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예감은 틀린적이 없다는 음악이 생각나는 하루입니다.
뭐 사실 슬프기까지 한 것은 전혀 없고요.
시장이 그러하니 때리면 얻어맞아야 다음에 또 주워먹을 콩고물이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시다시피 시스템으로 거래를 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거래를 하더라도 시스템을 믿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시세가 크게 급변하여 손실이 발생한게 아니라 프리가 감소하여 손실이 추가 된것이라 다행이긴 합니다.
시세의 급변과 프리의 감소가 무엇이 다르냐면, 시세가 발생했다는 것은 시장의 에너지가 발산 된 것이므로 당분간은 먹을게 없다는 뜻이고 프리가 감소해서 손실이 난것은 다음번에 시세가 제대로 에너지를 분출하면 먹을게 있을것 같다는 뜻입니다.
이제 12월물 옵션 만기일까지 남은 시간은 1주일, 그리고 나면 또 시스템은 조용히 시장을 간보며 관망 모드로 들어갈 것 같은데 어느 방향으로 가도 상관없으니 원하는 한 방향으로만 실컷 움직여줬으면 합니다.
오늘도 손님이 사무실에 방문하셔서 여러 대화를 나누었는데 다름아닌 '가상화폐' 얘기를 꺼내시네요.
현재는 운용중이지 않고 앞으로도 어찌될지 알 수 없고 시뮬레이션(필자만의 방법에 의한 예상 손익 측정 및 로직의 검증 과정)이 끝나지 않았다라고 말씀 드렸더니 그제야 실토(?) 하십니다.
한달전쯤 제법 큰 자금을 비트코인이 아닌 신생 가상화폐에 투자를 했노라고 말이죠.
그런데 처음에는 '이거 돈 벌기 쉬운데?;라는 생각이 들만큼 수익을 내다가 이후에 '우와 이것도 장난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랍니다.
지금은 전량 청산했지만 손실이 7천을 넘는다며 하소연을 하시는데 뭐 어쩌겠습니까? 필자가 해드릴 수 있는것은 없고 또 투자는 각자의 판단이며 역량이고 책임인것을 어찌 할 수가 없지요.
그에 관해 한마디만 해드렸습니다.
목숨 내놓고 할거 아니면 앞으로 언제라도 가상화폐 시장에 직접 투자의 형태로써 뛰어들지 마시라고 말입니다.
필자는 하나뿐인 목숨 내놓고 투자라는 세계에 발을 뻗고 있는데 독자분들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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