시스템이 어려워하고 원웨이 흐름은 끝까지 발라먹는 것 같습니다.

 

 

공개중인 시스템 성과표에 몇가지 항목을 추가했습니다.

 

 

일평균 손익금 : 전체 손익 금액 / 수익, 손실, 관망 거래일을 모두 합산한 거래일

- 수익, 손실, 관망에 관계없이 하루 평균 손익금액을 산출한 것이며 현재까지 1,879,415원 수익중입니다.

 

연환산수익률 : 전체 손익 금액 / 현재까지의 거래일 X 250거래일 / 100

- 연환산 기대 손익률을 출력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35.31%를 기록중이고 환산 손익률은 156.62%를 나타내고 있으니 지금까지처럼 한다면 앞으로 21.31%의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연환산손익금액 : 전체 손익 금액 / 현재까지의 거래일 X 250거래일

- 연환산 기대 손익금액을 출력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05,953,553원을 수익중이고 연환산 기대 손익금액은 469,853,649원을 나타내고 있으니 앞으로 남은 3주간의 거래일동안 63,900,096원의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른 시스템들도 공개하기 위해 정리하다가 분량이 많고 다른 업무도 봐야 하기에 조금 천천히 하고 있는데 조만간 포스팅 예정입니다.

 

 

전화 통화 내용을 토대로 추측컨대 뉴스 검색기 필드 테스터중 월 수십% 이상의 수익을 기록하는 분도 있는걸 보고 역시 세상은 넓고 사람은 많고 숨은 고수도 많구나 하는 생각에 스스로를 다시 한번 더 채찍찔 하게 되는 하루입니다.

 

 

시장 앞에 늘 겸손하며 능력만큼 이상을 기대하지 않는 자세로 앞으로도 정진하겠습니다.

 

 

호가창에서 뵙겠습니다.

 

 

 

 

 

Posted by 투자의神
시스템 03호2017. 12. 11. 17:30

 

 

 

 

 

Posted by 투자의神
시스템 02호2017. 12. 11. 17:00

 

 

 

 

 

Posted by 투자의神
시스템 01호2017. 12. 11. 16:30

 

 

 

 

 

Posted by 투자의神
증권사 API2017. 12. 11. 00:30

 

 

이베스트 투자증권 xingAPI의 가이드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금번에는 키움 투자증권 OpenAPI+ 개발 가이드편 입니다.

 

 

키움 투자증권의 가이드가 PDF 파일의 형태로 잘 제공되고 있으므로 별도로 "가이드를 위한 가이드"는 진행하지 않습니다.

 

 

본 "키움 OpenAPI+ 개발가이드"에는 Microsoft Excel VBA에 대한 내용은 가이드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Microsoft Excel VBA의 부분은 별도의 샘플을 등록 해놓을테니 참고 바랍니다.

 

 

kiwoom_openapi_plus_devguide_ver_1.1.pdf

 

 

 

Posted by 투자의神
암호통화2017. 12. 10. 11:00

 

 

인터넷상에 잘못된 정보가 돌고 있어서 바로 잡고자 합니다.

 

 

비트코인 오늘 제도권 시장 데뷔.."거래 많지 않을 것"

http://v.media.daum.net/v/20171210090937191?rcmd=rn )

 

 

위 기사에는 금일(2017년 12월 10일) 오후 비트코인이 CME에 상장된다고 나옵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는 10일 오후부터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시작한다. ")

 

 

BitCoin.com 의 Official

https://news.bitcoin.com/cme-group-to-launch-bitcoin-futures-december-18/

 

 

CME Group Korea의 Official

http://www.cmegroup.com/ko/trading/bitcoin-futures.html

 

 

왜 이런 잘못된 오보가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수개월전부터 공식보도(Official)가 나온뒤로 Dec 18, 2017로 알고 있었는데 뜬금없는 기사가 나와서 혼란을 겪는분이 계신것 같습니다.

 

--[ 내용 추가 ] --

 

시카고상업거래소는 2017년 12월 18일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시작합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는 2017년 12월 10일 비트코인 옵션 거래를 시작합니다.

 

 

위 기사와 기사를 읽는 독자분들이 혼선을 빚은 이유를 찾았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는 비트코인 옵션 거래를 시작한다"로 작성해야 될 기사를, "선물 거래를 시작한다"로 작성했기 때문입니다.

 

선물과 옵션은 '파생상품'이라는 같은 범위로 묶지만 그 속성이 매우 다른 상품이기 때문에 엄연히 분리해서 말해야 합니다.

 

전문 지식을 가졌거나 혹은 내밀하게 취재한 후 기사를 작성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 CME에서 거래될 비트코인의 거래 규정입니다. (출처:CME Group Korea)

 

 

 

CME Group(이하 CME) 얘기가 나와서 번외로 다른 얘기를 조금 해보자면,

 

 

국내 금융 시장은 증권감독원을 필두로 증권거래소(코스피, 코스닥, 파생상품 모두 포함), 한국예탁결제원, 증권회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중 상장 회사는 전무합니다.

 

 

그러나 미국의 경우에는 다릅니다.

 

 

CME는 시카고상품거래소(CBOT), 뉴욕상업거래소(NYMEX) 를 비롯해

S&P Dow Jones Indices,

Dubai Mercantile Exchange,

ConfirmHub LLC,

CME Europe Limited,

CME Clearing Europe Limited,

GFX Corp,

Commodity Exchange Inc,

Elysian Systems Limited,

CME Group Index Services LLC,

CME Technology and Support Services Limited,

C B T Corp,

Cme Operations Ltd,

Green Exchange LLC,

Dow Jones BD Services Inc,

CME Group Hong Kong Limited,

Swapstream Limited,

CME Trade Repository Limited,

Chicago Mercantile Exchange Inc,

Swapstream Operating Services Ltd,

NYMEX London Ltd,

CME ECM Inc,

CME Group Inc,

Asset Management Arm,

Special Technology Investments Limited,

CME Alternative Marketplace Inc,

Pivot Inc,

CME Swaps Marketplace Inc,

CME Group Index Holdings LLC,

CME Group Strategic Investments LLC,

Chicago Mercantile Exchange Korea Inc,

COMEX Clearing Association, Inc,

CME FX Marketplace Inc,

NYMEX Europe Ltd,

CME Group Singapore,

CME Group Japan K.K,

Globex Markets Ltd,

Liquidity Ventures I LLC,

CME Consulting (Beijing) Co Ltd,

CME Global Marketplace Inc

 

에 이르기까지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법인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선물옵션 거래소의 거대 공룡입니다.

 

 

그리고 CME는 NASDAQ에 상장되어 있는 특이한 구조를 가집니다.

 

 

국내에서도 한국거래소 등을 시장에 상장 시키려고 했지만 십여년째 좌초중입니다.

 

 

CME는 여러개의 자회사를 두고 모회사가 다른 시장(NASDAQ)에 상장된 구조이지만 한국거래소(모회가)가 한국거래소에 상장되면 기형적 구조를 가지게 되므로 전체를 관할하는 한국거래소가 코스피, 코스닥, 돈육선물, 파생상품선물, KOSCOM 등을 자회사로 철저히 분리하고 이 자회사들을 상장 시키는것도 기형적 구조를 가지게 되겠지요.

 

 

한국거래소의 상장시에 발생될 수 있는 여러 문제와 더불어 미국이나 유럽과 같이 다양한 시장을 가지지 못한 구조상의 문제로 인해 당분간은 실현 가능성이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Posted by 투자의神
암호통화2017. 12. 9. 11:00

 

 

전세계적으로 가상화폐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고 그중에서도 유독 국내 시장 열기가 뜨겁습니다.

 

 

글로벌 가격보다 약 20%의 프리미엄까지 붙을 정도라고 하니 어느정도인지 아시겠죠?

 

 

그러나 과열이 또 다른 과열을 불러오며 시세가 널 뛰는 모양새가 소위 말하는 "미친년 칼 춤 춘다"의 모습인것 같습니다.

( "미친년"은 욕설로써가 아닌 의미 전달을 위해 표현을 차입했을 뿐이니 다소 거친 표현이더라도 양해 바랍니다. )

 

 

제 정신이 아닌 "미친년"이 칼 춤 추면서 누구를 죽일지 누구를 살릴지 알 수 없는 형국이기 때문인데요.

 

 

우리가 통상 주식투자를 할 때는 크게 기술적 분석, 기본적 분석 두 유형으로 기업을 바라보고 가치를 평가합니다.

 

 

기술적 분석이란 가격 / 거래량 / 이동평균선 / 각종 보조지표 등을 참고하여 현재의 가치가 저평가 된 것인지 고평가 된것인지 또는 향후 주가가 상승할 여력이 있는지를 따져보는 방법입니다.

 

 

기본적 분석이란 기업의 영리 활동에 대해 오가는 현금 흐름이나 시장 점유율 및 시장지위 신기술의 연구 개발 등의 내용을 토대로 주가가 상승할 여력이 있는지를 따져보는 방법입니다.

 

 

가상화폐는 기본적 분석의 잣대로라면 앞으로도 얼마든지 시세가 더욱 폭발할 수 있는 잠재 요소를 가지는 대목으로써,

 

- 가상화폐 채굴 수요 증가

 

- 가상화폐 채굴기기의 신제품 연구 개발 활발

 

- 한정된 재화의 규모로써 희소성 존재

 

- 미래 화폐로써 전통적인 현물 화폐의 대체에 대한 기대감

 

 

반대로 시세 상승을 저해하는 요소로써는,

 

- 과세 당국의 과세 예고

 

- 정부 당국의 거래 규제

 

 

위에 나열한 여러 요소 정보들에 대해 어떤것이 더욱 중요한 대목인지 판단은 각자가 하겠지만 주식도 그러하듯 '기대감'을 먹고 자라나는 시세를 막을 길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기본적 분석은 위 요소중 중요한 것과 덜 중요한 것, 그리고 중요하지 않은것을 구분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되므로 가상화폐를 기본적 분석으로써 접근하고 있거나 할 예정인 분은 참고 하세요.

 

 

 

기술적 분석의 잣대로 보면 가격과 거래량 등의 기본 지표에 집중해야 되는데 가상화폐가 개발된지 10여년 가까이 되었지만 최근 수개월 이전에는 그다지 거래가 활성화 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정보의 왜곡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술적 분석을 통해 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시세가 어느정도 안정화 되어야 하고 분석에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취할 수 있어야 하는데 비해 현재는 대부분의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초당 n회로 데이터 전송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거래 폭주 시기에는 올바른 정보를 취할 수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선물 거래소인 CME에 비트코인이 상장되는 2017년 12월 18일 이후에 해당 데이터를 누적해나가야 하는것이 가장 현명한 판단이 아닐까 합니다.

 

 

아무런 기준도 없고 근거도 없고 정보도 없이 한다면 그건 분명 '투기'일 것입니다.

 

 

 

조금 다른 이야기 하나를 해보겠습니다.

 

 

'오일'의 가격은 어떻게 결정 될까요? 산업의 경기가 좋으면 오를까요? 내릴까요?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면 경기와 묶어서 단순히 볼 수 없습니다.

 

 

오일의 가격을 결정하는 요소는 '경기', '수요', '공급', '재고량' 등 여러가지이고 이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얽혀 가격을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경기가 좋고 수요가 많아서 가격이 오를수도 있고,

 

경기가 좋고 수요가 많지만 재고량이 날로 늘어나는 상황에 가격이 내릴수도 있고,

 

수요가 많다고 해서 OPEC에서 공급량을 더 늘려 버리면 재고량이 늘어나서 가격이 내릴수도 있고,

( OPEC : 석유 수출국 기구(石油輸出國機構, 영어: Organization of the Petroleum Exporting Countries, OPEC)는 기구 가입국 간의 석유 정책을 조정하기 위해 1960년 9월 14일에 결성된 범국가 단체이다. 본부는 오스트리아의 빈에 있다. )

 

모든 여건이 오일 가격 상승에 안좋은 상황이지만 전세계의 화약고이자 산유량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중동지역에 내전이 발발하거나 하면 석유 시추 시설의 파괴나 송유관의 파괴를 우려하여 가격이 오를 수도 있습니다.

 

 

같은 상황에서도 가격 흐름이 전혀 반대로 움직이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그만큼 판단 하기가 어렵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금'의 가격은 어떻게 결정 될까요?

 

 

통상 금은 '달러', '엔' 과 같이 기축 통화들과 함께 안전자산으로 분류 되는데요.

 

 

이유는 전세계 어디를 가져가더라도 '자산'으로써 인정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그런 상황이 발생하면 안되겠지만) 남,북한 사이에 전쟁이 발발하면 피난민들이 제3국으로 이동하게 될테고 그들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국내의 화폐, 부동산, 건물, 자동차 등은 해외로 가지고 갈 수 없거나 가져가더라도 '자산'으로 인정 받지 못합니다.

 

 

그러나 1kg 순금바 를 가지고 간다면 해외 어디에서도 해당국의 통화로 교환하여 거주 및 생활에 필요한 자금을 충당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런 특성 때문에 금값은 전세계의 경제가 좋을때와 전쟁이 없는 평화 모드일때 가격이 하락합니다.

 

 

해외로 피난 가야 될 상황이 적다면 금을 찾는 수요는 통상 줄어들테니 말이지요.

 

 

그런데 이같은 상황 이외에 최근 반도체 시장의 활황 흐름 속에 금의 수요가 많이 늘어나게 되면 금값이 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또 전세계 경기가 좋아도 너무 좋은 상황이 되고 너도 나도 부(富)를 안고 살면 소비품, 사치품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장신구, 귀금속으로써의 금을 찾게 되므로 금값은 오르게 됩니다.

 

 

다른 자원들도 마찬가지이거나 비슷한데요.

 

 

필자가 하고자 하는 말은, 어떤 상품의 가격이 결정되는 요인들에 대해서 충분히 알고 또 향후의 전망이 어떻게 될 것인가를 잘 예측할 수 있을때에만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너도 나도 가상화폐에 투자 한다고 괜히 들뜬 마음에 피땀흘려 번 돈을 들고 '투기 열풍'에 참여 하시겠습니까?

 

 

꼴뚜기가 뛴다고 망둥어가 뛴다는 옛 고어가 있습니다.

 

 

친구따라 강남 간다는 말도 있지요.

 

 

아무렇게나 투기를 한다면 화수분을 가지지 않은 이상 언젠가는 '거덜'나게 됩니다.

 

 

필자가 살펴본 바에 의하면 가상화폐의 수요와 가격 결정은 일종의 '안전자산' + '미래자산'의 개념으로 보고 접근하는것이 옳다고 판단되며 단기 흐름을 보면 전 세계 어디에서도 현금화 할 수 있는 특성에 전통적 안전 자산인 '금'의 흐름과 일시적 반비례 관계에 있다고 보여지니 관심 있는 분은 금(Gold) 선물 차트를 한번 펼쳐 보고 상호 연관성을 찾는 공부를 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건전하고 안전하고 또 유익한 투자를 하시길 바랍니다.

 

 

호가창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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