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 with C#2017. 10. 19. 19:08

 

 

때는 11년전...

 

 

프로그래밍에 있어서 공백기가 있던 시기였습니다.

 

 

아이디어와 시뮬레이션 결과 그리고 좋은 수익 모델까지 확보가 된 상태였습니다만,

직접 개발하기에는 개발면에서 신기술을 쫓아가지 못하는 상황이었고 맡기자니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억단위)이었기에 장고의 시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알게된 프리랜서 개발자에게 보다 짧은 기간(6개월짜리 프로젝트를 4개월)에,

억단위 프로젝트를 under 1억에 진행해준다기에 덜컥 맡기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하게 된 이유가 무엇보다 실력이 있고 인성이 좋아 보였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흐르고 흘러,

프로젝트는 예상보다 충분하고도 충분한 시간과 비용이 더 들었으나 완성되었기에 이제 시장의 돈을 쓸어 담기만 하면 되는 수순만 남은 상태였는데요.

 

 

결과적으로 그렇게 되지 못했습니다.

 

 

이유는,

제 유일의 수익 로직을 프리랜서 개발자가 제 3자 다수에게 판매하여 부당 이득을 취하였고 그로 인해 제 수익 로직은

너덜너덜 누더기 옷보다도 못한 신세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뒤로 다시 손매매로 몇년의 시간을 보내다가 직접 프로그램 개발에 다시 참여하게 된 것입니다.

 

 

세상에 싸고 좋은 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아무도 믿지 마시고요.

 

 

무언가를 얻고자 한다면 충분한 댓가를 치뤄야 한다는 점 또한 꼭 기억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투자의神
프로그래밍 with C#2017. 10. 19. 14:11

 

 

컴퓨터를 처음 마주한게 아마도 89년도 무렵일것으로 기억 됩니다.

학교에 비치된 것이었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고물도 그런 고물이 없겠지만 당시에는 아주 신기한 물건이었지요.

당시 어린 제가 컴퓨터라는 신문물을 통해 게임이라는 것을 할 수 있었으니 말입니다.

 

 

이후 컴퓨터 학원을 다니며 Basic이라는것을 잠시 만져봤고 그러곤 컴퓨터라는것과 인연이 없을줄 알았는데

세월이 흘러 컴퓨터를 처음 장만한게 95~96년도 무렵으로 기억 됩니다.

세진컴퓨터의 진돗개, 세종대왕 시리즈가 한창 이름을 날리던 때죠.

 

 

본격적으로 프로그램 개발, 프로그래밍과 인연을 맺게된 시기이기도 합니다.

 

 

물론 그 사이 사이의 기억들을 더듬어 보면 Cobol, Fortran 도 잠깐 만져보긴 한 것 같습니다.

 

 

아무튼 본격적으로는 90년대 중반이 시작이었고 C++과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C조차 모르는 제가 C++을 처음 접하게 되니 이해가 되지 않는것들 투성이인데다 당시에는 주변에 물어볼 곳도

마땅치 않을 시절이라 정말 애를 먹었던게 기억나는데요.

 

 

시간이 흐르고 흘러 나중에 다시 C, C++, Basic(Visual Basic), VC++(Visual C++)의 순서로 정주행하게 되었고

최근 몇년사이에는 모든 프로젝트의 개발을 C#으로 하고 있습니다.

 

 

"투자", "경제" 가 주 내용인 본 블로그에서 다루기 마땅치 않을 수 있으나

간간히 그동안의 족적들과 또 제 나름대로 공부했던 C#에 대해서 얘기를 풀어보는것으로 하고

오늘은 여기까지만 적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투자의神
증권사 API2017. 10. 19. 13:46

 

 

API란?

구글에서 "API"를 키워드로 검색하면,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응용 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는 응용 프로그램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 체제나 프로그래밍 언어가 제공하는 기능을 제어할 수 있게 만든 인터페이스를 뜻한다.

라고 친절히 안내 해줍니다.

 

 

증권사 API란?

주식, 선물, 옵션 투자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HTS, MTS와 같이 시세와 관련된 데이터를 보관하고 있는

증권사 서버에 접속하여 데이터를 조회하거나 주문을 내거나 잔고 조회를 할 수 있는 일종의 커스터마이징 형태의

"증권사 서버 접속 모듈 프로그램"이라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이러한 API를 이용하는 이유는,

HTS, MTS로 시세 데이터를 조회하고 주문을 내기까지 여러 프로세서들을 거치게 되는데요.

사람의 눈을 통해 직관적으로 데이터를 조회하고 해당 데이터(차트, 거래량, 주가, 뉴스, 공시 등 많은 정보)를 기초로

매매 판단을 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중요한 진입과 청산의 타점에서는 수익이 감소할 수 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미리 입력된 일정의 알고리즘을 통해 컴퓨터 프로그램이 스스로 증권사 서버에 접속하여 데이터를 주고 받고

빠르고 정확하게 진입과 청산하여 보다 높은 수익을 얻기 위함입니다.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증권사는 eBest(이베스트)투자증권이며 접속서버는 일반서버가 아니라 VIP고객에게만

공개되는 VIP서버입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외에도 현존하는 대부분의 국내 증권사에서도 API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블로그 첫 개설일이자 본 글이 첫 포스팅이므로 간략하게 적도록 하고

이베스트투자증권의 API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기회에 포스팅 하겠습니다.

 

 

Posted by 투자의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