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트레이딩의 神

2018년 새해 첫 거래일에 적게나마 수익을 얻었습니다.

수익 거래일중 금액 기준으로 역대 최저 금액이 아닐까 싶었는데 그렇지 않네요.

보통 월초/말, 연초/말은 늘 신경 쓸 일도 많고 바쁜것 같은데 작년은 뭐 끝도 없이 수시로 바빠서 올해는 조금 더 여유로웠으면 하는게 개인적인 소망이자 계획인데 독자분들은 새해 계획 세우셨나요?

지난 연말 여러 독자분들을 뵈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분은 "뉴스 검색기 사용 설명서"를 제작 해주신 "염종현 님"을 만난 일이 었습니다.

열성적이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에 좋아 보였고 훤칠한 키에 훈훈한 외모도 참 보기 좋더군요.

열심히 하는 모습은 마치 십여년전의 저를 보는듯한 착각이 들 정도 였는데 "매매"를 하나의 비즈니스로 보고 접근하고 깊이 파고 넓게 파는 모습과 향후의 계획까지 탄탄하게 짜여진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조금 더 앞서 시장을 경험 해본 사람의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열심히 깊이 파보니 되더라" 입니다.

현재 어려운 환경에 있는분도 있겠으나 사실 누구나 거치는 과정일 수 밖에 없고 그것은 비단 "매매", "주식"이 아니라 한명의 인간이 성숙하고 성장해가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무엇이든 고비는 있지만 그것을 얼마나 슬기롭게 잘 거쳐가는가에 따라 "지속 가능성"이 부여 될 수 있는 것이고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면 다른 분야로 시선을 돌리게 되는 것이겠지요.

모쪼록 2018년에도 선의의 경쟁을 펼쳐 나갔으면 합니다.

호가창에서 뵙겠습니다.