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통화2018. 1. 23. 07:00

 

 

거래대금 기준으로 작년까지 빗썸이 국내 1위 거래소였으나 현재는 국내 2위로 내려 앉았으나 전세계 순위로도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인지도 있는 코인원은 전세계 11위, 코빗은 전세계 17위로  기록되고 있으며 업비트가 압도적인 전세계 1위로 올라섰습니다.

 

 

세계 주요 거래소들의 동향 정보를 집계하고 있는 코인마켓캡(http://www.coinmarketcap.com)의 통계에 따르면 업비트를 통한 하루 거래 규모는 1일 4조원을 넘어선 상태이고 국내 2위이자 전세계 2위인 빗썸도 업비트와 큰 차이 나지 않는 4조원 규모입니다.

 

 

이는 코스피나 코스닥 규모 혹은 선물,옵션 등 파생상품 시장의 예수금 규모(대용 증권 규모 제외)를 뛰어 넘는 수치입니다.

 

 

가상통화 거래소의 경우에는 초기에 서버 구축 및 프로그램 개발 비용을 지출하고 거래소를 운영하는 도중에는 고객 상담센터(콜센터) 인력을 제외하면 크게 지출될 내역이 없습니다.

 

 

작년에 지인분과 만나 대화를 했을때 가상통화 거래소의 순마진율이 적어도 80%는 될 것이라고 계산을 했던적이 있고 여러 미디어에서는 70~90%로 통상 추산하기도 하는데요.

 

 

하루 4조원 거래가 되고 수수료율을 거래소중 가장 비싼축에 드는 0.15%를 적용하면 정확히 60억원이고 마진율 80%를 곱하면 일 수수료 수익금액이 약 48억원입니다.

 

 

가상통화 거래소는 1년 365일 운영되므로 1년이면 2조원에 육박하는 순수익 금액이 발생되고 말이죠.

 

 

통상 기업의 가치(주가 또는 시가총액)는 영업이익의 10배로 계산하는데 연간 2조원을 벌어들인다면 시가총액으로 환산했을 때 20조원 정도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런 가상통화 거래소가 주식시장에 상장되면 시가총액 상위권 순위가 변동될 정도의 규모입니다.

 

 

수수료율을 가장 낮은 수준인 0.05%로 계산하더라도 위의 1/3은 되기 때문에 하루 약 16억원의 순수익을, 1년에 약 6천억에 달하는 금액을 수수료 수익으로 수취할 수 있게 됩니다.

 

 

가상통화 거래소의 설립등에 러프하게 300~500억원정도 소요가 되는데 시장이 활성화 되기 이전에는 모든것이 비용으로 지출되겠지만 현재는 시장이 상당히 활성화 된 상태이기 때문에 적어도 1년이면 초기 투자금을 모두 회수하고도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국내 법인은 약 60만개가 있지만 이중 영리 활동의 결과가 수익으로써 법인세를 납부하는 기업은 약 절반인 30여만개이고 2016년 과세 표준 기준으로 가상통화 거래소 수준의 규모에 달하는 곳은 60만개의 법인중 겨우 손꼽을 정도의 수준입니다.

 

 

가상통화 거래소는 순수익을 기준으로 24%의 세금을 납부해야 하는데 각종 세제 혜택을 제외하고 보면 몇 군데의 국내 대형 거래소에서만 1조원을 초과하는 세금을 납부하게 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가상통화를 거래하는 기업이나 개인에 대한 양도소득세 등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확정된 것은 없으나 실명제 제도를 선시행한 후 국내선물/국내옵션/해외주식/해외선물/해외옵션에 대해 부과하고 있는 '파생상품 양도 소득세'에 준하는 수준(최대 세율 20%, 시행 첫해 5%, 올해는 시행 2년차로 10% 적용하는 탄력세율) 범위내에서 과세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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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에 추가로 내용을 더하고 예약 발행 하려 하였으나 2018년 01월 22일 청와대에서 열린 규제혁신토론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발언한 내용에 대해 언급하기 위해 급히 방향을 선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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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서 열린 규제혁신대토론회에는 여야 지도부, 국무총리를 비롯해 각 부처 장관과 민간인 전문가 등이 모여 토론회를 펼쳤는데요.

 

 

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신제품이나 신기술 규제와 관련하여 "기존 법령에서 금지해도 시장에서 상품화가 가능한지 확인할 수 있도록 최소한 시범사업이라도 할 수 있게 하는 것을 검토해달라, 근거 규정이 있어야만 사업을 할 수 있다는 전제 자체를 재검토하는 등 규제 체계를 전면 전환하고 새로운 융합 기술과 신사업의 변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규제는 반드시 혁파해야 하며 지금까지 시도된 적이 없는 과감한 방식으로 혁명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국무 조정실 주도로 '선 허용 후 규제'를 적용하는 '포괄적 네거티브' 방식을 규제 개혁 과제로 선정했습니다.

 

 

지난번에 법 관련 내용으로 한국의 속인주의와 미국의 속지주의를 말씀드렸는데요.

http://systemtraders.tistory.com/550 )

 

 

대한민국의 법체계는 독일과 유사점이 많고 미국과는 다른점이 매우 많습니다.

 

 

예컨대,

 

 

모든 부분에서 그렇지는 않지만 대체적으로 미국은 "XX 하지 마라"는 법령이 있다면 'XX'를 제외한 'AA', 'BB', 'CC', 'OO', 'ㄱㄱ', 'ㄴㄴ', '□□', '△△' 모두를 다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가 하면 한국은 'AA 해도 된다'는 법령이 있으면 'AA'를 제외한 'XX', 'BB', 'CC', 'OO', 'ㄱㄱ', 'ㄴㄴ', '□□', '△△' 모두를 할 수 없도록 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때문에 미국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 형태의 상품이나 서비스 혹은 물건 등에 대해 연구, 개발한 것이 시장에 새롭게 출시되어 시장을 선점하고 그를 기반으로 발전 해나갈 수 있지만 국내에서는 사업을 하다보면 모든것이 규제 투성이고 규제를 위한 규제, 관리를 위한 관리, 옥상옥이 심하다보니 신기술이 뿌리를 내리기 어렵습니다.

 

 

특히 벤처 문화에서 차이점이 많은데요.

 

 

한국에서는 규모는 작고 영세하나 도전에 대한 의지가 있고 기술력이 충분한 경우에도 각종 규제나 인증이 가로막고 있고 게다가 신생 업체들에 대한 지원이 열악한 환경이다보니 고사(枯死)하는 경우가 많지만 미국은 규제로 가로막히는 경우가 잘 없으니 자유로이 연구, 개발할 수 있고 VC(Venture Capital)만 하더라도 규모가 엄청납니다.

 

 

한국에서는 국가 기관을 통해 재정지원 등을 받기 위해서는 연구실적, 발표실적, 납품실적, 계약실적 등을 요구합니다.

 

 

신생 업체가 그런것을 가지고 있을리가 없는데 말입니다.

 

 

그러니 자연스레 국가에서 진행하는 각종 정책 연구 개발 지원비는 어느정도 규모가 갖춰진 기업들의 주머니만 채워주는 격이 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듣고 필자의 머리를 스친 첫번째 생각이, '가상통화(화폐) 거래소 폐쇄를 하지 않게 되겠구나'였습니다.

 

 

유시민 전(前) 보건복지부 장관은 한 방송에서, "치료법을 모를 때 대중요법으로 응급처방부터 해야 된다"라고 했지만 이것이야 말로 규제를 위한 규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시세 폭등을 기대하는 이들로 인해 심하게 널뛰기 하는 가상통화 시세를 어느정도 안정화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과 거래소의 운영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과 그를 위해서는 어느정도 선에서는 규제가 필요할 수 있겠다는 부분에는 동의하지만 무조건적으로 투기로 보거나 거래소를 폐쇄해야 한다는 입장에는 반대하는데요.

 

 

제 주변에도 그런 사람이 간혹 있는데 '내가 잘 알지 못한다고 하여 무조건 옳지 않다'고 주장하는 것은 '무지(無知)'와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잘 알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 내외부적인 대응책으로 '선입견'을 가진다고 합니다.

 

 

생각이 열리지 못한 사람은 보통은 그런것 같습니다.

 

'은행은 대형 기관이다'

 

'대형 기관에서 자금을 운영하여 1년 이자 수익률 만큼의 영업이익을 낸다는 것은 타당하다'

 

'은행과 같은 대형 기관보다 더 높은 수익을 내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통상적인 부동산 임대 수익률 이상의 수익을 내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그런데 이 세상에는 스스로가 경험하여 아는 부분보다 경험하지 못한것과 알지 못하는 부분이 더 많을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한 것 같습니다.

 

 

관련하여 일전에 올렸던 글의 링크를 걸어봅니다.

( http://systemtraders.tistory.com/206 )

 

 

누군가는 하루에도 수백만원, 수천만원의 수익을 꾸준히 내고 있는데 그런 경험이 없으면 '그것은 불가능하다'거나 '그것은 사기다'라고 합니다.

 

 

본인의 경험과 지식과 능력이 그에 미치지 못함은 탓하지 않고 말이지요.

 

 

온라인상에서 주식투자 관련 대형 커뮤니티 사이트에 가보면 수년 이상 매월 수천만원 이상의 수익을 내는 사람이 즐비한데도 말입니다.

 

 

얘기가 어쩌다보니 조금 곁가지로 흐른 느낌인데 다시 본류로 돌아가서 결론을 내자면 '선 허용 후 규제'를 주장한 문재인 대통령의 의중이 (달리보면) 가상통화라는 새로운 상품/기술/사업에 대해서도 적용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위 내용들도 어찌보면 비루한 필자의 경험과 지식에 기반한 것이라 모자름이 많을 수 있습니다.

 

 

(거래소 폐쇄를 주장한 독자분도 계셨고 또 더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독자분들의 의견은 어떠신지 Comment와 이메일 등을 통해 교류 해볼 수 있기를 기대 해봅니다.

 

 

=====

추가 내용이 있어 이어서 적습니다.

 

그동안 가상통화 입출금을 위한 가상계좌 서비스를 했던 6개 시중은행(농협,기업,신한 등)에서 1월 30일부터 실명 확인후 입출금 서비스를 재개하고 신규투자를 막지 않겠다고 합니다.

 

 

 

Posted by 투자의神
이런저런2018. 1. 22. 08:00

 

 

지금은 전세계 각지에서 인공지능에 대한 연구가 상당히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그 시초가 어떤지 아는분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사람의 뇌에는 신경망이 있고 신경 전달 물질로 인해 현재의 컴퓨터와 유사한 형태로 작동하게 되어 있는데요.

 

 

사람의 뇌가 아닌 인공적으로 구성된 인공신경망에 대한 연구는 지금으로부터 75년전인 1943년에 워렌 맥클록(Warren McCulloch)과 월터 피츠(Walter Pitts)에 의해 소개되었습니다.

 

 

다만 당시에는 현재와 같은 모습의 고성능 컴퓨터가 없었기 때문에 사람의 뇌에서처럼 신경 전달 물질의 기능을 대체하는 인공 신경을 그물망 형태로 연결하여 사람의 뇌에서 동작하는 아주 간단한 기능을 흉내낼 수 있는 이론을 증명한 것입니다.

 

 

이로부터 3년후인 1946년에는 악마의 두뇌라는 별명으로도 불리우며 최초의 컴퓨터인 애니악을 만들기도 했고 프린스턴 대학교 수리학, 물리학 교수이기도 했던 폰 노이만(John von Neumann)은 친구이자 동료이기도 했던 튜링의 아이디어 '튜링 머신'에서 착안하여 오늘날 널리 사용하는 컴퓨터 설계를 구조화 했습니다.

 

 

1950년에는 앨런 튜링(Alan Turing)이 '튜링 테스트'를 발표하는데요.

 

이 튜링 테스트는 기계가 인공의 지능을 가지고 사람처럼 어떤 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가를 테스트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1951년 프린스턴 대학교의 박사과정이고 '인간은 생각하는 기계다'라는 명언으로 유명한 마빈 민스키(Marvin Miinsky)와 딘 애드먼드(Dean Edmonds)는 최초로 인공신경망 컴퓨터 SNARC를 개발합니다.

 

 

이처럼 수십년전에 이미 인공지능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고 그것이 현재에 이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필자가 대학교에서 컴퓨터 공학을 배우던 당시만 하더라도 '인공지능'은 굶어죽기 딱 좋은 소재였습니다.

 

 

왜냐하면 '인공지능'으로는 창업이나 취직의 여건이 조성되지 않았던 시기였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한 예로 당시 선배이자 친구인 오OO의 경우에는 당시 굶어죽기 딱 좋을 프로그래밍 언어인 'JAVA'에 몰두하였는데요.

 

 

시간이 흐르다보니 PC의 시대에서 웹과 모바일의 시대로 변화하면서 JAVA가 아주 강력한 힘을 얻게 되었고 컴퓨팅 파워가 높아짐에 따라 기존에는 풀 수 없는 여러 문제들을 보다 빠르고 손쉽게 해결할 수 있게 되어 '인공지능' 연구가 더욱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30여년 전에 비해 CPU, RAM 등의 반도체의 집적도가 엄청나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앞으로 몇년후면 이러한 부품들을 사용한 각 컴퓨터 부품의 집적도가 '일반적인' 인간의 뇌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 앞으로 10년후인 2030년쯤이 되면 인류 최고의 지성이자 천재로 분류되는 '아인슈타인'을 초월한 수퍼 인공지능이 탄생할 것으로 예견되기도 합니다.

 

 

구글의 인공지능 전문가가 발표한 여러 내용들을 살펴보면,

 

 

- 모든 제조업은 머지 않아 3D 프린터를 이용한 제조업으로 대체 될 것이라고 합니다.

 

   많이들 보셨겠지만 이미 대형 3D 프린터를 이용해 주택을 만들어내기도 하고 미국의 한 회사는 자동차의 부품중 탄성을 가지는 부품을 제외한 나머지 대부분 부품을 3D 프린터로 만들어내는데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3D 프린터는 주문이 들어오면 즉시 출력해서 부품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대형 프레스같은 기기를 도입해야 할 필요도 없으므로 소음, 전기 소모, 장비 배치 공간이 확연히 감소하게 되고 재고 부품을 가지고 갈 이유가 없어지게 되기 때문에 산업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견하고 있습니다.

 

 

- 드론의 성능이 향상되면 차량들로 꽉 막힌 도로를 벗어나 무인택배 시대가 열릴 것이고 얼마전 발생한 크레인 붕괴 사고를 막기 위해 중장비를 대신하여 저층부에서 고층부로 자재를 옮기게 되어 사고도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 기업에서는 front office 업무를 위주로 기술, 영업직만 살아남게 되고 경리, 인사, 세무, 회계, 총무 등의 back office를 대체하여 인공지능이 대체하게 될 것입니다.

 

 

- 고강도 반복 노동을 기계로 대체되어 온것이 기존의 산업 혁명이라면 인공지능은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등을 대체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일들이 가능한 이유는 사람은 태어나서 학습하고 성장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평균적인 성장의 한계를 끌어 올리기에는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수퍼 컴퓨터는 거의 제곱의 속도로 발전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지능은 1년에 2배씩 성장하기도 무리이지만 컴퓨팅 파워는 1년에 2배씩 증가할 수가 있고 10년이면 2 x 10 = 10배가 아니라 2의 10제곱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10년이면 거의 1천배나 발전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과거 20~30년동안의 컴퓨팅 파워의 발전 속도를 보면 거의 수십만배 이상 발전했습니다.

 

 

이러한 컴퓨팅 파워의 발전에 힘입어 구글에서는 현재 식별이 어려운 이미지(예를들어 어두운 골목길에서 촬영된 CCTV 영상 등)를 'Pixel Recursive Super Resolution'이라는 기술을 2개의 인공 신경망을 이용해서 이미지를 복원하는데 거의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복원하는 인공지능을 개발했습니다.

 

 

한 예를 보시죠.

 

 

 

▲ 가장 우측의 Original Image가 최초의 원본입니다.

 

▲ 가장 좌측의 Input 에서 저해상도의 이미지를 입력하면 인공지능에 의해 보정됩니다.

 

▲ Output에서 출력된 결과와 최초의 원본을 비교해보면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복원됨을 알 수 있습니다.

 

 

Pixcel Recursive Super Resolution 의 첫번째 인공 신경망은 'Conditioning network'으로 저해상도의 이미지를 분석하여 어떻게 더 높은 해상도의 이미지로 변환 될 가능성이 있는지를 분석합니다.

 

 

두번째 인공 신경망은 'Prior network'으로 유사한 사진을 분석하여 해당 사진이 고해상도 이미지로 복원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사용됩니다.

 

 

이를 이용해서 복원된 사진을 조금 더 보겠습니다.

 

 

 

▲ 앞서 보여드린 이미지 복원의 경우보다 훨씬 더 저해상도의 Input을 입력하였으나 엄청나게 복원이 되는 모습입니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첩보물 영화에서는 미국 중앙 정보국인 CIA 의 파견 직원이 촬영한 저해상도의 사진을 본부로 전송하면 본부에서 천재급의 요원이 컴퓨터를 이용해 보정을 통해 누구인지 명확히 식별할 수 있을 정도의 결과로 신원확인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컴퓨터는 Input 을 뛰어넘는 Output이 발생할 수 없습니다.

 

 

저음질의 음악 파일을 고음질로 변환할 수 없고 저해상도의 영상 파일을 고해상도로 변환할 수 없듯 말입니다.

 

 

그러나 인공지능을 이용한 보정 작업을 거친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요.

 

 

또 다른 예로 미국 카네기 대학에서 개발한 이미지 복원 기술인 'nearest neighbor interpolation'의 경우 인공 신경망을 활용해 저해상도 이미지를 고해상도 이미지로 변환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래 샘플을 보시죠.

 

 

 

▲ 놀랍지 않으십니까?

 

 

이 기술을 이용해 복원한 이미지들을 보면 간단한 스케치만을 이용해서 이미지를 복원하거나 혹은 드로잉(drawing)하는데 그 샘플을 보시죠.

 

 

 

▲ 마치 목격자가 구술한 용의자의 용모를 간단히 스케치 한 듯한 이미지를 이용해 복원을 하기도 하며 형체를 분간하기 어려운 이미지도 복원해냅니다.

 

 

우리는 이러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으며 또 앞으로의 세계는 더욱 역변할 것으로 짐작 해볼 수 있는데요.

 

 

현시점에 이미 많은 부(富)를 가진이는 크게 문제될 것이 없으나 이제부터 투자 수익을 거둬야 할 분들은 향후에 인공지능과 시장에서 겨뤄야 하기 때문에 더욱 어려운 게임이 될 수 있습니다.

 

 

시장을 인공지능이 선점하기 이전에 (불법적인 요소는 제외하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벌어두지 않으면 금융 투자로 부자가 되기란 참으로 어려운 시대가 도래할 것 같습니다.

 

 

판단과 선택은 독자님들이 각자 하는 것일테지만 '알고리즘 자동매매 시스템', '계량 분석', '인공지능' 이런것들을 활용하지 않더라도 적어도 이 시대의 흐름은 읽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호가창에서 뵙겠습니다.

 

 

Posted by 투자의神
시스템 성과 합산2018. 1. 17. 18:50

 

 

 

 

1~9호는 오늘도 거래 없이 관망으로 마감했습니다.

 

 

옵션 프리미엄(시간가치)이 제법 높은 상황이라 당분간은 계속 거래를 쉬지 않을까 싶은데 또 드문드문 거래를 하기도 하겠지만 언제가 될지는 시장과 시스템이 결정할 일이지 저로써는 알 수 없습니다.

 

 

가상통화 시장은 며칠전 예고한대로 단기 조정 흐름으로 출렁임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 대부분의 가상통화가 조정으로 인해 고가대비 반토막에 가깝거나 반토막 이상의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 투기와 투자를 구분하지 못한 사람, 검증된 수익 로직 없이 운영한 사람은 손실이 크게 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 수익이 발생되었다 하더라도 근시안적인 시야로 시장을 바라봐서는 절대 안될 일입니다.

 

▲ 개인적으로는 가장 유망한 가상통화를 4개로 압축해서 보고 있고 그중 하나는 비트코인으로 보유중이며 고가대비 절반가량 조정했지만 여전히 4배가량 수익중입니다.

 

▲ 유망한 가상통화 나머지 3개는 미보유중이나 조정의 폭이 매우 크거나 장기화 된다면 시스템 1~3호의 운용을 중단하고 자금을 인출 해서라도 보유 해 볼 요량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반등의 시점은 정부의 규제 정책이 완화되는 시점이 아니라 기존의 투자자가 보유물량을 큰 폭의 손실로써 손절매하면서 투자자의 손바뀜이 발생하는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른바 '존버'라고 불리는 버티기 작전은 쉽게 통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기에 '존버'족이 버티는한 부분적으로 반등을 할 수는 있겠으나 이전과 같은 시세의 대분출은 당분간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 위탁 받은 내용중 일부를 공개하기로 하였기에 공개합니다.

 

▲ 아직까지 수익이 크지는 않지만 눈덩이처럼 불어나서 위탁을 의뢰한 독자분께 기쁨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여러 부분을 가렸지만 실현손익과 누적실현손익은 그대로 두었습니다.

 

▲ 매매 내역은 자칫 로직을 유추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제외하였으나 필요시 증권사에서 직접 출력받고 증권사 직인이 찍힌 자료를 오프라인상에서 열람하게 해드릴 수 있습니다.

 

▲ 위 내용과 관련하여 문의가 많아 정리 해둔 것이 참고하세요.

   ( http://systemtraders.tistory.com/568 )

 

 

내일부터 며칠간 여행을 갑니다.

( http://systemtraders.tistory.com/notice/481 )

 

 

블로그에 신경 쓰지 못하더라도 양해 바라며 글을 올릴 수 있는 여건이 되면 올리고 그렇지 못하면 복귀후에 밀린글을 올리겠습니다.

 

 

남은 시간도 평안하길 바라며 호가창에서 뵙겠습니다.

 

 

Posted by 투자의神
시스템 09호2018. 1. 1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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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04호2018. 1. 1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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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03호2018. 1. 1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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